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청 직원 130여 명은 30일 평은면 강동리, 조모, 부석면 임곡리 박모 어르신 농가를 방문해 일손 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직원들은 사과 적과 작업, 적심, 고사목 제거, 호박, 가지 순치기 작업을 도왔다. 이번 일손 나눔은 바쁜 영농철임에도 고령, 질병, 장애 등으로 영농 시기를 놓쳐 실의에 빠져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매년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일손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있는 영농취약 계층을 돕기 위해 봄철, 가을철 정기적으로 일손을 돕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