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결핵 조기 발견과 지역사회 내 전파 차단을 위해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검진은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이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 등을 주요 대상으로 하며, 감염에 취약한 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마련됐다.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와 협력해 진행되며, 관내
재단법인 유성문화재단이 10일 울산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저소득 가정 대학생을 위한 장학금 2000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류해렬·류동수 재단법인 유성문화재단 이사, 양호영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6명이 참석했다. 해당 장학금은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자녀 가운데 학업 성적이 우수한 대학생 20명에게 각 10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유성문화재단은 지난 1986년 서울에서 설립된 비영리 재단으로, 2022년 7월 울산으로 이전했으며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
은평구는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냉방 용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은평구는 어르신 냉방 용품으로 쿨링매트 150개와 여름 이불 110개를 마련했다. 이번 지원은 지하 주택 및 고시원 등 주택 취약계층 저소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각 동 주민센터 복지 플래너 등이 대상자 선정 후 진행됐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무더운 날씨에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어르신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통해 실질적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
함평군 손불면 우리동네복지기동대가 주거 취약 어르신 가정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서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함평군은 29일 “손불면 복지기동대가 지난 18일 학산3리에 거주 중인 고령의 저소득 홀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해당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해 스스로 집을 정리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으며, 위생과 안전 관리가 시급한 상태였다.기동대원들은 낡은 벽지를 제거하고 새 도배지로 교체했으며, 집 안 구석구석을 청소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힘썼다.어르신은
서울 송파구 잠실5단지가 공공임대 785세대를 포함한 총 6,387세대 대단지와 랜드마크 조성으로 공공성·주거안정·상권이 강화되는 효과가 기대된다.시는 19일 열린 제5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잠실5단지 재건축사업’을 위한 ‘건축·경관·교통·교육·공원’ 분야를 통합심의해 ‘조건부 의결’했다고 밝혔다.해당 재건축사업은 ‘25. 4. 24. 제3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재심의 의결’ 판정을 받았으나, 조합이 심의결과를 보완한 조치계획서를 제출하면서 이번 통합심의위원회에 심의안이 재상
포항시가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사회적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아동 등 폭염에 취약한 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2025년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수립해 오는 9월까지 4개월간 추진한다.시는 폭염
칠곡군 석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난 12일,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과 효도관광을 다녀왔다. 이날 진행된 '함께라서 특별한 오늘, 우리들의 효나들이' 행사는 평소 바깥 출입이 쉽지 않은 관내 저소득 어르신 20명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하여 계획되었고, 석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석적읍사무소 직원들이 동행하였다. 이날 어르신들은 충북 영동군 와인터널을 방문하여 시설물을 관람하고 레인보우힐링센터에서 족욕체험과 온열체험 등을 통해 휴식을 취하는 등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서경희 민간위원장은 "여러 가지 사정으로 바깥출입이
연제구는 5월 28일 베테랑병원과 저소득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원하기 위한 '건강한 시니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베테랑병원은 수술 1건당 1만 원의 후원금을 적립하여 구에 지원하고, 구는 후원금을 활용하여 건강 취약계층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동별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베테랑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연제구청과 함께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처음 시작하게 됐다. 올해 6월부터 적립되는 후원금이 12개 동에 순차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손강민 병원장은 "개원 1주년
충북 충주시는 교육복지 향상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중학교 2학년 저소득가구 학생 118명을 대상으로 ‘하절기 생활복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무더운 여름철을 앞두고 성장기 청소년에게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저소득 가정의 실질적인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지난 5월 중 수요 및 사이즈 조사를 완료했으며, 6월 중순까지 전 대상자에게 생활복을 배부할 계획이다.생활복은 각 학교를 통해 학생들에게 직접 전달되며, 지원 대상은 충주지역 중학교 2학년 재학생 중 저소득층
국토교통부는 지난 4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확정됐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추경예산에는 신규 건설투자 감소 및 유동성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계를 지원하고 서민의 주거비를 경감하기 위해 필요한 국토부 소관 1조 8,754억원의 신규 세출예산이 반영됐다. 이에 국토부의 올해 총 예산은 1회 추경기준 59조 3,112억원 대비 6,489억원이 증가한 59조 9,601억원이 됐다.우선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사회기반시설 투자 확대에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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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샘, '청담국제고등학교' 시즌1 이어 시즌2도 리얼 100% 연기...변화한 캐릭터 예고
'청담국제고등학교'의 주역 이은샘이 시즌2로 돌아왔다.지난 3일 첫 공개된 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 2' 1회에서는 김혜인이 오시은의 사망을 목격하고, 용의자로 의심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혜인은 학교에서 도 넘는 괴롭힘을 당하게 되고, 이에 맞서다 학폭 사건에까지 휘말렸다. 자신을 위해 무릎을 꿇은 아버지의 모습을 본 혜인은 분노에 휩싸이며 변화를 예고했다.시즌1에서 이은샘은 목표를 위해 거짓말을 서슴지 않는 '흙수저' 고등학생 혜인을 연기하며, 세밀한 감정 표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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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회삿돈 25억여원 횡령한 40대 여성 징역형 집유
5년여간 자신이 근무하는 회사의 자금을 25억원 넘게 횡령한 40대 여성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3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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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파진흥협회, ‘AWS AI 스쿨’ 개소 ··· AI 플랫폼 구축·운영 인재 양성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전파진흥협회는 AWS코리아와 협력해 클라우드, 컨테이너, 딥러닝 기술을 통합해 AI 서비스를 기획, 개발, 배포, 운영하는 실무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AWS AI 스쿨’을 개소했다고 밝혔다.‘AWS AI 스쿨’에서는 네트워크, 리눅스, 백엔드/프론트엔드 등 IT 인프라 기초부터 시작해 컨테이너, CI/CD 자동화와 같은 클라우드 환경의 핵심 기술을 탄탄하게 다룬다. 이를 기반으로 자연어 처리, 거대언어모델을 포함한 최신 딥러닝 기술과 벡터 임베딩, 검색증강생성(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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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안전하고 깨끗하게’ 영덕군 7개 해수욕장, 18일 일제 개장
영덕군의 7개 해수욕장이 오는 18일 일제 개장해 다음 달 24일까지 38일간 운영된다.명품 해수욕장으로서 동해안 최고의 피서지로 이름난 영덕군의 해수욕장들은 고운 모래의 백사장이 장장 8km에 걸쳐 펼쳐져 장관을 이루는 고래불해수욕장과 대진해수욕장, 접근성이 좋고 솔숲이 우거진 장사해수욕장, 그리고 아담하고 깨끗해 가족형 해수욕장으로 손꼽히는 오보, 경정, 하저, 남호 등이 있다.올해 영덕군 해수욕장의 운영 시간은 성수기인 7월 26일부터 8월 10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운영하고, 이외 비수기는 오전 9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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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의 딸’ 가수 마이진, 시정·치안 홍보에 앞장
트로트 가수 마이진이 바쁜 활동 속에서도 양주시 홍보에 적극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6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마이진은 지난해 2월 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데 이어 지난 3일에는 양주경찰서 홍보대사로도 새롭게 위촉됐다. 시정과 치안을 동시에 홍보하는 마이진의 행보에 지역사회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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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지하차도 참사 허위 공문서 작성 소방관 항소심도 집유
14명의 목숨을 앗아간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 허위 공문서를 작성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소방관들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대전고법 청주재판부 형사1부는 10일 허위 공문서 작성 혐의를 받은 서정일 전 청주 서부소방서장의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소방서 전 예방과장도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된 원심판결이 유지됐다. 박 부장판사는 “이 사건 범행은 사회적 참사 대응 과정에서 소방청 등 관계기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