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지난 23일 시청 강당에서 ‘2025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37개 실․과․소의 부서장과 통영관광개발공사를 비롯한 4개 출자․출연기관의 관계자가 참석해 지난해 수립한 2025년 주요업무에 대한 추진상황을 보고했다.이날 보고된 주요업무 중 2025년 상반기 공모사업 선정 실적으로는 ▲CLEAN 국가어항 조성사업 ▲2025년 연화생활권 어촌신활력증진사업 ▲2026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등 총 23건에 사업비 약 34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2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
부평구는 23일 구청에서 구청장, 부구청장, 국·과장 등 간부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차 청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청렴협의체는 ‘청렴 부평 구현’을 목표로 기관장의 청렴의지를 전파하고, 부패 취약분야 개선 노력을 통해 청렴시책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기관장 주관 회의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및 올해 반부패·청렴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부패취약분야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구는 지난해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황규철 옥천군수가 오는 7월 1일 취임 3주년을 맞는다. 무엇보다 공약 이행에서 돋보인다. 총 80건의 공약 중 42건을 완료했고 나머지 38건도 정상 추진 중이다. 갈수록 속도를 낸다. 올해 상반기 공약 추진율이 79.97%로 지난해 1분기 보다 18.3%나 상승했다. 황 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정부예산 확보에서도 성과가 두드러진다. 세수 부족에 따른 정부 긴축재정 속에서도 지난해 옥천군은 전년 대비 94억원이나 증가한 2010억원
지난해 부산지방국세청 조세심판원 심판청구 인용율이 13%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세심판원 자료에 따르면, 2024년 부산국세청 심판청구 처리대상 779건 중 634건이 처리됐고, 이 중 83건이 인용돼 인용율이 13.1%이다. 최근 7년간 심판청구 인용율은, 2018년 24.6%, 2019년 31.6%, 2020년 32.8%, 2021년 56.7%, 2022년 14.7%, 2023년 11.5%, 2024년 13.1% 등 2018년부터 계속 상승하던 인용율은 2021년 정점 이후 낮아지다가 지난해 약간 상승했다.또한 연도별 처리건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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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지난해 도입한 ‘친환경 버스 운행 시스템’이 환경보호와 재정절감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지난해 2월 준공영제 시내버스 2,097대 가운데 1,558대에 에코드라이빙 시스템을 설치한 결과 올해 3월까지 약 14개월 간 평균 연비가 8.6% 향상되면서 연료비 31억원을 절감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이처럼 연비가 향상되면서 환경오염물질 배출도 줄어들고 교통사고 감소, 운행 안전성 향상 등 시민 안전과 편의 증진에도 기여
지난해 제주도의 세입 여건은 악화됐지만 재정 집행잔액은 2900억원에 달하면서 재정 계획에 대한 정확도와 역량 강화가 요구되고 있다.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한권 의원이 지난 20일 2024년도 결산 심사에서 이 문제를 집중 제기했다.한 의원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예산을 사용하고 남은 집행 잔액은 총 2910억원이다.사유 별로 보면 지출 잔액 1179억원, 계획변경 등 집행사유 미발생 792억원, 예비비 558억원, 보조금 정산잔액 291억원, 낙찰잔액 79억원, 예산 절감액 9억원
가평군이 제3차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 성과사업비로 도비 180억원을 추가 확보해 지역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마련했다.제3차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은 2025년부터 5년간 6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비 총 3,600억원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난해 10월 2,400억원 규모의 전략사업을 확정한 데 이어, 최근 그동안의 사업 추진 평가 등을 통해 1,200억원의 성과사업비를 6개 시‧군에 추가로 배분했다. 가평군은 이번 평가를 통해 180억원의 도비를 추가로 확보했다. 이에 따라 가평군은 지난해 받은 400억원을 포
과천시는 6월 20일, 호의주의보 발효에 따라 지식정보타운 내 침수 우려 구간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폭우로 상습 침수됐던 과천대로 일대에서 진행됐다.점검은 신계용 과천시장, 송영석 LH의왕과천사업본부장, LH현장소장, 시공사 및 시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여해 린파밀리에 아파트 앞 사거리 일대에서 이뤄졌다.해당 구간은 집중호우 시 침수 위험이 높은 지역으로, 특히 출퇴근 시간대 교통량이 많은 주요 도로다. 지난해 폭우 당시 다수의 민원이 집중된 곳으로, 과천시는 반복
울산 남구가 청소년 인구 감소와 노인 인구 증가세를 감안해 지난해 말 운영이 종료된 공업탑청소년센터 부지에 노인 시설을 조성한다. 19일 남구에 따르면, 남구는 현재 지난해 10월31일 운영을 종료한 공업탑청소년센터 부지에 울산남구시니어클럽 건물을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신정동에 위치한 지상 2층 규모의 공업탑청소년센터는 1975년 12월31일 건축물 사용 승인이 난 노후 건물이다. 1일 평균 이용자는 24.7명으로 문수청소년센터, 청소년차오름센터 등에 비해 이용률이 저조한데 반해 소요예산은 5억원이
데브시스터즈가 제주관광공사와 쿠키런 지적재산권을 활용해 지역중심 제주 여행 콘텐츠 확산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다양한 지역 지자체와 함께한 '쿠키런 로컬 어드벤처' 캠페인의 연장선으로, 올해는 첫 행선지였던 제주에 집중해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지난해 제주여행 큐레이터로 활동한 쿠키런은 올해도 제주 지역의 다양한 여행지를 소개할 계획이다.양사는 쿠키런 IP를 접목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중심의 제주 관광을 활성화하고, 첫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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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구노인복지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대상 안전교육 실시
울산광역시동구노인복지관은 지난 20일과 25일 양일간 복지관 2층 대강당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172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및 혹서기 대비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일자리 활동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경찰청 교통과 소속 봉이슬 경장이 강사로 나서 보행 시 안전수칙, 대중교통 이용 시 주의사항, 도로교통법 개정 사항 등을 어르신 눈높이에 맞춰 쉽고 실용적으로 전달했다.이어 본격적인 무더위에 앞서 폭염 대응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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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인도서 비스포크 AI 가전 기술 공개
삼성전자가 인도 구르가온에서 비스포크 AI 가전의 혁신 기술과 스마트 홈 서비스를 소개했다.삼성전자는 지난 25일 서남아 테크 세미나를 열고 AI 기술이 적용된 프리미엄 가전 라인업과 스마트싱스 기반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세미나에는 서남아 지역의 주요 테크 미디어와 라이프스타일 인플루언서들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AI 홈 비전과 함께 ▲비스포크 AI 냉장고 ▲비스포크 AI 무풍 에어컨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AI 통버블 세탁기 등 다양한 제품을 소개했다.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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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전통의 맛을 아이 손으로… 다함께돌봄센터, 식혜 만들기 체험 운영
고령군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전통식음료 식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가야식혜옥’ 김주영 대표와 협력하여, 아동들이 우리 전통음식의 과학과 정성을 직접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이번 체험활동은 단순한 음료 시음이 아니라, ‘고령옥미’을 활용해 가래떡을 손수 만들어 떡볶이와 함께 나눠 먹고, 직접 만든 식혜를 곁들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아동들은 엿기름 우림, 당화 과정, 식힘과 발효 등 전통식혜 제조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음식 속에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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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연인에 문자 72회…스토킹한 50대 벌금형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수십차례 접근을 시도한 50대 남성이 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7단독 이현경 판사는 스토킹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벌금을 내지 않을 경우 10만원 당 하루 비율로 노역장에 유치되며, 40시간의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9월 헤어진 피해자 정모씨에게 같은 해 11월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총 72차례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주거지 주변에 접근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명시적 의사에 반해 반복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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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청년정책 한눈에 담은 전자책 ‘알쓸청길’ 공개
하남시, 청년정책 한눈에 담은 전자책 ‘알쓸청길’ 공개하남시가 청년들의 실질적인 정책 접근성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알아두면 쓸모있을 청년정책 길라잡이북’을 전자책 형태로 제작·발행했다.‘알쓸청길’은 하남시 청년정책을 한눈에 쉽게 확인하고 바로 신청할 수 있도록 구성된 맞춤형 안내서다. 시는 기존에 청년정책을 종이책자 형태로 제작해 배포해 왔으나, 올해는 모바일과 PC 등 다양한 디지털 환경에서 손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전자 브로슈어로 새롭게 구성해 정보 접근성을 대폭 강화했다.일상 속에서 시청 홈페이지 또는 Q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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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창원, 상업 운영 시작…하루 8000만 원 넘게 비용 청구
하이창원㈜이 액화수소설비를 본격적으로 가동하면서 창원산업진흥원에 청구할 계산서 발행을 시작했다. 창원시과 창원산업진흥원은 이미 6월 초 액화수소 생산이 예고됐음에도 마땅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악성 빚만 하루 8000만 원 넘게 쌓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6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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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돼지대대, 쌀 200㎏ 기부
육군 특수전사령부 귀성부대 예하 멧돼지대대가 인천 미추홀구에 위치한 해성보육원을 방문해 쌀 200㎏을 기부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이번에 기부한 쌀은 지난 6월 취임한 남궁지윤 대대장이 “취임 축하의 뜻으로 보내 주시는 화환 대신 쌀을 보내주시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마음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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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국정농단 종식, 복합 위기 극복에 다당제 정치개혁 필수
한국 정치사에 다시는 내란과 국정농단이 발을 붙이지 못하게 하고, 현재 한국이 부닥친 복합적인 위기를 극복하려면 다당제 정치개혁이 꼭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왔다.‘다당제 연합정치 실현을 위한 정치개혁 과제 토론회’가 2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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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검은모래축제, 7월 5~6일 이틀간 개최
제21회 삼양검은모래축제가 오는 5~6일 이틀간 제주시 삼양검은모래해변 일원에서 열린다.2일 제주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삼양검은모래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삼양동연합청년회가 주관한다.개막식은 5일 오후 8시 해변 특설무대에서 열리고, 개막식 직후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놀이가 펼쳐진다.축제 기간 검은모래찜질, 맨발 걷기, 용천수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플리마켓과 먹거리 장터 가 마련된다.먹거리 장터에는 가격표시제가 도입되고 ‘플라스틱 제로’ 실천을 위해 다회용기를 사용한다.마지막 날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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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폭염 속 농업인 보호 온힘…농작업 쉼터·재해 대응 강화
연일 폭염이 계속되면서 경남도가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과 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소매를 걷어붙였다. 태풍과 집중호우에 따른 농업재해에도 대비 태세를 갖췄다.도는 2일 오후 밀양시 농작업 휴게쉼터를 찾아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이정곤 도 농정국장은 "농업인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