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환 당진시장은 18일 오전 당진시청 소회의실에서 부시장, 국·소장, 전 부서 과장,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호우 피해 대처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복구 계획을 논의했다.이번 보고회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내린 기록적 폭우로 당진지역에 누적 강수량 평균 377.4mm가 집계되고, 주택·상가 침수, 도로 파손, 농작물 피해 등 재산 피해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마련됐다.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는 △공공시설 16건 △사유시설 107건(주택, 상가, 차량, 축사
성주군 보건소는 최근 창의문화센터 인근에서 제기된 간접흡연과 담배꽁초 무단투기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해당 지역으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창의문화센터는 주민들이 자주 찾는 복합문화시설로, 바로 옆에는 버스정류장이 함께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 이용객과 종사자들의 흡연으로 간접흡연 피해는 물론, 무단투기된 꽁초로 인한 환경 미관 문제까지 민원이 제기되었다.이에 성주군 보건소는 해당 현장을 직접 방문해 금연 홍보 와 흡연자 특히 대중교통 종사자를 위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1:1 맞춤형 금연상담, 니코틴 보조제 제공
광주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조선대학교병원 수술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의료진과 환자 등 4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불은 수술 장비가 연결된 전기 멀티탭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화재 직후 병원 수술 일정에도 일부 차질이 빚어졌다. 다행히 큰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의료시설 내 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화재는 14일 오전 8시 12분께 신관 3층 수술실에서 발생했다. 수술이 막 시작되려던 시점, 벽면에 설치된 멀티탭에서 불꽃이 튄 것을 의료진이 발견해 즉각 소화기로 진화에 나
폭염 속 상가 에어컨을 멈춘 화재 원인이 담배꽁초로 인한 실화로 확인됐다. 울산 울주경찰서는 담배꽁초를 버려 상가 에어컨 실외기에 불을 낸 20대 A씨를 실화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낮 12시37분께 울주군 범서읍 굴화리의 한 상가 앞에 담배꽁초를 버려 상가 실외기에 불을 낸 혐의를 받는다. 화재는 약 25분 만에 완진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에어컨 실외기 7대가 불에 타 약 62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불이 붙은 줄 몰랐다”는 취지
"해커에게는 무의미한 데이터만 남습니다. 공격은 막을 수 없지만 피해는 막을 수 있습니다."AI 기술을 활용한 사이버 위협이 고도화하는 가운데 새로운 암호 체계로 보안을 지킬 수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기존 체계의 단점을 보완한 '동형 암호'를 통해 생성형 AI 솔루션의 보안도 지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가정보원, 행정안전부는 9일 서울 용산구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AI 시대,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안심 국가 구현'을 주제로 제14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천
강릉해양경찰서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여름철 태풍 내습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관리 취약지에 대한 선제적 사전점검을 했다.이번 점검은 ▲선박 피항지인 항·포구 ▲월파 우려 해안도로 ▲저지대 방파제 등을 대상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태풍 취약지에 대해 중점적으로 실시했다.특히, 무역항 등 항·포구 인접 주요 산업시설 관계자와 함께 합동점검을 진행하며, 현장 의견을 수렴해 고위험 취약지 우선 조치 및 보완 방안을 마련했다.박홍식 서장은 “바다에서의 재난은 한순간에 발생해 그 피해는 오래간다”며,
가평지역이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가운데, 가평군과 군부대, 경찰, 소방서 등이 인명 구조와 실종자 수색은 물론 이재민 구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가평군에 따르면 30일 오전 9시 현재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는 사망 5명, 실종 2명으로 집계됐다. 실종자는 이 시간까지도 발견되지 않아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군부대와 경찰, 소방서 등은 실종자 수색을 가평군 상면 덕현리 다원2교 일대와 경기도 김포 지역까지 범위를 확대해 진행중에 있다. 실종자 수색에는 29일 기준 소방, 경찰, 군인 등 총 1,014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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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캄차카 반도에서 30일 발생한 규모 8.8의 강진으로 일본 태평양 연안 지역에 쓰나미 경보와 대피령이 발령으나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일본 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 40분께 홋카이도와 혼슈 태평양 연안부에 쓰나미 경보, 규슈와 시코쿠 태평양 연안부 및 홋카이도 북부 등에는 쓰나미 주의보를 각각 내렸다.앞서 기상청은 오전 8시 37분께 홋카이도부터 규슈에 이르는 태평양 연안에 쓰나미 주의보를 내렸으나 쓰나미가 애초 예상보다 더 높아질 것으로 보고 대상 지역의 절반 이상에 경보를 발령했다.쓰나미 경보 대상 지
거짓 공시로 주가를 띄운 뒤 차명법인을 통해 시세차익을 챙기고 신사업을 추진할 것처럼 허위홍보한 뒤 주식을 양도해 시세차익만 누리고 피해는 고스란히 소액주주에게 떠넘긴 이른바 ‘무늬만 신사업’ 주식불공정 탈세범에 대한 국세청의 강력한 세무조사가 이어지고 있다.국세청 세무조사에서 시세조종자는 대규모 수주계약 체결이라는 거짓공시로 주가를 띄운 뒤 차명법인을 통해 시세차익을 챙기고 소액주주는 주가 폭락과 거래정지로 큰 피해를 입었던 사례가 조명됐다.국세청이 조사결과 시세차익은 차명법인에 거짓 물품을 공급하는 것으로 꾸며 부당 유출한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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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이상민 전 장관 구속영장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등 의혹을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박지영 특검보는 28일 브리핑에서 "이 전 장관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위증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박 특검보는 "범죄 중대성 및 증거인멸 우려, 재범 위험성 등을 고려했다"고 부연했다.이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당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소방청 등에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특검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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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美 자동화 기업 원엑시아 인수
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자동화 전문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한다.두산로보틱스는 이사회를 열고 원엑시아 지분 89.59%를 약 356억 원에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원엑시아는 제조와 물류, 포장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온 미국 펜실베이니아 기반 기업으로,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협동로봇용 포장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과 산업별 시스템 통합 역량, 25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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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1월 홍수·산사태 예측 기후위성 1호 발사 
경기도가 오는 11월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경기기후위성 1호기’를 발사한다. 광학위성인 1호기는 지구 저궤도에서 3년간 운용되며, 경기도 전역의 기후·환경 데이터를 정밀하게 수집한다. 경기도는 1호기 발사를 앞두고 지난 16일과 24일 서울시에 있는 기후위성 제작 현장에서 도민 초청 견학 행사를 개최했다.초청 대상은 경기도와 기후도민총회에 참여한 도민이 함께 기후행동 실천 사례를 평가해 선정한 30명의 ‘평범한 기후영웅’ 도민이다. 견학 프로그램은 ▲경기기후위성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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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적십자사, 폭염 극복 무더위 쉼터 . 도민 재난심리상담 운영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는 9월까지,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 등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십자 재난회복지원차량을 활용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행정안전부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활동가들이 폭염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빠른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도민 무료상담을 진행하며, 차량 내 모니터를 통해 심리사회적지지 교육도 시청할 수 있다.제주적십자사 정태근 회장은 “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폭염, 풍수해, 화재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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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문턱 낮춘다 ...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전국 67곳으로 대폭 확대
국토교통부는 드론 산업의 서비스 모델 상용화를 촉진하고, 기술 실증을 위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지정했다.이번 제3차 지정을 통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전국 32개 지자체, 총 67개 구역으로 대폭 확대된다.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비행승인, 특별비행승인, 안전성 인증 등 드론 비행 규제 6종을 면제하거나 간소화는 제도로서, 지자체의 안전관리를 전제로 드론 비행을 허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민간 기업은 실험실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환경에서 드론을 활용해 자유롭게 실증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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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로 4선의 정청래 의원이 선출됐다.정 당선자는 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2차 임시전국당원대회 당 대표 경선에서 61.74%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박찬대 당대표 후보는 38.26%를 기록했다.이번 당대표 선거는 대의원 투표 15%, 권리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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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날씨를 보인 1일 서울 광화문광장 미니 워터파크에서 부모님과 함께 온 아이들이 즐겁게 물놀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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