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청남대 진입로 부근에 생태탐방로 조성을 완료했다. 이 생태탐방로는 청남대 진입로 부근 별장매점부터 매표소까지 총 4.05㎞ 구간을 잇는다. 도는 ‘청남마루’, ‘풍경지음’, ‘명경지수’, ‘월하정인’ 4개 테마로 구성된 구간마다 전망대와 쉼터, 포토존, 무지개 터널 등을 설치해 아름다운 대청호 풍광을 만끽하며 걷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차량 이용자를 위한 비상정차대도 설치했다. 도는 향후 청주시와 협의해 문의면 노현습지까지 생태탐방로를 연장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에 조성한
SK이노베이션의 에너지 자원개발 자회사 SK어스온이 중국 17/03 광구에서 원유 생산을 시작했다. 생산하는 원유 규모는 하루 최대 4000배럴이다.SK어스온은 지난달 말 남중국해에 위치한 17/03 광구 내 LF 12-3 유전에서 생산정 2개를 시추, 본격적인 원유 생산에 돌입했다고 30일 밝혔다.생산정은 지표로부터 굴착 공정을 마쳐 본격적인 원유 생산이 가능한 상태의 유정을 말한다. 시추에 성공한 생산정 2개는 각각 총연장 약 2700m·수평 구간 약 500m 길이로, 일일 생산량은
함양군 휴천면 자연보호협의회는 지난 28일,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솔숲~용유담 구간 등 주요 지역을 대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자연환경 보전과 깨끗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회원들은 생활 쓰레기 수거, 불법 투기지역 정비, 하천 주변 청소 등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특히 주민들의 왕래가 잦은 공공장소와 관광지 주변을 중점적으로 청소해,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힘썼다.김춘석 회장은 “앞으로도 자연을 사랑하고 가꾸는 마음으로 꾸준히 환
국내 최초로 제주시 서광로 구간에 도입된 섬식정류장이 오는 5월부터 본격 운영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섬식정류장을 도입한 ‘제주형 간선급행버스체계 고급화 사업’ 서광로 구간을 오는 5월 9일 오전 6시부터 본격 개통한다고 29일 밝혔다.제주도는 이번에 개통하는 서광로 3.1㎞ 구간에 총사업비 87억원을 들여 섬식정류장 6개를 조성하고, 교차로 7곳을 개선했다.서광로 구간 개통의 가장 큰 특징은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섬식정류장이다.제주도는 기존 중앙로 구간의 ‘상대식
제주특별자치도는 5월 3일부터 한라산 탐방예약제 운영 구간을 조정해 진달래밭과 삼각봉 이하 구간은 예약 없이 탐방할 수 있도록 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구간 조정으로 도민과 탐방객들은 탐방예약 없이 성판악에서 진달래밭, 관음사에서 삼각봉까지는 자유롭게 탐방할 수 있게 됐다.다만, 성판악 탐방로는 진달래밭부터 백록담, 관음사 탐방로는 삼각봉부터 백록담까지 탐방할 경우는 기존처럼 예약을 통해 탐방해야 한다.한라산 탐방예약제는 2021년 1월부터 성판악과 관음사 탐방로 전 구간에 대해 하루 성판악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권원만 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북6축 고속도로 구간 연장 촉구 대정부 건의안」이 16일 열린 제422회 임시회 제1차 건설소방위원회를 통과했다.이번 건의안은 충북 진천에서 경남 합천까지 이어지는 남북6축 고속도로를, 경남 함안까지 약 35km 연장해 중부 내륙과 남해안을 연결하는 국가 핵심 교통망을 완성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권원만 의원은 “현재 남북6축은 합천에서 끊겨 해안권과의 연결이 단절돼 있다”며 “합천~의령~함안 노선은 창원·김해·양산 등 동부경
여주시의회는 4월 11일 강천역 신설을 촉구하는 집회에 참석해 강천역추진위원회 및 강천면 주민들과 함께 대전 소재 국가철도공단을 방문하고 시민들의 열망을 직접 전달했다. 이번 집회는 경강선 여주~원주 구간 내 강천역 신설의 필요성을 알리고, 관계 기관의 적극적인 검토를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박두형 의장을 비롯해 박시선 부의장, 강천역추진위원회 양성모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단, 강천면 각 리의 주민대표 및 단체장 등 100여 명이 함께 집회에 참석했으며, 릴레이 연설을 통해 강천역 신설의 당위성과 시급
제주는 사계절 중 봄이 가장 아름다운 시기이다. 유채꽃과 벚꽃이 만개하고, 푸른 바다와 어우러진 자연경관은 매년 수많은 관광객을 불러 모은다. 하지만 이처럼 야외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일수록 각종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도 높아지므로, 도민과 관광객 모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먼저 교통안전이 중요하다. 봄철에는 렌터카 이용이 급증하고, 도심지와 관광지 일대에서 교통 혼잡이 자주 발생한다. 운전자는 감속운전과 안전거리 확보를 생활화하고, 보행자는 횡단보도 외 구간 무단횡단을 삼가야 한다.산불도 큰 위험 요소이다. 특히 봄철 건조한 날
산업통상자원부는 4월 7일부터 21일까지 '지역냉난방 열요금 산정기준 및 상한 지정' 일부 개정 고시안에 대한 행정예고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열요금 상한 구간 신설과 누적적자 고려, 효율향상·안전관리 비용 지원 확대 등을 골자로 한다.지역냉난방 열요금은 총괄원가 보상 원칙에 따라 결정되며, 사업자들은 시장 점유율 50% 이상인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요금을 기준으로 동일 수준 또는 최대 110%까지 요금을 적용할 수 있다.그러나 그동안 요금제는 연료 도입 다변화,
충북 청주 벚꽃 축제가 43만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시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벚꽃 명소인 무심천 일원에서 제22회 청주예술제 야외행사와 제3회 청주 푸드트럭축제, 농산물 직거래장터 푸르장을 개최했다.청주예술제 야외 공연은 지난 4일부터 무심천 체육공원에서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과 청주 출신 초대가수 윤서령·요요미의 축하공연, 백일장, 벚꽃노래방 등으로 진행됐다. 무심천 벚꽃 가요제에서 1등을 수상한 참가자에게는 가수 인증서가 전달됐다. 무심동로 청주대교~제1운천교 구간 일원에서는 ‘벚꽃과 함께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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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28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2기 문화협력위원회 2025년 제1차 회의’를 열고 문화예술 정책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제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회의에는 문화협력위원회 당연직 위원인 오영훈 지사, 김석윤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강민부 제주콘텐츠진흥원장과 위촉직 위원인 양영길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문화협력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오영훈 지사는 “문화는 도민 삶의 품격을 결정짓는 핵심 가치”라며 “최근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제주어로 전 세계적 관심을 끌며 제주의 문화적 자원과 가치의 소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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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실버 세대 추억 소환하는 ‘7080 낭만극장쇼’ 개최
용인문화재단이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실버 세대를 위한 공연 ‘7080 낭만극장쇼’를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개최한다.지난해부터 시작된 ‘7080 낭만극장쇼’는 시민들의 큰 성원에 힘입어 기존 3회 공연을 4회로 확대해 각각 색다른 테마로 각 공연마다 특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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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세 집행기준] 판결 따른 손해배상금 법정이자…원천징수 이자소득 해당 안 돼
제2장 내국법인의 각 사업연도의 소득에 대한 법인세제4절 결정·경정 및 징수● 집행기준 72-110-3 결손금 소급공제에 따른 환급세액의 추징 ① 다음의 경우에는 환급세액에 이자상당액을 가산한 금액을 해당 결손금이 발생한 사업연도의 법인세로서 징수한다.1. 결손금 소급공제에 의하여 법인세를 환급한 후 결손금이 발생한 사업연도에 대한 법인세의 과세표준과 세액을 경정함으로써 결손금이 감소된 경우2. 결손금이 발생한 사업연도의 직전 사업연도에 대한 법인세의 과세표준과 세액을 경정함으로써 환급세액이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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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숙희칼럼] 윤희숙, 여의도연구원장직을 내려놓으시길 권합니다
윤희숙 의원님은 제가 오래도록 기대하고 응원해 온 여성 정치인입니다. 경제 전문성과 개혁 의지, 그리고 논리 정연한 발언은 보수 진영의 미래라 믿어 왔습니다. 하지만 지난 4월 24일, KBS 정강정책연설에서 의원님께서 발표하신 내용은 충격과 실망을 넘어 분노로 이어졌습니다. 이에 몇 가지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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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프로젝트의 명칭을 ‘THE LINE 330’으로 확정하고, 전 조합원이 100% 한강조망을 누릴 수 있는 평면특화 설계를 공개했다.‘THE LINE 330’은 한강변을 따라 단지 내 초고층 타워들을 잇는 국내 최장 330m 길이의 스카이라인 커뮤니티를 상징하는 브랜드다.이 스카이라인 브릿지는 지상 74.5m 높이에서 단지를 하나로 연결하는 거대한 수평적 커뮤니티 공간으로 지상 115m 높이에서 360도 조망이 가능한 ‘하이라인 커뮤니티’와 함께 차별화된 한강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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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이재명 상고심 파기환송, 상식의 판결… 후보 교체해야 할 때”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이 대법원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 판결을 두고 “이쯤 됐으면 후보를 교체하는 것이 상식”이라고 밝혔다.이 고문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번 대법원 판결을 “상식이 살아있음을 확인한 결과”라고 평가하며, “상식의 실종을 자주 경험했던 국민들께 좋은 소식을 전해준 대법관들께 감사한다”고 전했다.그는 파기환송을 일찍이 예상했다고 밝히면서, 그 배경에는 “상식을 향한 국민의 목마름과 대법원에 대한 기대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법부의 분발을 바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