여주도자기사업협동조합이 지난 11일 여주도자기의 역사와 얼을 지켜온 무명 선인도공을 추모하는 도공제를 개최했다.도자기조합은 천년이 넘는 여주도자기의 정체성을 되새기고 예술성을 계승하기 위해 해마다 도자기축제 기간에 맞춰 도공제를 진행하고 있다.이날 도예문화단지 도공비에서 열린 행사에는 도자기조합, 이충우 여주시장, 여주시의회,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유제, 헌다례, 음복례 순으로 진행됐다.고유제는 경조사나 중대한 일이 발생하였을 때 신에게 아뢰는 제의례로써 전통장작 가마터에서 불의 신과 흙의 신에게 고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