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분기 전기요금이 동결된다. 가정용 전기요금은 11분기 연속, 산업용은 5분기 연속 인상 없이 유지된다.한국전력공사는 22일, 내년 1분기 연료비 조정단가를 킬로와트시당 +5원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 조정단가는 지난 2022년 3분기 이후 11분기째 최대치인 +5원이 적용되고 있다.한전이 발표한 연료비 조정요금은 유연탄, 액화천연가스, 브렌트유 등의 평균 가격을 기준으로 직전 3개월간의 시세를 반영해 산정된다. 단기적인 에너지 가격 변동에 따른 요금 변동성을 반영하는 항목으로
포항시자원봉사센터와 포항시자원봉사동아리연합회는 지난달 26일 용흥동 에너지 취약세대 3가구를 대상으로 소외계층에게 연료비 부담을 덜어주고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가구당 연탄을 500장씩 1,500장을 전달하는 뜻깊은 연탄 나눔 활동을 펼쳤다.
충북 괴산군은 종단 대순진리회 성주회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5000만원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이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생계비, 의료비, 연료비 등으로 사용된다.대순진리회 성주회는 사회복지사업, 구호자선사업, 교육사업을 3대 중요사업으로 해 괴산군 소재 중원대학교와 경기도 안양시 소재 안양대학교에 운영기금을 출연한다.2020년부터는 해마다 연말 괴산군에 성금을 기탁하는 것은 물론 코로나19 극복, 전국 재난재해 현장 구호활동, 전국 각지 취
울산 동구 전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월 18일 오전 11시 저소득 취약계층 20세대에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온열 찜질 패드를 전달하였다.이번 사업은 전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운 날씨 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온열 찜질기를 구입하여 전달하면서 진행하게 되었다.심명희 민간위원장은 “추운 겨울 연료비 걱정에 난방하지 않고 지내는 어르신들이 조금이나 따뜻한 겨울을 지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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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교통 정체가 심한 6개 교차로의 혼잡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이번 사업은 도심 교통의 상습적인 정체 현상을 해소하고 시민의 출퇴근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했다.대상지는 △주성사거리 △봉명사거리 △분평사거리 △상당사거리 △흥덕사거리 △모충사거리 등 6개 교차로다.시는 교차로별 좌·우회전 차로 확장, 가·감속 차로 설치, 교통섬 정비 등으로 연간 13억4000만원의 연료비 절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통 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이형모
인천시 중구는 영하를 넘나드는 겨울철을 맞이해 내년에도 에너지복지 실현을 위해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난방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이 사업은 경제성 미달 등의 이유로 그간 도시가스 공급 혜택을 받지 못했던 에너지 취약계층 주민들의 연료비 부담을 완화하고, 더욱 안전한 에너지 사용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뒀다.지원 대상은 영종·용유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거주하는 ▲18세 미만 2자녀 이상의 다자녀 가구 ▲3세대 이상 가구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이다.구는 이들 세대 1곳당
부산진구는 ‘2025년 부산광역시 구·군 보육정책 추진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부산진구는 지난 2년간 장려상을 수상했었다. 그러나 올해는 한 단계 도약해 우수상을 수상한 것이다. 그동안 영유아 중심의 보육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온 노력의 결실을 맺은 결과로 평가된다.부산진구는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통해 공공보육 기반을 강화하는 한편, 보육교사의 처우개선비 증액, 어린이집 연료비 지원 등 현장 체감형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또한 안전공제회 보험료 지원을 통해 보육 현장의 안전망을 강화하고 어
중부발전이 지정학적 위기 고조 등 대외 변수로 급변하는 국제 LNG 시장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에 나섰다.한국중부발전은 어제 통영에코파워와 ‘경제적 LNG 도입 및 수급 안정성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은 액화천연가스 직도입 발전기 증가로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국내 전력시장 여건을 고려해 양사가 연료비 절감과 수급 안정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추진됐다.양사는 앞으로 LNG 도입 계획 단계부터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전략적인 현물 공동구
보령시는 장고도에 섬마을 단위 액화석유가스 집단 공급 시설을 구축하고 가스 공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섬마을 단위 LPG 시설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됐으며,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섬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액화석유가스 저장탱크와 배관망을 설치해 액화석유가스를 마을 단위로 집단 공급하는 사업이다. 장고도 주민들은 그동안 난방유나 LPG 용기로 개별 구매·사용하며 고가의 연료로 인한 높은 연료비 부담, 불안정한 연료 공급으로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사업으로
겨울철 운전은 인내심뿐 아니라 지갑도 시험한다. 4일 여행 전문 매체 쿼츠에 따르면 기온이 낮아지면 차량 연비가 운전 습관과 차량 종류에 따라 최대 20%까지 감소할 수 있으며, 이는 통근자와 장거리 운전자들의 월간 연료비를 눈에 띄게 증가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연비 저하는 기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나타난다. 엔진이 최적 온도에 도달하는 데 더 오랜 시간이 걸리면서 차량은 특히 짧은 주행에서 불필요한 추가 연료를 소모한다. 여기에 낮은 기온은 타이어 공기압을 떨어뜨려 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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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빛축제도 보고 천체 관측도 하고
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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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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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CNGR·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JVA) 체결
포스코퓨처엠이 급성장하는 ESS 시장에 대응해 중저가용 배터리소재인 LFP 양극재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포스코퓨처엠은 CNGR 및 CNGR의 한국 자회사인 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3일 경기도 안양시 피노 사옥에서 열린 합작투자계약 체결 행사에는 포스코퓨처엠 윤태일 에너지소재마케팅본부장, CNGR 리우싱궈 부총재, 주종완 부총재, 피노 김동환 대표,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 따이주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포스코퓨처엠은 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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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특사 임명 뒤 "그린란드 가져야"…덴마크 "탈취 마라" 분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특사 임명을 포함해 덴마크령 그린란드의 미국 영토 편입 주장을 강화하며 덴마크와 유럽이 크게 반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2일 플로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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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의원 “전남 의대 골든타임 사수해야”… 즉각 대책 촉구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둘러싼 위기 국면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은 순천대학교와 목포대학교 통합이 학생 투표로 부결된 사태와 관련해 “전남 의대 설립의 골든타임을 반드시 사수해야 한다”며 전라남도와 대학 당국의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전남 국립의대 설립의 전제조건이었던 대학 통합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전남 의대 설립을 누구보다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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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미래 세대 위한 AI 윤리 교육 나선다
KT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인공지능 윤리 교육을 본격 확대한다.KT는 ‘디지털 포 굿’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화여자대학교 미래교육연구소와 공동 개발한 AI 윤리 교육 커리큘럼을 활용해 청소년 대상 AI 역량 및 윤리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이번에 새롭게 마련된 AI 윤리 커리큘럼은 KT의 AI 윤리 정책과 프로세스를 전담하는 ‘KT Responsible AI 센터’의 자문을 바탕으로 구성됐다. AI 윤리의 개념과 핵심 가치가 체계적으로 정리됐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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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이스트 출신 백호, 오늘(29일) 입대 "고무신 거꾸로 신지 마라"
그룹 뉴이스트 출신 가수 백호가 입대한다.백호는 29일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으로 복무한다.입대 전날인 28일, 백호는 "여러분 저 여행간다. 논산으로"라며 "잘 다녀올 테니 너무 걱정하지 말고, 고무신 거꾸로 신지 마라. 발 아프니까"라고 너스레를 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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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장학회, 고교생 188명에 장학금 1억8800만 원 전달
중흥그룹의 장학재단 재단법인 중흥장학회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 성적이 우수한 지역 고등학생 188명에게 총 1억88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중흥장학회는 광주광역시교육청 및 각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들에게 지난 26일 중흥건설 대회의실에서 '제14기 장학증서 전달식'을 개최하고 희망 나눔의 공익을 실천했다.이날 장학증서 전달식은 참석이 가능한 고교생과 인솔 교사가 참여하는 방식으로 간소하게 이뤄졌다. 중흥장학회는 지난해에도 올해와 같은 188명의 학생에게 총 1억8800만원의 장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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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모 사유리 "아빠 없어 불쌍한 아들? 의미 없어 웃어넘긴다" [소셜in]
방송인 사유리가 아들을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보였다.29일 사유리는 자신의 SNS에 아들 젠과 '753 사진'을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유리는 "일본에서는 만 3살과 5살은 남아가 기모노를 입고 만 3살과 7살은 여아가 기모노 입고 사진을 찍는다"고 설명했다.이어 "어떤 사람은 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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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X 30% 할인"… 하나은행, 軍 맞춤형 나라사랑카드 출시
하나은행은 국군 장병들을 위한 폭넓은 혜택과 서비스를 갖춘 ‘하나 나라사랑카드’를 내년 1월 초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하나 나라사랑카드’는 국군 장병을 위한 대표 금융상품인 나라사랑카드의 새로운 사업자로 선정된 하나은행이 군 입대 전부터 복무 기간, 전역 이후 사회진출까지의 전 여정을 아우르는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선보이는 생활밀착형 체크카드다. 하나은행은 나라사랑카드 출시를 준비하며 군 장병의 생활 환경을 면밀히 분석해 실제 소비패턴에 최적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