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이 4∼5일 열리는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조사 결과 공청회에 강하게 반발하며 1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삭발식을 했다.참사 유가족 협의회와 시민단체들은 이날 오후 대통령실 앞 밤샘 농성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투명하고 독단적인 항철위의 중간보고와 졸속 공청회 강행 시도를 중단하고 참사 진상 규명과 피해자 참여를 보장하라"고 요구했다.이들은 항철위를 국무총리 산하 독립조사기구로 이관하고, 공청회를 3개월가량 연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항철위가 항공·철도 정책의 주무 부처인 국토교통부
미래에셋비전기업인수목적9호의 사실상 지배주주 미래에셋증권이 12월 1일 공시를 통해 주식 소유 상황을 보고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번 공시에서 미래에셋비전기업인수목적9호의 보통주 1만주와 전환사채권 99만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통주의 보유 비율은 0.18%이며, 전환사채권의 보유 비율은 14.29%다.이번 보고는 신규상장에 따른 것으로, 미래에셋증권의 기존 보유 주식이 이번에 처음 보고됐다. 보통주와 전환사채권 모두 발기주주로서 취득한 것으로, 주당 취득단가는 각각 1000원이다.
네오펙트의 주요주주 여미미디어가 11월 28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수가 1583만8028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이전 보고일인 8월 18일의 900만주에서 크게 늘어난 수치다. 지분율은 18.6%에서 29.38%로 증가했다.11월 24일 장외매수를 통해 50만주를 추가로 취득했으며, 취득 단가는 2000원이었다. 또한, 11월 27일에는 제3자배정유상증자를 통해 633만8028주를 추가로 확보했다. 이때의 취득 단가는 710원이었다.네오펙트의 현재 주가는 811원으로, 전일 대비
이번 주 충북 일원에서 축구, 농구, 파크골프, 바둑, 패러글라이딩, 볼링 등 다양한 종목별 생활체육대회가 펼쳐진다. 오는 29일 청주 미호강 파크골프장에서 제2회 충북도지사기생활체육파크골프대회가 열린다.같은 날 청주시 월오동 국민체육센터에서는 바둑 동호인 100여명이 참가하는 제35회 충북협회장배생활체육바둑대회가 펼쳐진다.이날 제2회 충북대학스포츠동아리대회도 청주시 용정축구장과 충북스포츠센터에서 열린다. 또 제11회 충북협회장배전국패러글라이딩대회가 29~30일 양일간 청주시 김수녕양궁장 및 것대산 일원에서 진행된다도
삼양그룹 의약바이오 전문 계열사 삼양바이오팜dl 24일 유가증권시장 시장에 상장했다. 상장 주식수는 743만 5870주다.이날 종가기준 삼양바이오팜은 상한가를 기록하며 3만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초가 2만3250원 대비 29.89% 상승한 수치다.이번 상장은 지난 1일 삼양그룹의 지주회사인 삼양홀딩스에서 인적분할된 이후 직상장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삼양홀딩스 주주가 기존법인과 신설법인 주식을 지분율에 비례해 소유하게 돼 청약 절차 없이 상장됐다.삼양바이오팜은 이번 상장을 계기로 기업의 성장 잠재력과 기술
인바이오의 사실상 지배주주 이명재가 11월 24일 공시를 통해 주식 매수 사실을 밝혔다. 이명재는 인바이오의 대표이사로, 이번에 1만319주를 추가 매수해 총 315만2731주를 보유하게 됐다. 이에 따라 지분율은 29.01%로 증가했다.11월 17일 기준으로 이명재의 보유 주식 수는 314만2412주였으며, 당시 지분율은 28.92%였다. 이번 주식 매수로 인해 지분율이 0.09%포인트 상승했다.세부적으로, 이명재는 11월 18일부터 11월 24일까지 장내에서 주식을 매수했다. 11월
삼성전자가 올 3분기 글로벌 D램 시장에서 매출 기준 1위를 탈환했다.삼성전자는 고대역폭메모리 출하량 증가와 범용 D램 가격 상승에 힘입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글로벌 D램 시장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고 19일 밝혔다.시장조사기관 차이나플래시마켓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3분기 D램 매출은 전 분기 대비 29.6% 증가한 139억4200만 달러로, 시장 점유율 34.8%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매출 137억9000만 달러, 점유율 34.4%로 2위에 올랐으며, 마이크론은 89억8400
해양수산부는 항만운송 종사자의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안전교육과 관련된 항만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항만안전특별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12월 9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최근 기상청 기후통계에 따르면, 폭염 일수는 2015년 전국 평균 9.6일에서 올해 29.7일로 3배 증가하는 등 기후변화로 인한 악천후 일수가 증가하고 있다.항만은 24시간 운영되고 옥외 작업이 대부분이어서, 악천후 시 항만운송 종사자가 안전사고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이러한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항만
구미시는 지난 8일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정신건강·자살예방사업 성과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지역사회 안에서 꾸준히 이어온 마음 돌봄 정책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특히 2024년 자살률이 전년 대비 10.2% 감소하며 인구 10만 명당 32.3명에서 29.0명으로 줄었다. 통계 개선은 정책적 지원이 시민 개개인의 일상에 닿았음을 보여주는 성과다.구미시는 전국 최초로 배달업 종사자를 생명지킴이로 참여시키는 ‘우리동네 마음지킴이 맘 라이더’ 사업을 추진해왔다. 시민 생활권에서 위
중국이 올해 사상 처음으로 연간 무역흑자 1조달러를 돌파했다. 8일 블룸버그가 인용한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미·중 관세전쟁 여파로 대미 수출이 8개월 연속 감소했지만, 유럽연합과 아프리카 수출 증가가 이를 상쇄하며 11월 한 달간 1120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월간 기준 세 번째로 높은 수치다. 같은 기간 중국의 수출은 전년 대비 5.9% 증가했고, 수입도 1.9% 늘었다.미국 수출은 29% 급감하며 8월 이후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으나, EU와 아프리카 시장에서의 강력한 판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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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 200포기 '사랑의 김장 나눔'으로 이웃 온기 더해
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이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지난 6일,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창훈 회장을 비롯한 오성라이온스클럽 회원 11명이 직접 참여했다. 회원들은 약 250만원 상당의 김장 김치 총 200포기를 직접 담그고 포장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완성된 김치는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 식탁을 책임지게 된다.오성라이온스클럽이 매년 연말 주관하는 이 행사는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에게 온기를 전하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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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동지팥죽' 나눔 행사!
울주군 온양읍 여성단체협의회가 전통 명절 ‘동지’를 앞두고 11일 온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동지팥죽 나눔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팥죽을 준비해 지역주민들이 맛볼 수 있도록 온양읍 전 마을회관 43곳에 전달했다.이숙희 온양읍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단체 회원들이 3일 동안 직접 준비한 팥죽을 함께 드시면서 온양읍 주민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며 “새해에는 붉은 팥 기운으로 모두 만사형통하고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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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동이사회, ‘헌혈 릴레이’전개
서울관광재단 우택규 전 노동이사, 헌혈 200회 달성 한국노동이사회는 연말을 맞아 공공부문이 앞장서는 사회공헌 활동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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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 ‘주사 이모’ 친분설에 밝힌 입장 “의료면허 논란 인지 어려워” [공식]
샤이니 온유가 ‘주사 이모’ 친분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11일 오후 온유의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 측은 “온유는 2022년 4월 지인의 추천을 통해 A씨가 근무하는 병원에 처음 방문하게 되었고, 의료 면허 논란에 대해서는 인지하기 어려웠다”라며 최근 논란이 된 박나래의 ‘주사 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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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의회, 2026년도 본예산 3개 부서 대상 세입세출예산안 심의
속초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11일, 도서체육센터, 맑은물관리사업소, 기획예산과 등 3개 부서를 대상으로 2026년도 본예산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하였으며, 특히 시정 전반의 정책과 예산을 총괄하는 기획예산과 심의에서 민생 경제 대책 및 주요 시정 현안, 소통에 대한 위원들의 질의와 주문이 이어졌다.정인교 위원장은 고율의 대형 배달 플랫폼 수수료로 위협받는 소상공인의 실질적 순수익 보장을 위하여 수수료 2%대의 상생형 배달앱 ‘땡겨요’ 도입 MOU 체결 및 행정지원 등의 정책 기획을 강력히 주문했다.김명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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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3 아시안컵] "2026년 한국 축구의 첫 단추"... 이민성호, '나고야'를 향한 리허설 시작됐다
2026년 대한민국 축구의 첫 여정이 시작됐다. 내년 9월 일본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겨냥하는 '이민성호'가 1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AFC U-23 아시안컵을 통해 본격적인 항해의 닻을 올린다.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U-22 대표팀은 15일 천안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에 소집되어 오는 19일까지 진행되는 국내 최종 훈련에 돌입했다. 이번 훈련은 단순한 점검을 넘어, 내년 1월 카타르와 사우디아라비아로 이어지는 장도에 오를 최정예 멤버 23인을 확정 짓는 마지막 '오디션'이다.훈련에 앞서 취재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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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 ‘호암로 안심 지하보도’ 조성공사 완료
금천구는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추진한 ‘호암로 안심 지하보도 조성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제안해 2025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주민과 행정이 함께 기획하고 실행한 민관협치형 생활안전 개선 사례다. 구는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하보도를 단순 통행 공간이 아닌 안전하고 머물고 싶은 생활 공간으로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기존 호암로 지하보도는 벽면 타일 노후와 잦은 결로로 배수가 원활하지 않았고, 조도가 낮아 보행 불편과 범죄 발생에 대한 우려가 제기돼 왔다.이에 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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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 아.정.이’ 서울시 정원도시상 우수상 수상
강동구는 주민 정원 자원봉사단 ‘강동 아름다운 정원 지킴이’가 ‘서울시 정원도시상’에서 시민참여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서울시 정원도시상’은 생활공간을 스스로 가꾸며 정원문화를 확산시킨 시민·단체 등을 발굴·격려하기 위한 상으로, 지난 10일 서울시청에서 시상식이 진행됐다.‘강동 아.정.이’는 생활권 곳곳의 정원을 주민과 함께 가꾸고 돌보는 정원 자원봉사단이다. 이들은 지역 내 공원·매력 정원 등을 중심으로 계절별 꽃 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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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쌍령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 지정 고시
광주시는 쌍령동 일대에 추진 중인 ‘쌍령지구 도시개발사업’의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이 12월16일 자로 경기도로부터 고시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이번 도시개발사업은 쌍령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위원회가 시행하는 환지 방식 도시개발사업으로 쌍령동 일대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공공 청사부지를 포함한 약 3천300세대 규모의 주거단지가 조성될 전망이다.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쌍령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중학교 신설과 현재 임대 공간을 사용 중인 쌍령동 행정복지센터의 신규 건립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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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2026년 도시건설 분야 976억원 조기 발주...조기발주 전담 TF팀 가동
제주시는 침체된 건설경기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2026년도 도시건설 분야 125개 사업, 총 976억 원 규모의 조기발주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조기발주는 SOC 사업의 신속한 착공과 예산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할 핵심 전략으로 마련됐다.분야별로는 도시계획 분야 31개 사업, 도시재생 분야 26개 사업, 건설 분야 58개 사업, 건축·주택 분야 10개 사업 등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신성여고~아봉로 간 도로 개설과 용담1동지구 도시재생사업, 도로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