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4주년 세계노동절을 맞아 제주지역 노동자들이 대규모 집회를 열고 윤석열 정권 퇴진과 불평등 한국사회 체제 전환을 위한 투쟁을 결의했다.민주노총 제주본부는 1일 오전 10시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 인근 도로에서 ‘양희동 열사 정신 계승! 윤석열 정권 퇴진! 모든 노동자의 노동권 보장!’ 집회를 열었다.이날 집회에는 건설노조, 공공운수노조, 서비스연맹, 공무원노조, 민주일반연맹, 전교조, 언론노조, 사무금융노조 등 각계 분야에서 활동하는 노조 대다수가 모였다.공공운수노조는 결의문을 통해 “폭등하는 물가와 오르지 않는
경남과 부산, 울산 지역의 먹의 진수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대규모 서예 교류전이 진주에서 열린다.㈔한국서예협회 경남도지회는 제36회 경남서예대전 초대작가전 ‘경남·부산·울산 필묵동행전’을 개최한다. 전시는 1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닷새간 진주 경남문화예술회관 1전시실에서 열린다.경남지역 초대작가를 주축으로 부산과 울산의 초대작가들이 동참한 권역 전시로, 참여 작가만 400명에 육박하는 대규모 전시다.이번 전시는 두 지회 초대 작가들과 교류전을 통해 지역 예술의 특성과 정체성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작가의 예술적 역량을 비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14일 한화그룹 계열사가 제주시 애월읍 중산간 지역에서 추진하는 대규모 관광단지 개발사업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제주도정에 답하라고 하니, 더불어민주당이 답하는 황당함을 보였다"면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의 최근 논평에 대해 비판을 가했다.이는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지난 9일 논평을 내고, 이 사업에 대한 의혹을 제기한 국민의힘에 대해 비판하면서 사실상 사업자를 두둔하는 입장을 보인데 따른 것이다. 국민의힘은 "연일 도민사회 내에서 한화그룹의 애월읍 중산간지대 대규모 개발계획과 관련한 논란이 뜨겁다"면서 "이
경주국립공원 내 토함산 일대에서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했다. 13일 녹색연합이 발표한 ‘경주국립공원 토함산 산사태 위험 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경주 토함산 일대 24개소에서 산사태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재작년 9월 태풍 힌남노가 내습했을 때를 전후로 토함산에 산사태가 발생하기 시작해 해발고도 400~700m 지대를 중심으로 진행 중이고, 녹색연합은 석굴암으로 이어지는 계곡과 경사면으로 토석이 계속 흘러내리고 있다고 밝혔다.산사태 발생 지점은 주로 토함산 정상을 중심으로 집중돼 있다. 세계문화유산도 안전하지 못하다
의정부시가 7월 대규모 조직 개편을 예고했다.13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시는 '걷고 싶은 도시국'을 신설하고 기존 부서는 이름을 변경하거나 통폐합한다고 밝혔다.걷고 싶은 도시는 김동근 시장의 민선 8기 핵심 정책으로 문화·힐링·여가 생활을 15분 안에 접할 수 있는 생활권을 함축한 것이다.우선 시는 보행자와 대중교통, 생태 친화, 문화 관련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이에 더해 도시디자인과, 도로조성과, 도로관리과, 생태하천과, 녹지산림과, 공원과 등 6개 부서를 걷고 싶은 도시국으로 옮길 예정이다.이번 조직 개편
국민의힘 제주특별자치도당은 8일 논평을 내고 제주도정과 한화의 의심쩍은 협력관계에 대한 오영훈 지사의 명확하고 구체적인 입장을 촉구했다.국민의힘 도당은 “최근 한화그룹이 제주에서 우주센터와 관광단지 등 2건의 대규모 사업 투자를 진행하고 계획하고 있다”며 “비슷한 시기 순차적으로 특정 기업의 투자계획이 연달아 발표되면서 도정과 기업의 불투명한 협력관계가 부각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오영훈 도정의 우주산업 육성과 관련해 한화의 투자에 대한 보은 차원에서 현행법상 개발이 어려운 중산간지역에 대규모 관광단지 조성을 할 수 있도록 길
광주시가 지난 30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제3차 재정점검협력단 회의’를 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공공사업의 적기 추진 여부에 대해 점검했다.이날 회의는 광주시 이춘구 부시장 주재로, 기획예산과장을 비롯한 10억 원 이상 대규모 투자사업 담당 부서장들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1회 추경 추가 사업을 포함한 광주시 재정집행 대상 사업에 대한 현황 총괄 보고·집행계획 보고 및 추진상 문제점 분석·집행률 제고 방안 등 적기 집행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이 부시장은“부진 사업에 대한
‘21주년 맞은 ‘메이플스토리’가 지난 4월 대규모 업데이트와 유저 소통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넥슨은 3일 메이플스토리’가 지난 4월 18일 진행된 ‘스우’ 리마스터 업데이트와 21주년 이벤트 ‘빅토리아 컵’에 힘입어 인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PC방 통계 서비스 ‘더 로그’ 기준 지난 22일에는 점유율 5.01%를 기록하며 큰 폭으로 증가하는 흐름을 보였고,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이번 업데이트에 대한 대화가 활발히 이뤄지는 등 이용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러한 성과에는 풍성한 게임 콘텐츠와 이용
더현대 서울 내 전시공간 ‘알트원’의 누적 유료 관람객이 100만명을 돌파했다.현대백화점은 알트원이 11호 전시 종료를 기준으로 유료 관람객 100만명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알트원은 전문 전시관 수준의 항온‧항습 시설과 보안 시스템 등을 갖춘 대규모 상설 전시 공간이다. 2021년 2월 26일 더현대 서울 오픈과 함께 1호 전시를 열었으며 ▲앤디 워홀의 대규모 회고전 ‘앤디 워홀: 비기닝 서울’ ▲포르투갈 사진작가 테레사 프레이타스의 국내 최초 전시 ▲프랑스 3대 미술관인 퐁피두센터와
최근 중고거래 플랫폼 이용자 일부가 종합소득세 신고·납부 안내문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명확한 과세 기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국세청은 “종합소득세 안내문은 과세 통지서가 아니기 때문에 사업성이 있는 반복적·대규모 거래가 아니라면 신고·소명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18일 국세청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국세청은 이달 초부터 사업자로 추정되는 중고거래 플랫폼 이용자들에게 종합소득세 신고·납부 안내문을 발송했다. 국세청이 중고거래 내역을 토대로 이용자들에게 종합소득세 신고 안내문을 보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온라인 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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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난] 2024년 PSM 평가서 역대 최고 성적…공정안전관리 분야 선도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안전관리 분야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한국지역난방공사 화성지사는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2024년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P등급을 획득했으며, 이는 중대형발전소로서는 공사 설립 이후 최초다.4년 주기로 시행되는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평가는 유해·위험설비 보유사업장의 중대산업사고 예방을 위한 법적인 안전관리제도로 국내 안전관리분야에서 정부 공인 최고권위를 갖는다. 평가등급은 P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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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세균기지' 사표 낸 전문가의 비판, "세균무기 말고 방역 연구해야"
미국의 여러 연구자들은 한국전쟁에서 세균무기를 아예 사용하지 않았다거나 성능 테스트조차 해보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이들은 "한국전쟁이 터진 1950년 무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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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회 반구대 산골영화제, 26일까지 작천정 광장서
제13회 울산 반구대 산골영화제가 24일부터 26일까지 작천정 다목적광장에서 열린다. 울산 반구대 산골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올해의 영화제는 ‘만남, 맛남’을 주제로 펼쳐진다. 사람과 영화를 주제로 함께 만나고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행사로 진행된다. 영화제 기간 소고기국밥과 라면 등 각종 먹거리가 무료로 제공되며, 뮤지컬 OST공연과 비누거품 마술쇼, 청소년 오케스트라, 서울주 합창단, 라스트 찬스 밴드, 퓨전 국악밴드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인다. 24일 오후 5시30분부터 시작되는 영화제는 ‘줄리앤줄리아’를 시작으로 ‘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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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대 소방안전博 현장학습 성료
서원대학교 소방행정학과는 지난 22일부터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4 국제소방안전박람회'를 찾아 미래 소방기술을 체험하는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대구 지하철 화재를 계기로 방재 기능의 확충과 소방산업 발전을 위해 소방청이 마련한 행사다. 소방행정학과 학생들은 첨단 소방·재난 관련 신기술 및 신제품 전시 관람, 소방안전체험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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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연인 폭행으로 숨진 피해자 '45일 만에 장례'
거제 20대 여성 ㄱ 씨가 헤어진 남자 친구의 폭행으로 숨진 지 45일 만에 마지막 길을 떠났다.유족과 지인들은 지난 25일 거제 한 장례식장에서 ㄱ 씨 장례를 사망 45일 만에 치르며 비통한 마음으로 고인을 떠나보냈다. 유족은 20대 가해 남성 ㄴ 씨가 구속됨에 따라 미뤘던 장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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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서 71회 전국 중학야구 선수권대회 열린다
중학 야구 최강자를 가리는 ‘전국 중학야구 선수권대회’가 다음달 3일부터 17일까지 15일간 열전에 돌입한다.올해로 71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경주시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하고 경북야구소프트볼협회와 경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는 전국 최고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중학야구 대회이다.올해는 전국에서 134개 팀, 4700여 명이 참가해 총 134경기가 경주 베이스볼파크 1·2구장과 포항 생활체육 야구장에서 열린다.내달 12일까지 예선이 진행되며, 12개 팀이 14일부터 결선 토너먼트를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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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제29회 바다의 날’기념행사 성료
남해군은 29일 ‘바다의 날’을 앞두고 바다 관련 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해양 수산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자 이동면 원천항 일원에서 ‘제29회 바다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바다의 날’은 1994년 11월 발효된 유엔 해양법 협약 발효를 계기로 바다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장보고 대사가 청해진을 설치한 날을 기념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이번 행사는 장충남 군수, 임태식 군의회 의장, 류경완 도의원을 비롯해 수산유관·기관단체 및 어업인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식전행사에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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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포럼 개회식…"기후위기 극복 위한 글로벌 연대 이끌 것"
미중 전략 경쟁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 불안정한 국제정세 속 경쟁과 대결 흐름에 직면한 국제사회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평화와 번영을 위한 국가 간 협력 중요성이 화두로 떠올랐다.제주특별자치도는 30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개회식을 개최했다. 개회식에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까으 끔 후은 아세안 사무총장, 레베카 파티마 스타 마리아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사무국장 등 국내·외 고위급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특히 제주도가 내년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A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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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희도·박선미 하남시의원, 건설사 불법행위 안전 실태 점검
하남시의회 임희도 의원과 박선미 의원은 지난 27일 하남 미사강변도시 내 신설 예정인 고등학교 부지에서 발생한 건설사 불법행위에 대한 안전 실태 점검에 나섰다.최근 언론보도에서 따르면 ‘하남 미사지구 내 고등학교 신축 예정 부지에 불법건축물과 건설장비로 몸살’이라는 내용으로 보도된 바 있고, 건설사가 중소형 트럭 등 공사장의 부지 출입을 무분별하게 허용해 인근 초등학교와 유치원 통학로 어린이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주민 의견이 접수됐다.이에, 임 의원과 박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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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예수교회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중단 없는 성장세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은 1990년 서울시 동작구 사당동에 무료 성경교육기관인 ‘시온기독교선교센터’를 설립했다. 이후로부터 지금까지 ‘값없이 받았으니 너희도 값없이 주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실천해 오고 있다. 오직 성경에 입각해 가르치는 말씀으로 시온기독교선교센터는 빠르게 전국으로 퍼져나갔다. 1991년 86명의 수료생으로 출발한 시온기독교선교센터는 1998년 1365명, 2010년 1만 1214명, 2014년 2만 5099명을 배출하며 단 한 번도 꺾인 적 없는 성장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