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 금왕농협이 20일 ‘제5회 금왕농협 조합장배 라지볼 대회’를 열고 생활체육 활성화와 조합원 간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난 라지볼 대회에는 지역 농업인과 조합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해 단식·복식 경기로 경쟁을 펼치며 건강한 땀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이명섭 조합장은 “라지볼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농업인들의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조합원들과 지역민들이 함께 화합을 다질 수 있는 체육·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
서울시는 28일 오후 2시, 참여와 나눔이 서울 곳곳에 희망의 씨앗을 뿌린다는 의미를 담아 ‘한마음 서울, 따뜻함이 꽃피다’를 주제로 ‘2025년 서울특별시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개최했다.‘서울특별시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수여식’은 유엔이 지정한 국제 기념일인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자원봉사를 통해 공동체 정신을 실현한 자원봉사자들의 공로를 기리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매년 마련되는 행사이다.특히 올해 행사는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과 더불어 ‘우수자원봉사자
부산 남구 용호4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3일 가얏골감자탕 용호점에서 「2025년 용호4동 한마음 큰잔치」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주민자치 공모형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등 120여 명을 초청해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행사에서는 △유공자 표창 △성금 기탁 △색소폰 공연 △저녁식사 등이 진행되며 많은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13년간 주민자치 프로그램 ‘풍물 교실’을 이끌어온 김경란 강사를 비롯해 5명에게 표창장과 감사패가 전달되며 의미를 더했
농협중앙회가 지역 농축협의 경영 자립도 강화와 농촌의 지속 가능성 확보를 위해 본격적인 합병 정책을 추진한다. 농협은 24일, 경영 안정성이 떨어지는 조합을 선별해 합병을 권고하고 구조개선을 병행하는 대대적 개편안을 발표했다.최근 농축협은 조합원 수 감소와 지역소멸, 경영 악화 등으로 경영기반 자체가 흔들리고 있다. 이에 농협중앙회는 합병을 통한 농축협의 ‘규모화’를 추진해, 경쟁력을 높이고 본연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농협은 경영 자립도를 기준으로 일정 규모 이하의 농축협을 선별하며, 기준 항목은 ▲조
광주광역시 북구와 광주북구장학회가 지역 발전의 초석이 될 우수 인재 206명을 발굴해 총 3억여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한다.16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17일 오후 3시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북구장학회 장학 증서 수여식’이 개최된다.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지역을 이끌어갈 인재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 2008년 이후 매년 열리고 있다.행사는 장학생, 학부모, 장학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학
더불어민주당 창원시의원들이 19일 정례회 본회의까지 민주화단체 사업 예산 복원, ‘고향의 봄’ 100주년 기념사업 철회를 요구하는 시위를 진행한다.민주당 시의원들은 15일 창원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화단체 사업 예산이 국민의힘 의원들 주도로 삭감됐고 친일 행적이 확인된 작
올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한 해를 계획해야 하는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한국양봉협회는 전국 시도지회별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 한 해의 주요 성과를 되짚어 보면서 더 나은 내년을 위해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번 정총을 통해 업계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와 함께 올 한 해 지역 양봉산업 발전에
소년범죄를 둘러싼 논쟁이 다시 사회 전면으로 떠올랐다. 배우 조진웅의 과거 소년범 전력 논란은 개인의 책임과 사회적 낙인의 경계를 묻는 계기가 됐지만, 정작 중요한 질문은 따로 있다. 우리 사회, 그리고 울산 지역사회는 소년범죄를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가 하는 점이다.통계로 나타난 소년범죄 현황은 결코 가볍지 않다.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의 소년 1000명당 소년범죄 검거 건수는 13.9건이다. 전국 평균 14.7건보다는 낮지만, 서울보다는 높다. 수치만 놓고 보면 중간 수준처럼 보일 수 있으나, 범죄의 양상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첫 피의자 조사가 8시간 반 만에 종료됐다.서울구소치소에 수용된 윤 전 대통령은 20일 오전 9시 30분께 법무부 호송차를 타고 광화문에 있는 특검팀 사무실에 도착해 입실했다.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조사는 11시 56분께 점심 식사를 위해 중단된 후 오후 1시 재개해 5시 10분께 종료됐다.윤 전 대통령은 이후 5시 26분부터 6시 30분까지 자신의 신문 조서를 열람하고 퇴실했다.이날 특검팀은 이날 준비한 160쪽 분량의 질문지를 모두 소화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문 내용은 김건희 여사와
동해해양경찰서는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동해해경은 지난 19일, 소외이웃 지원을 위해 동해시 부곡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이번 성금은 동해해양경찰서 전 직원이 급여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조성한 ‘희망나눔회’ 기금으로 마련됐다. 희망나눔회 기금은 매년 명절과 연말·연시에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나눔 실천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동해해경은 부곡동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아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10세대를 선정하고, 세대당 30만 원씩 총 300만 원 상당의 농촌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