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는 12일 하나로유통 청주점에서 ‘2025년 하늘작 충주복숭아 나들이 행사’ 개장식을 열고 전국 대도시 소비자 공략의 포문을 열었다.이번 행사는 충주시와 충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공동 주최·주관하며, 청주 소비자는 물론 수도권 전역 소비자들에게 충주복숭아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개장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이용선 농협충북지역본부장, 박정호 농협중앙회충주시지부장, 박철선 충북원협조합장, 진광주 충주조합장협의회장, 권용오 충주시조공법인대표, 김승길 농협유통청주지사장 등 40여명
18시간전
충북 증평군과 청주대학교 조경학과는 올해 말까지 도시농촌재생 교과과정의 하나인 증평 원도심 기록 프로젝트를 추진한다.이번 프로젝트는 청주대 조경학과 학생들이 증평 원도심의 공간·경관·건축물 등을 기록화하고 증평기록관이 이를 수집·보존·활용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10일 첫 일정에서는 증평기록관과 원도심 거리, 충북도 등록문화유산인 증평천주교 메리놀병원 시약소 등을 둘러보는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아울러 원도심의 22개 역사·문화 공간에서 2023년에 열린 ‘증평, 집’ 전시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도시재생사업 현황
테슬라가 중국 소셜미디어 플랫폼 웨이보에 새로운 계정 '테슬라AI'를 개설했다.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이번 웨이보 계정 개설은 테슬라가 중국 현지 시장에서 자사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를 도입하기 전,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최근 공개된 테슬라AI 계정의 처음 두 게시물에는 금색 외관을 갖춘 옵티머스 로봇이 작동하는 이미지와 영상이 포함되어 있었다. 해당 계정은 자율주행 기술 및 슈퍼컴퓨터 '코텍스(Cort
청도군은 오는 13일부터 관광객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청도 순환형 시티투어버스’ 운행을 시작한다. 이번 시티투어버스는 청도역을 기점으로 청도의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순환형 노선으로 1일권 티켓으로 하루 동안 자유롭게 승·하차가 가능해 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청도를 둘러볼 수 있다. 운행 코스는 △청도역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 △청도레일바이크 △유천문화마을 △청도역 △청도소싸움경기장 △와인터널 △청도프로방스포토랜드 △한국코미디타운·청도박물관 △청도읍성 △청도역 순으로 구성되어 청도의 역사·문화·체험
과기정통부가 AI를 연구개발 분야에 활용하기 위한 'AI for S&T' 국가전략 수립에 착수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배경훈 장관이 4일 대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 이를 위한 AI for S&T 전문가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간담회에는 바이오, 반도체, 원자력, 에너지 등 국가 전략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과 과학기술원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AI를 활용한 과학기술 연구개발 혁신을 위한 정부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배경훈 장관은 "AI는 과학기술 연구 방식을 혁신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며 "AI가 실질적인
충남 논산시가 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딸기를 활용해 개발한 새로운 가공식품을 소개하고, 이를 직접 체험하는 요리교실을 27일 논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외식업체 관계자와 요리에 관심 있는 시민 등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논산 딸기의 활용 방안을 넓히는 다양한 요리 실습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시는 지난 5월부터 딸기를 활용한 새로운 가공식품 개발에 착수해 최근 ‘딸기국수 면’, 딸기 발사믹식초를 고체화한 ‘딸기발사믹블럭’을 완성했다. 이 제품들은 계절과 관계없이 딸기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
구미시가 우리밀 산업에 대한 강력한 육성 의지를 천명하며, 생산부터 소비까지 아우르는 ‘구미밀가리연구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2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창립총회에는 지역 농업인, 제빵업체, 요식업체 등 45여 명이 참석해 구미 우리밀의 공동 브랜드인 ‘구미밀가리’ 사용 협약을 체결하며 큰 기대를 모았다. 단순한 지역 농산물 브랜드를 넘어, 표준화된 품질과 신뢰를 보증하는 명품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는 구미시의 야심 찬 전략이다. 이번에 출범한 구미밀가리연구회는 생산 농가부터 가공·제조업체, 소비자를 긴밀하게 연결하는 협력 시스템이다
충남 논산시는 지난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논산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이날 보고회에는 논산시 관계자와 전문가, 농업인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들은 사업개요와 추진 일정, 설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보완 사항과 의견을 교환했다.논산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사업은 청년 농업인의 자립을 위한 분양형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부적면 마구평리 일원에 약 14.1ha 규모로 추진된다. 시는 2025년까지 설계 및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 크리에이터’를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크리에이터 경제 육성 전략'을 수립하고, 체계적인 지원에 본격 나선다.제주도는 22일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에서 오영훈 도지사와 제주 크리에이터, 원도심 상인, 유관기관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 크리에이터 경제 비전 및 전략 선포식'을 개최했다. '제주 크리에이터’는 자연, 문화, 공동체 등 제주 고유자원에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해 차별화된 콘텐츠, 제품과 서비스, 체험과 공간 브랜드를 만들어내는 주체를 뜻한다.'제주 크리에이터 경제’는 ‘
이더리움 재단이 '트릴리언 달러 보안' 계획의 첫 단계를 공개했다.20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이더리움 재단은 "1단계에서는 사용자 경험 보안의 핵심 영역을 목표로 한 다양한 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라며 "단기적으로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조치와 장기 프로젝트를 병행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단은 향후 새로운 보안 프로젝트를 정기적으로 발표하며, 우선순위 보안 영역을 순차적으로 다룰 예정이다.트릴리언 달러 보안 계획은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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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TPP 가입 검토 논란…농업계 “농업기반 붕괴 불가피”
정부가 다시 CPTPP 가입을 검토하면서 농업계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미국 관세협상 후속 지원대책”을 발표하며 CPTPP 가입 검토 방침을 공식화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 글로벌 공급망 충격에 대응하기 위한 ‘메가 FTA’ 활용 전략을 내세웠다.그러나 농업계는 이를 두고 “식량주권 포기”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정부는 CPTPP와 함께 아세안·중동·중남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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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 미래유산 포럼 개최... 금천지역 항일·독립운동 재조명
금천구는 오는 9월 5일 오후 3시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제1회 금천 미래유산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서울 금천지역 항일·독립운동과 미래적 가치'를 주제로,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지역의 저항과 연대의 역사를 미래유산의 관점에서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898년과 1904년 두 차례에 걸쳐 일어난 '시흥농민항쟁'의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재정립하는 데 중점을 둔다.시흥농민항쟁은 ▲ 전임 군수와 향리의 비리에 맞선 1차 항쟁과 ▲ 일제의 경부철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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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추석맞이 예초기 무상수리 및 안전교육 실시
진도군은 추석 명절 전 예초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작업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예초기를 무상으로 수리한다고 5일 밝혔다. 예초기 수리에 필요한 소모품과 안전용품은 예산 소진 시까지 무상으로 지원되며, 군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각 읍면을 방문하며 출장 수리를 진행한다. 김희수 군수는 "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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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47% "양도세 대주주 기준 50억 유지" [한국갤럽]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대상인 대주주 기준을 현행 50억원으로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의견인 것으로 나타났다.정부가 올 세제개편안에서 이 기준을 10억원으로 하향해 과세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에 국민 절반 가까이가 현행대로 둬야 한다는 의견을 보인 것이다.한국갤럽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천2명에게 주식 양도소득세 부과 대상 기준을 물은 결과 응답자 47%가 '종목당 50억원 이상 현행 유지'라고 답한 것으로 나왔다.'종목당 10억원으로 기준 변경'이라고 답한 비율은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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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필리핀 외식 시장에서 매장 확대 속도
제너시스BBQ그룹이 필리핀 외식 시장에서 매장 확장을 이어가며 성장세를 가속하고 있다.BBQ는 지난해 진출 이후 현재 필리핀에 18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연말까지 21개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최근 BBQ는 하루 방문객 20만명이 넘는 필리핀 최대 쇼핑몰 SM몰오브아시아에 대형 매장을 열었다. 현지 소비자들은 치킨뿐 아니라 떡볶이, 돌솥비빔밥, 찜닭, 김치볶음밥 등 다양한 K푸드 메뉴에 호응을 보이고 있다. 동남아 한정 메뉴인 UFO치킨도 인기를 얻고 있다.회사는 필리핀에서 주요 상권에 대형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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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메시지 삭제·무료 이모티콘' 효과 있네
카카오톡이 올해 들어 편의성 강화를 목표로 잇따라 기능 업데이트에 나서면서 대화와 참여 경험 개선에서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11일 카카오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메시지 삭제 가능 시간을 5분에서 24시간으로 확대한 후, 일주일간 평균 메시지 삭제 이용 건수가 업데이트 전 대비 327% 증가했다. 기존 5분 제한을 넘긴 후 메시지를 삭제한 이용자는 일평균 71만명에 달했다.이는 2018년 삭제 기능 도입 이후 7년 만의 첫 개편으로, 삭제 표기 방식도 함께 변경됐다. 기존에는 메시지를 삭제하면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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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구 근육보충제·어린이제품 51종에서 유해성분 검출
1시간전
사진제공 : 관세청 블로그  © 뉴스다임관세청은 해외직구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건강식품 및 어린이제품 145종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총 51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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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30대 이하 주택 소유자 20만6000명 감소... 주택구입자금보증 줄이고 전세보증만 늘려
윤석열 정부에서 30대 이하 젊은층의 주택 소유자가 전임 정부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민주당 박용갑 의원이 11일 '통계청 주택소유통계'를 분석한 결과 30대 이하 주택 소유자는 2020년 194만5000명, 2021년 193만8000명이었으나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인 2022년 181만5000명, 2023년 173만2000명으로 2년 사이 20만6000명이 감소한 걸로 확인됐다.특히 30대 주택 소유자는 2021년 164만7000명에서 2022년 154만1000명으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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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흥도 갯벌서 고립자 구조하던 해양경찰관 실종
1시간전
인천 영흥도에서 갯벌 고립자를 구조하던 해양경찰관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11일 오전 3시30분쯤 인천 옹진군 영흥면 꽃섬 인근에서 갯벌 고립자를 구조하던 인천해경 영흥파출소 소속  30대 남성 A경장이 실종됐다. A경장은 이 갯벌에 고립된 70대 남성 B씨에게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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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 프로야구 시대 열 성남시 프로야구장 밑그림 나왔다
2028년 프로야구 시대를 열 성남시 야구 전용구장의 밑그림이 나왔다. 성남시는 프로야구 개최가 가능한 야구 전용구장 조성을 위해 진행한 성남종합운동장 주경기장 리모델링 설계 공모에서 ㈜에스샵건축사사무소의 설계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당선작은 기존 시설 보강에 그치지 않고 시민 친화적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제시해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설계안에는 이벤트 광장과 시민 개방 공간, 종합스포츠센터, 하키장 등이 포함돼 있으며 개방성과 역동성, 효율적인 다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