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민간 주도로 제작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4차 발사에 성공하면서 대한민국 우주 기술력이 전 세계의 주목을 받는 가운데 우주항공산업 성장 잠재력이 큰 인천지역이 꿈틀거리고 있다.'2028년 자체 개발한 인공위성을 우주로 쏘아 올리겠다'고 공언한 인천시 목표에도 지역사회의 관심이
사천·남해·하동 3개 지자체가 지역 현안을 함께 풀기 위해 26일 남해 쏠비치에서 ‘사천-남해-하동 행정협의회’ 정기회의를 열었다. 박동식 사천시장, 장충남 남해군수, 하승철 하동군수를 포함해 3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협의회는 △남강댐 방류로 말미암은 해양쓰레기·어업피해 공동대응 △
2028년 건립되는 인천뮤지엄파크 내 박물관과 미술관의 상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댄다. 인천시립박물관은 오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천뮤지엄파크, 박물관과 미술관 어떻게 상생할 것인가?’를 주제로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인천뮤지엄파크는 하나의
이재명 대통령이 17일부터 26일까지 이어진 중동·아프리카 4개국 7박10일 순방을 마무리했다.취임 첫 중동·아프리카 순방이자 G20 정상회의 참석을 한 번에 엮은 이번 일정은 ▲틀어진 외교의 정상화 ▲계약·투자 중심 실용외교 ▲신흥시장 개척과 다자외교 복귀 ▲2028년 G20 의장국
이재명 대통령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개막된 G20 정상회의에 참석해 글로벌 AI 기본사회 구축과 다자무역체제 복원 필요성을 강조하며, 한국이 2028년 G20 의
‘삼국유사의 고장’ 대구 군위군이 2028년 LA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플래그풋볼 육성에 본격 나서며 미래 스포츠 중심지로의 도약을 선언했다.군위군은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위 중·고등학교 플래그풋볼팀 창단식’을 열고 지역 유소년 스포츠 저변확대의 출발을 알렸다.행사에는 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가전략기술 분야 핵심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K-문샷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과기정통부는 12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년도 업무계획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K-문샷'은 과학기술 기반 혁신성장을 위한 프로젝트다. '문샷'은 1960년대 미국의 존 F. 케네디 대통령이 인류 최초로 달에 사람을 보내겠다고 선언한 아폴로 계획에서 유래했다. 당시 기술로는 불가능해 보였던 일을 과감하게 시도하여 성공시킨 사례로, 도전적 과제를 말한다.과기정통부에 따르
2028년 유엔해양총회가 한국에서 열리게 되면서 개최 도시 선정 절차를 앞두고 포항이 본행사와 사전·부대행사 유치를 위해 대응에 나설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국내에서는 국제행사 인프라와 기존 개최 경험을 기반으로 부산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으나 포항은 202
반도체 설계자산 개발 업체 칩스앤미디어가 100억원 규모의 무이자 사모 교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칩스앤미디어는 이번 교환사채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IP 포트폴리오 확장을 위한 연구개발비로 활용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2026년 60억원, 2027년 40억원을 순차적으로 투입할 예정이다. 교환사채는 에이펙스 뉴메인 신기술투자조합 제1호가 전량 인수한다.표면·만기이자율은 모두 0%로 설정됐다. 만기일은 2030년 12월 17일이며,
AI 기반 희귀질환 신약개발 기업 파로스아이바이오가 19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한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운영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CB 발행에 나선다고 지난 3일 밝혔다. CB의 표면이자율은 0%, 만기이자율은 3%다. 만기일은 2030년 12월 19일로, 만기까지 보유 시 원금의 115.93%를 상환받게 된다. 전환가액은 주당 8935원으로, 전환 시 212만6468주가 발행돼 주식총수 대비 14.11%에 해당한다. 전환청구는 2026년 12월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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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지자체 최초 프로야구단 명칭 공모... 도시 정체성 담을 이름 찾는다"
지자체 최초로 프로야구단 창단에 나선 울산시가 창단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한국야구위원회가 지난 9일 이사회에서 울산프로야구단의 2026년 KBO 퓨처스리그 참가를 승인함에 따라, 울산시는 구단의 상징성과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공식 명칭을 전국민 대상 공모로 선정한다고 밝혔다.울산시는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7일간 울산시 대표 누리집을 통해 구단 명칭 공모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울산프로야구단의 새로운 이름과 함께 그 명명 사유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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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동지팥죽' 나눔 행사!
울주군 온양읍 여성단체협의회가 전통 명절 ‘동지’를 앞두고 11일 온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동지팥죽 나눔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팥죽을 준비해 지역주민들이 맛볼 수 있도록 온양읍 전 마을회관 43곳에 전달했다.이숙희 온양읍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단체 회원들이 3일 동안 직접 준비한 팥죽을 함께 드시면서 온양읍 주민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며 “새해에는 붉은 팥 기운으로 모두 만사형통하고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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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 일깨우는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
문화공작소 낯선생각이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를 12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연극과 음악이 함께하는 퓨전 연극 ‘엄마의 빈의자’는 엄마와 딸이 서로를 오해하고 또 이해하며 사랑의 본 모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한동호, 김영희, 권미영, 강민구 등이 출연하며, 설명희, 이미나가 연주자로 참여한다. 하미라 문화공작소 낯선생각 대표는 “‘엄마의 빈의자’는 누구에게나 마음 한 켠에 남아있는 못다 한 이야기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라며 “이 공연이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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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온유가 ‘주사 이모’ 친분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11일 오후 온유의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 측은 “온유는 2022년 4월 지인의 추천을 통해 A씨가 근무하는 병원에 처음 방문하게 되었고, 의료 면허 논란에 대해서는 인지하기 어려웠다”라며 최근 논란이 된 박나래의 ‘주사 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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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 200포기 '사랑의 김장 나눔'으로 이웃 온기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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