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 결성면은 지난 11일 조운정미영농법인이 연말을 맞아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조운정미영농법인은 지난해에도 성금을 전달했으며, 결성초등학교 발전, 결성면 효사랑 경로잔치 등 결성면 각종 행사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임재익 대표은 “한 해 동안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더 많은 이웃과 나누고 싶어 기탁을 결정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따뜻함이 전해지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이은희 결성면장은 “지역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신 조운정미영농법인
제주특별자치도 동부소방서와 의용소방대연합회, 의용소방대 고문협의회는 지난 12일 성금 480만 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평소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해 온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됐다. 기부금은 도내 화재피해 가구와 화재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강성부 동부소방서장은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것 또한 소방의 중요한 사명"이라며, "작지만 진심이 담긴 나눔이 어려움을 겪는 분
부산 중구 보현어린이집은 지난 3일 부산 중구청을 방문해 재단법인 중구장학회 장학금으로 1백만원을 기탁했다.이날 기탁한 성금 1백만원은 지난 11월 7일 원생, 원생 가족, 교직원이 함께 준비하고 개최한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아이들에게 이웃을 사랑하고 이웃과 나눔에 대한 보람 및 공동체 의식을 느끼는 기회를 만들어주기 위해 진행한 행사의 결과물이라 그 의미가 크다.‘가족과 함께하는 놀이체험 및 아나바다’라는 타이틀로 운영한 당일 행사에서는 어린이집
부산진구 양정2동 통장협의회는 연말을 맞이하여 지난 9일 양정2동에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이번 성금 전달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것으로 양정2동 통장협의회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노력의 일환이다.장정숙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겨울을 보내고 계실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정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통장협의회는 이웃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성금은 겨울철 생활이 더욱 어려워진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난방비·생계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문경대학교 사회복지과는 최근 교내에서 사회복지과 1·2학년 재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사 선서식 및 사회복지현장실습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사회복지사 선서식에 참여한 2학년 학생 34명은 예비 사회복지사로서 갖춰야 할 가치와 윤리를 되새기며 전문성을 갖춘 사회복지사로 성장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인권과 권익을 옹호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사회복지사 윤리강령 준수와 책임을 약속했다. 이어 사회복지현장실습 성과보고회에서는 2학년 학생들이 4주간 각 기관에서 수행한 실습 경험을 바탕으로 실습 내용
연말을 맞아 서울 강서구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8일 ㈜티오티컴퍼니는 구청을 찾아 저소득 주민을 위해 써달라며 3억 원 상당의 식품 꾸러미를 기탁했다. 식품 꾸러미에는 건강기능식품, 맛간장 등이 담겼다.같은 날 서울창업허브엠플러스 대표자협의회와 회원사 ㈜그리니쉬는 2천 9백만 원 상당의 여성 유산균을 기부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이외에도 저소득 주민을 돕기 위한 지역사회의 기부가 줄을 잇고 있
고양특례시 곳곳에서 자신의 시간을 내어 이웃과 마주하고 일상의 온기를 나누는 시민들이 도시를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거창한 선행이 아닌, 생활 속에서 스며 나오는 작은 실천들이 모여 지역 공동체의 온도를 높이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자원봉사를 시민들의 일상으로 확산시키고 연결하는 고양시자원봉사센터가 있다.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1997년 설립 이후 지역사회와 시민을 잇는 자원봉사 허브로 자리하고 있다. 고양시 내 29만 명의 봉사자와 335개 봉사단체가 활동 중으로, 센터는 연령과 분야를 아우르는
목포농협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목포농협은 이번 행사에서 800포기의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소외된 이웃과 지역 사회복지단체에 전달했다. 행사에는 박정수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부녀회장단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목포농협 관내 37개 영농회와 협력해 조합원 가정을 비롯한 소망장애인요양원, 소망노인복지회관, 목포장애인요양원, 목포공생원 등에 김치를 전달했다.박정수 조합장은 “추운 날씨에도 한마음으로 참여해 준 임직원과 부녀회장단에 감사드린다”며 “정성껏
부산광역시 남구는 지난 11월 28일, 본격적인 겨울 추위를 앞두고 지역업체인 ㈜시티캅이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한파 대비 방한 키트’ 25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기부된 방한 키트는 500만 원 상당으로, 온열 찜질팩과 넥워머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내 독거노인, 취약계층 등 한파에 취약한 이웃들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되었다.정현돈 대표이사는 “지역 사회에서 얻은 수익을 이웃과 나누는 것은 기업의 중요한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다가올 한파에 어려움을 겪을 이웃들
경남 밀양시 하남읍여성단체협의회는 2일 하남읍민회관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펼쳤다.이번 행사에는 하남읍여성단체협의회, 하남청년회, 밀양상생나눔재단 직원 등 총 30여 명이 참여해 양념 준비와 버무리기 등 김장 전 과정을 직접 진행했다.행사에는 지역 단체와 기관의 후원도 이어졌다. 밀양상생나눔재단은 250만 원을, 남밀양농협과 하남읍주민자치회에서도 각각 100만 원을 후원했으며, 하남읍새마을회는 250만 원 상당의 절인 배추 600포기를 기탁해 나눔 활동에 힘을 보탰다.박용옥 회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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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CNGR·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JVA) 체결
포스코퓨처엠이 급성장하는 ESS 시장에 대응해 중저가용 배터리소재인 LFP 양극재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포스코퓨처엠은 CNGR 및 CNGR의 한국 자회사인 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3일 경기도 안양시 피노 사옥에서 열린 합작투자계약 체결 행사에는 포스코퓨처엠 윤태일 에너지소재마케팅본부장, CNGR 리우싱궈 부총재, 주종완 부총재, 피노 김동환 대표,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 따이주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포스코퓨처엠은 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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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상가 건물서 불…1명 부상
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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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여지 가격감소분과 잔여지 수용청구에 대한 소고
잔여지 가격감소분은 공익사업지구에 편입되었으나 일부만 편입된 경우에 나머지 잔여지의 가격이 감소가 되거나 통로·도랑·담장등이 신설이나 그 밖에 공사가 필요한 경우에 보상하여 주는 개념이고, 잔여지의 수용청구는 잔여지를 종래에 목적에 사용하는 것이 현저히 곤란한 경우로써 개념, 요건, 보상방법, 제척기간등에 대해서 아는 것이 향후 보상에 적절한 대비책이 될 수 있겠다.1. 법적성질토지보상법 제74조 제1항에 규정되어 있는 잔여지 수용청구권은 손실보상의 일환으로 토지소유자에게 부여되는 권리로서 그 요건을 구비한 때에는 잔여지를 수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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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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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 ‘스마트재활치료센터’ 개소… 뇌졸중·파킨슨병 재활 혁신
울산 반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이 24일 오후 지역 의료 관계자와 환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재활치료센터’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센터 개소는 뇌졸중 및 파킨슨병 환자들을 위한 첨단 재활 시스템을 한 단계 격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새롭게 문을 연 스마트재활치료센터는 환자 중심의 맞춤형 치료를 최우선 가치로 내걸었다. 물리치료, 운동치료, 보행재활, 도수치료 등 전문 재활 프로그램을 통합적으로 운영하며, 특히 데이터 기반의 정밀 평가 시스템을 도입해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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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활 균형 끌어올릴 정책 적극 시행해야
제주지역의 일·생활 균형지수가 여전히 전국 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생활 균형지수는 고용노동부가 매년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일’, ‘생활’, ‘제도’, ‘지자체 관심도’ 등 4개 영역을 평가해 발표하는 공식 지표다.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4년 기준 지역별 일·생활 균형지수’에 따르면 제주의 종합 점수는 61.1점으로, 전국 평균을 밑돌며 17개 시·도 가운데 16위를 기록했다. 경북에 이어 두 번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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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테크, 대전 복지시설 5곳에 1천만원 기부
코레일테크는 어제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대전 지역 내 복지시설 5곳에 온누리상품권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부는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을 지원하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류영수 코레일테크 대표이사는 “이번 연말 기부가 지역 복지시설과 이용자분들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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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에 남은 질문, AI의 답 
연말이 되면 사람들은 한해를 돌아보고, 관계를 돌아보고, 무엇을 믿고 여기까지 왔는지를 생각한다. 요즘은 그 과정에 자연스레 인공지능이 끼어 있다. 답을 정리해주고, 판단을 도와주고, 때로는 결론까지 대신 내려준다. 그런 흐름 속에서, 얼마 전 상담 자리에서 조금 낯선 경험을 했다. 의뢰인은 상담 전에 이미 정리된 자료를 보내왔는데, 그 출처가 AI 였다.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한 정신적 고통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었다. 특히 ‘가장 중요한 것은 정신과 진료 내역’이라는 설명이 여러 번 등장했다. “AI가 그렇게 말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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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불거의 을사년’
시간이 참으로 빠르게 흘러간다. 세월이 유수같다는 옛말이 실감난다. 새해가 시작된 게 엊그제 같은 데 어느덧 2025년 12월 31일, 한 해의 마지막 날이다. 1년 365일이 딱 하루 남았다. 이렇게 올해도 지나간다. 시작과 끝이 덧없음에 만감이 교차한다.늘 그러하듯 매년 이때가 되면 저무는 한 해를 돌아보게 된다. 아마 보람이나 즐거움보다 아쉬움과 회한이 더 많이 남을 게다. 그저 앞만 보며 열심히 뛰었건만, 뭐 하나 제대로 이룬 게 없는 것 같아 더 그럴 듯싶다.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다시 돌리고 싶다. 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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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자기주식·임원보수·중대재해·상장사 영문공시 큰 폭 확대 시행
내년부터 자본시장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자기주식·중대재해·임원보수·영문공시가 대폭 강화되고 손익계산서 표시방법도 크게 변경된다.금융위원회가 밝힌 ‘2026년부터 달라지는 금융제도’에 따르면 이 같은 제도 개선은 2025년 말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되며, 기업 공시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투자자에게 보다 충실하고 비교 가능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특히 자기주식 활용, 임원 보수 체계, 중대재해 발생 사실 등 그간 정보 비대칭 논란이 컸던 영역에서 공시 의무가 대폭 강화된다.먼저 자기주식 공시 제도가 크게 바뀐다.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