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주관의 ‘서비스로봇 활용 실증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6500만 원을 지원받아 자율주행 민원 안내 AI로봇을 도입하게 됐다. 서비스로봇 실증사업은 서비스로봇의 시장 규모를 확대하고 기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수요처인 지자체와 로봇 공급기업이 컨소시엄을 맺어 공모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영덕군은 로봇 통합시스템 전문업체인 리드앤과 함께 공모 신청에 나서 서류심사, 현장심사,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에따라 영덕군은 공모 선정으로 리드앤과 함께 오는 9
제주특별자치도와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도청 백록홀에서 ‘지역경제 정책 제주 소통마당’을 열고 제주경제 대전환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제주도는 이 자리에서 하원테크노캠퍼스지구를 제주 1호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또 지역투자촉진보조금의 지원 기준 지역 구분 예외 인정을 유지해 달라고 건의했다.제주도는 올해 지역내총생산 25조 원 시대, 제조업 10% 진입을 목표로 기업하기 좋은 경제 여건을 조성 중인 만큼 외부 충격에 취약한 서비스·농업 중심 구조에서 지속가능한 첨단 업종 중심으로 산업 생태계를 전환하기 위한 기반을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 경제 대전환’을 위해 제주를 찾은 산업경제통상자원부와의 소통 자리에서 하원테크노캠퍼스를 제주 1호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해 달라고 건의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각 지방자치단체를 순회하면서 지방시대 종합계획 발표에 이은 지역균형발전정책을 공유하는 한편 각 지역의 정책과 현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이에 따라 29일 제주를 찾은 산업통상자원부는 제주도와 ‘지역경제정책 제주 소통마당’을 열고 제주 경제 대전환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이날 소통마당에는 오승철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과 김제화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지역산업전략실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원회의에서 ‘AI-반도체 이니셔티브’를 심의, 의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이니셔티브는 우리나라 AI 가치사슬 분야별 강점과 요소기술을 분석해 도출한 9대 기술혁신 과제와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중점 추진과제로 구성됐다. 정부는 민간과 이니셔티브를 추진할 계획이다.이니셔티브를 위해 정부는 ▲AI 기술패권 선도 위한 원천기술 확보 ▲AI 반도체 초격차·신격차 확보 ▲AI-반도체 HW·SW 기술생태계 조성 등을 추진하며, ▲전방위적인 투자·금융 지원 ▲인재 양성 ▲산
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 당선인은 23일 조현일 경산시장과 함께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만나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대형 아울렛 유치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안 장관과의 만남은 지난 3월 11일에 이은 추가 면담으로 조 당선인은 경산지식산업지구 개발계획 변경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당초 계획된 R&D와 제조업 중심의 지식산업시설을 지식산업, 서비스, 유통이 결합한 복합경제산업시설로 변경하는 것이 골자다. 이 변경안이 산자부를 통과하게 되면, 경산지식산업지구 내에 대형 아울렛 조성이 가능해진다. 현재 해당 안건은 25일 산자부
군포산업진흥원은 기업의 판로 개척 및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내 중소기업 및 소공인을 대상으로 ‘2024년 해외지사화 진출 지원사업’을 진행한다.본 사업은 산자부가 주관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세계한인무역협회 등이 수행하는 ‘2024년 해외지사화 사업’ 참가 기업의 참가비 중 기업부담금의 70%를 10개사 내외로 지원할 예정이다.산자부 주관 해외지사화 사업은 해외 지사 설립여건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현지 지사 역할을 대행해 수출 다변화와 거래선 확보를 통해 해
아산 순천향대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 주관하는 ‘에너지기술공유대학’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사업은 에너지 분야 공동 교육과정 개발·운영 및 석·박사 인력양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 에너지 산업의 생태계 위기와 지역인재 감소 및 전문 인력 양성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지자체-대학-기업-혁신기관의 협업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기업으로의 전문 인력 취업연계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충청권 컨소시엄은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을 주관으로 5개 광역·기초자치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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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대표, 5.18 민주묘지 참배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15일 경남 김해에서 재배된 국화 1천송이를 들고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다.5·18 민주화 운동 44주년을 사흘 앞두고 이뤄진 이날 참배에는 이 대표와 이주영·천하람 비례대표 당선인이 함께했다.이들은 총 7시간 30분에 걸쳐 역할을 바꿔가며 묘지에 안장된 전체 995기 묘의 비석을 일일이 닦고, 헌화를 한 뒤 절을 올렸다.절을 하던 이 대표는 다리에 힘이 풀린 듯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였고, 이주영·천하람 당선인은 이마에 흐르는 땀을 연신 닦아내며 참배를 마쳤다.이 대표는 이날 새벽 김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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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에 부처님의 자비를...
5월 15일 오늘은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날'로 전국의 사찰에서는 부처의 탄생을 기념하는 봉축법요식이 열렸다.이날 전국각지에서 행해진 봉축행사에서는 "어려운 이웃들과 자비의 등을 켜고, 국민 모두가 현재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희망의 등을 켜자"며 부처님의 자비를 빌었다.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장산 '폭포사'에서는 수많은 불자들과 국민들이 사찰을 찾아 부처님의 자비와 광영을 되새기며 절에서 주는 맜있는 절밥을 먹으며 즐거움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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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모 국제학교 남학생이 같은 학교 여학생들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한 데 이어 이를 친구들과 돌려보기까지 해 경찰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서귀포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제주 모 국제학교 재학생인 10대 A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A군은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같은 학교 여학생 2명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해 허위 사진을 만들고 이를 친구들에게 보여준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피해자들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전해 들은 교사의 신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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