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 한 저수지에서 낚싯배가 뒤집혀 실종됐던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19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21분쯤 의성군 단밀면 생송리 낙단보에서 50대 남성 A씨 등 2명이 낚시를 하던 중 타고 있던 배가 침몰됐다.실종된 A씨를 찾기 위해 이틀간 수색을 펼친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0시쯤 사고 지점 부근에서 A씨를 발견했다. 당시 탑승자인 60대 남성은 스스로 탈출했다.이들은 고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의성군 비안사랑봉사단이 최근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과 각 마을 경로당을 찾아 ‘따뜻한 겨울나기’ 물품 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경제적·정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비안사랑봉사단 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쌀과 라면 등 200만 원 상당을 준비해 대상 가정과 경로당을 방문해 전달하며 연말연시 나눔의 정을 실천했다. 배금희 비안사랑봉사단장은 “추운 겨울을 보내고 계신 어르신들께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금순 비안면
박형수 국회의원은 16일 의성·청송·영덕·울진지역 올해 상·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는 22개 사업 90억원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에 따르면 지난 8월 상반기 특교세 12건 50억원에 이어 이달 15일 최종 교부 결정된 하반기 특교세 10건, 40억원을 확보했다. 행안부 교부 결정의 이번 하반기 특교세 사업은 △의성군 비안면 3.1운동 시발지 기념공원 정비 4억원, 의성읍 의성역전오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6억원 △청송군 파천면 내관리 경로당 신축공사 3억원, 안덕면 도평리 거두산마을 상수관
의성군 가음면 장2리 농업환경보전 프로그램 위원회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경진대회는 농업환경 개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 농업인의 환경보전 인식 제고 및 사업성과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전국 39개 마을을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를 통해 6개 마을을 선정한 후, 발표심사를 통해 주민 간 협력도, 활동의 독창성, 사업계획 이행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수상마을을 결정했다.가음면 농업환경보전 프로그램 위원회는 2022년 의성군의 국비 공모사업 신청을 통해 농
의성군이 지난 12일까지 6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 실습실에서 생활개선회원들을 대상으로 ‘티푸드플래너 1급’ 자격증 취득 과정을 추진했다. 자격증 취득교육은 지역 여성 리더들의 전문 역량 강화하고 식문화 분야 활동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가자 20명 전원이 1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티푸드플래너 자격증은 차와 음식을 융합한 티푸드 조리와 기획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민간자격 과정이다. 교육은 자격 취득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다양한 티푸드 메뉴 제작을 체계적으로 익혔으며 특
경상북도는 지난 5일 양재곤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장이 경북도청을 방문해 연말 이웃돕기 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양재곤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장, 허재대 특임부회장,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경북 의성 출신인 양재곤 회장은 현재 주택건설업체인 다성건설 대표로 있으며, 지난 2022년 12월부터 3년째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회장을 맡아 대구·경북 지역발전과 고향사랑 실천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특히, 지난 초대형 산불 시에도 피해 이재민 지원을 위해 재경대구경북시
한국생활개선 의성군 연합회는 최근 행복한 농촌가정 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웃사랑 떡국 떡 나눔’을 실천했으며, 회원들이 정성들여 준비한 떡국 떡 700kg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 농산물로 만든 떡국떡을 전달해 이웃 간 유대 강화와 건강한 식문화 확산에도 기여했다. 생활개선의성군연합회 박귀자 회장은 “나눔에 참여한 회원들과 한마음으로 준비한 행사로 더 보람되고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
의성군 단촌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20일 울산 UECO에서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단촌면은 ‘산불재난 극복과 주민자치:단촌은 스스로 달린다’ 사례를 발표해 △효과성 △창의성 △확산가능성 △지속가능성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으며, 지역 재난 대응과 공동체 회복을 주민 주도 방식으로 실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산불 피해 직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재난대책위원회 운영, 구호물품·구호활동 연계, 지역민을 위로하는 ‘빨간장날’ 회복
의성군이 최근 경북도 주관 ‘2025년 경북도 배출업소 환경관리 실태평가’에서 2그룹 1위를 차지하며 전체 우수상을 수상,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배출업소 수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실시됐다. 의성군은 배출업소 60~220개소 미만 지자체가 속한 2그룹에서 평가를 받았다. 평가는 △배출업소 점검률 △환경법 위반율 △오염도 검사율 △고발률 △환경관리 역량 강화 △제도개선 등 우수사례 등 6개 지표, 총 200
의성군이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귀농귀촌 통합 성과·정책 공유대회’에서 귀농귀촌 통합정보 제공 우수 시군 평가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우수 시군 평가는 귀농귀촌통합플랫폼 지자체관을 운영 중인 전국 11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통합상담시스템 운영 실적, 정보 서비스 제공 노력, 지역 융화 프로그램 운영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의성군 일산자두골 마을은 ‘농촌에서 살아보기 우수 운영 마을’ 부문에 입상했다. 해당 마을은 영농체험 현장학습, 관광문화체험, 관공서 견학 등 다양한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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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근 제주시장, 컨테이너 거주 독거어르신 안부 살펴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8일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이번 방문은 겨울철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가구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시장은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사가 지원한 전기매트도 함께 제공하며 홀로 사는 주거취약가구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제주시는 주거취약 17가구를 대상으로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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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엘이앤씨는 12월 18일 공시를 통해 소사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2525억8500만원이며, 이는 최근 매출액 8조3184억4243만원의 3.04%에 해당한다.계약 상대는 소사3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며, 공급 지역은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소사동 48-21번지 외다. 계약금 및 선급금은 없으며, 대금은 분양 등 수입금으로 지급된다.계약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44개월이며, 공사 개요는 공동주택 13개동 및 부대복리시설이다. 계약금액과 계약기간은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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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면서 차세대 패키징 소재로 주목받던 유리기판 시장이 마침내 개화를 앞두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욜그룹에 따르면 유리기판을 활용한 첨단 패키징 시장은 2026년부터 연평균 50% 이상 성장하며 2030년까지 83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실리콘 대비 열팽창이 적고 신호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어 고성능 AI칩 구현에 필수적이라는 평가다.유리기판이 주목받는 이유는 AI칩의 물리적 한계를 돌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GPU와 고대역폭메모리를 연결하는 인터포저 소재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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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주 최고 공영관광지로 서귀포감귤박물관이 선정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공영관광지 31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 운영평가를 진행해 서귀포감귤박물관 등 7개소를 우수 공영관광지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암행평가, 서면평가, 방문객 만족도 조사 등을 거쳐 운영평가위원회 심의를 통해 우수 관광지를 최종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최우수 관광지로 서귀포감귤박물관이 뽑혔다. 우수 관광지에는 제주돌문화공원과 제주4·3평화공원 2개소, 장려 관광지에는 제주별빛누리공원과 항일기념관 2개소가 이름을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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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지식재산처
◇서기관 승진 ▲지식재산창출활용과 김호영 ▲첨단산업분쟁대응과 손동연 ▲지식재산정보정책과 이원석 ▲국제특허출원심사팀 양정록 ▲인공지능빅데이터심사과 임민섭 ▲자율주행심사팀 박장환 ▲전기심사과 김성곤 ▲유기화학심사과 조한솔 ▲이차전지설계심사팀 조수익 ▲계측기술심사팀 김윤선 ▲반도체제조공정심사과 방기인 ▲국제지식재산연수원 교육기획과 황정범 ▲운영지원과 김정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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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회 정진호의원 시 재정 비판 속개⋯시 지방재정분석평가 최우수단체 선정 발표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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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공공·민간 건축공사장 긴급 안전점검
서귀포시는 최근 광주 도서관 붕괴 사고 발생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대형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공공 및 민간 건축공사장 6개소를 대상으로 긴급 안전점검을 추진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동절기 및 공사 취약 시기를 맞아 구조물 붕괴, 낙하물, 가설시설물 전도 등 중대사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관내 공공건축물 공사장과 대규모 민간 건축공사장을 중심으로 진행됐다.건축안전담당 공무원과 도 안전관리자문단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이 참여, ▲가설구조물 설치 상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