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연세대와 손잡고 전국 규모의 로봇경진대회를 개최한다.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사우동 김포시민회관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2025 김포교육발전특구 AI·SW 경진대회」는 전국 초등학생, 중,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로봇씨름, 자율주행 및 미션수행 등 로봇교구를 활용한 대회다.김포시에서 로봇을 주제로 전국 규모 대회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최초로,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김포시의 인지도를 높이고 인공지능 및 소프트웨어 분야 교육 및 산업 분야에 있어 입지를 공고히
미국 자율주행 기술 개발사 웨이모가 로보택시 산업에서 안전성을 최우선 과제로 강조했다. 27일 IT매체 테크크런치는 테케드라 마와카나 웨이모 공동 최고경영자가 "다른 자율주행차 기업들도 안전성을 입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그는 웨이모가 최근 공개한 데이터를 언급하며 "우리 차량은 인간 운전자보다 5배, 보행자와 관련해선 12배 더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경쟁사들의 안전 데이터는 공개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테슬라는 오토파일럿 시스템의 안전성만 보고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오는 30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하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와 서울에서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이 자리에서는 반도체를 비롯해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로보틱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AI 협력방안이 논의될 전망이다.28일 재계에 따르면 APEC 정상회의를 위한 한국을 찾는 황 CEO는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엔비디아의 그래픽카드 '지포스'의 한국 출시 25주년
웨이모 로보택시가 정지한 스쿨버스를 우회한 사건이 발생해 연방 교통당국이 조사에 나섰다.20일 IT매체 테크크런치는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이 웨이모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가 스쿨버스를 인식하는 방식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사건은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발생했다. 웨이모 로보택시는 스쿨버스 오른편에서 좌회전하며 정면을 가로질렀고, 이후 버스를 우회해 도로를 빠져나갔다. 당시 스쿨버스는 경고등을 켜고 학생들을 하차시키는 중이었다. 이에 대해 웨이모 측은 "로보택시가 진입로를 막고 있는 버스
엔비디아는 창립자 겸 CEO 젠슨 황이 10월 28일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CEO 서밋 2025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다고 19일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APEC CEO 서밋은 31일 개막하는 APEC 정상회의의 공식 부대행사다. 이번 행사는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경주에서 열린다. 올해 대한민국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국으로 경주에서 주요 행사를 진행한다.황 CEO는 이번 방문에서 AI, 로보틱스, 디지털 트윈, 자율주행
18시간전
HL그룹 오토 섹터가 ‘HL 트랙데이 2025’를 개최했다. HL만도㈜∙㈜HL클레무브 통합 모빌리티테크 서밋으로 확대 추진된 이번 행사 목적은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 제시, 그 기술을 올인원카에 담아 선보였다.HL만도는 섀시 통합, HL클레무브는 자율주행 통합, 양대 통합 기술을 다시 모아 올인원, 거의 모든 첨단 기술이 모인 만큼 참여 인원 또한 많았다. 약 200명, 양사 임직원은 물론, 고객사, 협력사, 연구 기관 등 모두 자동차 전문가들이다. 올해로
AI 기반 영상 인식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스트라드비젼이 코스닥 기술 특례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신청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KB증권이다.스트라드비젼은 자율주행 및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을 위한 딥러닝 기반 인식 소프트웨어를 개발·공급하는 기업으로, 핵심 기술의 완성도와 상용화 수준, 시장 경쟁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두 개의 기술평가기관으로부터 각각 A·BBB 등급을 획득했다.스트라드비젼의 대표 제품인 SVNet은 차량에 장착된 카메라로부터 입력된 영상을 실시간으로 분
우버의 로보택시 서비스가 2026년 베이 지역에 공식적으로 선보인다. 베이 지역는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의 대도시권으로 샌프란시스코만에 있는 도시권을 말하며, 샌프란시스코, 산호세, 오클랜드 등의 대도시가 베이 지역에 포함된다. 29일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전기차 제조사 루시드와 자율주행 기술 기업 누로의 협력을 기반으로 한다. 우버는 지난 7월 최소 2만대의 루시드 자율주행차를 누로의 소프트웨어로 운행할 계획을 발표했으며, 이번 협력에
미국 전기차업체 루시드가 엔비디아와 협력해 소비자용 완전 자율주행차 개발에 나선다.28일 IT매체 아스테크니카에 따르면 루시드는 엔비디아가 개발한 '드라이브 AGX 토르' 플랫폼 기반의 레벨 4 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한 차량을 수년 내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루시드는 테슬라 출신들이 설립한 회사로, 북미에서 가장 효율적인 전기차를 생산 중이다. 최근까지는 에어 세단만 판매하다가 올해 중형 SUV '그래비티'를 추가했다. 회사는 곧 연간 수만 대의 EV를 판매해야 하며,
대동그룹의 미래농업 플랫폼·솔루션 기업 대동애그테크가 설립 3년 만에 15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이번 투자에는 한국산업은행과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대동그룹이 농기계와 농업 로봇 등 하드웨어부터 AI·자율주행 소프트웨어까지 수직 계열화로 뛰어난 AI 농업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해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뿐만 아니라 AI 농업 소프트웨어 개발에 핵심인 방대한 농업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고, 국내외 보급하는 농업 장비로 현장 데이터를 지속 확보할 수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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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 소방의 날 기념 감사엽서 및 다과 꾸러미 제작
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5일, 신한은행부산중부본부임직원들과 함께 ‘온기나눔 부산진구 Day’의 일환으로 소방의 날을 맞아 소방관들을 위한 응원엽서와 물품꾸러미를 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감사의 마음을 담은 엽서 작성과 물품 키트 포장으로 진행되었다. 완성된 꾸러미는 오는 31일 부산진소방서를 통해 350명의 소방관에게 개별 전달될 예정이다.이 사업은 신한은행부산중부본부의 전액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활동에 참여한 한 신한은행부산중부본부 한 임직원은 “소방의 날을 기념하여 가족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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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개인 투자자에게 너무 비싸졌다"…강세장 종료 위기
비트코인은이 일반 투자자에게 점점 더 비싸지면서, 이번 상승장이 기존 4년 주기를 넘어서 지속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2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 분석업체 10x리서치는 "비트코인은 개인 투자자가 지속적으로 매수하기엔 너무 비싼 자산이 됐다"며 "이번 강세장이 연장될 가능성이 낮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10x리서치는 "비트코인은 점차 수익률 감소에 시달리고 있다"며 "많은 투자자들은 이를 자산 성숙의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보고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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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전 대선후보 선거법 위반 경찰 조사… 민주당서 고발
국민의힘 김문수 전 대선후보가 예비후보 시절 서울 수서역에서 명함을 배포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29일 확인됐다.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최근 김 전 후보를 불러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와 관련된 사실관계를 조사했다.경찰은 김 전 후보가 GTX-A 수서역 개찰구 인근에서 유권자들에게 명함을 건넨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공직선거법은 예비후보가 터미널이나 역, 공항 등 개찰구 안에서 명함을 배포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이번 조사는 지난 5월 더불어민주당이 김 전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선거운동기간 위반 및 부정선거운동 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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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으로 매매하던 시대 끝났다…챗GPT의 '암호화폐 투자 파일럿 10단계'
암호화폐 시장에서 '감정 트레이딩'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가격 변동에 흔들리고 공포·탐욕 지수에 반응하던 기존 매매 방식 대신, 인공지능이 시장 구조와 유동성, 포지션 심리를 계산해 트레이딩 전략을 제시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특히 챗GPT는 리스크 분석·포지션 계획·매매 시나리오 설계까지 수행하는 '트레이딩 코파일럿'으로 진화하며 시장의 판을 바꾸고 있다.지난 2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챗GPT를 암호화폐 리스크 분석·보조 파일럿으로 활용하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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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녹지국제병원, '부민병원'이 인수..."새 주인 만났다"
국내 첫 영리병원으로 추진됐다가 취소된 제주녹지국제병원 부지와 건물을 부산에 기반을 둔 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이 인수했다.29일 부민병원에 따르면 서귀포시 동홍·토평동 제주헬스케어타운에 자리한 19개 필지 2만8000㎡와 지상 3층·지하 1층 규모 병원 건물을 법원 경매를 통해 204억원에 매입했다고 밝혔다.정흥태 이사장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종합병원으로 할지, 외국인 의료환자를 유치하는 전문병원으로 운영할지는 제주도민이 원하는 방향에 따라 결정하겠다”며 “다만,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성형·미용수술은 재단의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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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칩 탑재 저가형 맥북 나온다…2026년 상반기 출시 유력
애플이 아이폰 칩을 탑재한 보급형 맥북을 개발 중이며, 2026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4일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이 모델은 기존 M 시리즈 칩 대신 아이폰용 A 시리즈 칩을 사용할 가능성이 크며, 가격은 1000달러 이하로 책정될 전망이다.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저가형 LCD 디스플레이와 13.6인치 맥북 에어보다 작은 화면을 탑재해 가격을 낮출 계획이다. 최종 판매가는 1000달러 이하로, 600달러 수준의 아이패드·매직 키보드 폴리오 조합과 유사한 가격대가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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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인권경영헌장 선언… 인권존중 실천 의지 다져
부산도시공사는 4일 공사 12층 대강당에서 인권경영헌장 선언식을 열고 인권 존중과 실천 의지를 다졌다고 5일 밝혔다.이번 선언식에는 신창호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소관 건설현장의 책임건설사업관리기술인, 현장대리인 등이 참석해 인권경영의 실천을 약속했다.인권경영헌장은 ▲고용상의 비차별 ▲결사 및 단체교섭의 자유 보장 ▲강제노동·아동노동 금지 ▲책임 있는 공급망 관리 ▲환경권 보장 ▲지역주민·고객 인권 보호 ▲구제조치 노력 등 11개 기본 원칙을 담고 있다.신창호 사장은 "이번 선언을 계기로 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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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추가 하락 신호…하지만 바닥은 가까워졌다?
솔라나의 약세 압력이 강해지는 가운데, 두 가지 기술적 교차 신호가 추가 하락을 예고하고 있다.4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솔라나는 상승 쐐기 패턴을 이탈하며 약세 전환을 확정했고, 50일 및 20일 이동평균선이 각각 100일 및 200일 EMA 아래로 내려가려는 크로스오버가 발생했다. 이는 추가 하락 가능성을 시사하는 신호다.최근 하락은 파생상품 시장에서 롱 포지션에 의해 촉발된 것으로 보인다. 바이비트 데이터에 따르면, 30일 동안 롱 포지션과 레버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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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6년 어촌 신활력 사업 ‘선두항·예단포항’ 최종 선정
인천시가 강화군 선두항과 중구 예단포항을 중심으로 해양관광 거점 조성에 나선다. 시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2026년 어촌 신활력 사업’ 공모에 강화군 선두항과 중구 예단포항이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시는 각 어항에 10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내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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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수능 당일 특별수송대책 시행…“수험생 신속·안전하게”
인천시가 오는 13일 치러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수험생들이 원활하게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특별수송대책을 시행한다.시는 수능 시험 당일 평소보다 교통량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특별수송대책을 수립했다고 5일 밝혔다. 인천지역 수능 응시자는 총 3만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