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에 대응하겠다며 산업단지에 조성한 울산 도시숲이 정작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에 뿌리조차 제대로 내리지 못하고 있다. 극한기후에 맞춰 기후대응 도시숲이 제대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존 수목의 활착률을 높이고 고사를 막는 사후 관리체계를 새로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12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울산시와 5개 구·군은 산림청 지원을 받아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5개년 계획으로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산업단지 등 생활권 주변에 녹지를 확충해 미세먼지를 줄이고 폭염을 완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구·군이 사업
정부가 주요 축산·식품기업에 스마트산란계단지 투자를 요청하고 지방정부와의 연결까지 시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생산자단체의 법인 설립허가는 취소하면서 대기업 자본을 계란 생산기반에 끌어들이려 한다는 비판이 나온다. 정작 산업의 당사자인 산란계 농가는 논의에서 빠졌다.본지가 입수한 농림축산식품부의 ‘스마트산란계단지 투자 수요 파악을 위한 간담회 계획’ 문건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7월 하림·농심·오뚜기·대상·풀무원·동원·참프레 등을 대상으로 투자 수요를 파악하는 간담회를 추진하려던 것으로 알려졌다.목적은 기업의
영국이 글로벌 비트코인 채택도 평가에서 3위에 올랐지만, 정부가 보관 중인 6만여BTC는 국가 전략 비축분이 아니라 범죄수익 압수 자산으로 분류돼 준비금으로 유지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11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영국의 높은 순위에는 정책 진전과 함께 법 집행 과정에서 확보한 대규모 비트코인 물량이 반영됐다.비트코인 인프라 기업 JAN3는 이달 공개한 2025년 B20 지수에서 영국에 6.44점과 BB등급을 부여했다. 영국은 7.42점을 받은 미국, 6.64점의 부탄에
도시재생, 농어촌개발, 취약지구 개선. 이름은 달라도 공간환경개선사업이 지향하는 바에는 공통점이 있다. 사람이 보다 안전하고 지속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일이다. 그러나 사업의 성과는 대체로 조성한 시설의 수와 집행한 예산으로 정리된다. 정작 주민에게 남는 질문은 다르다. ‘그래서 이 동네가 살 만해졌는가’ 그 판단에는 편리함과 쾌적함 못지않게 안전이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한다문제는 안전이 사업의 절차 안에 충분히 자리 잡지 못했다는 점이다. 대상지를 선정할 때 범죄위험이나 주민의 불안이 충분히 고려되지 않거나, 현황분석
제주도교육청이 공개한 조직개편안에 대해 제주교총이 조례와 정원표에 학교 지원의 실체가 없다고 지적하고 나섰다.제주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지난 3일 입법예고한 '행정기구 설치 조례'와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분석한 결과, '학교 현장 지원 중심'이라는 개편 방향에는 공감한다"면서도 "정작 조례안과 정원표에는 학교가 체감할 지원의 실체가 담기지 않았다"고 지적했다.제주교총은 오는 10일 도교육청에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식 의견서를 제출한다고 밝혔다.제주교총은 "우선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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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자체마다 벚꽃이 피면 벚꽃축제, 단풍이 들면 단풍축제, 특산물이 나면 특산물축제다. 문제는 축제의 내용이 아니라 방식이다. 너도나도 트로트 스타 한 명 세우겠다고 수천만 원, 많게는 억대의 출연료를 쏟아붓는다. 예산은 세금이고, 그 세금은 결국 주민의 호주머니에서 나온다. 그런데 정작 그 무대 위에서 지역의 색깔은 찾아보기 힘들다. 어느 지자체를 가도 비슷한 가수, 비슷한 무대, 비슷한 진행이 반복될 뿐이다.이건 '지역 축제'가 아니라 '연예인 초청 행사'에 가깝다. 하룻밤 반짝 관중을 모으는 데는 성공할지 몰라도, 축제가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 개발 연구가 잇따르고 있지만, 실제 환자에게 더 안전하고 효과적인 약을 더 빠르게 전달했다는 근거는 아직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나왔다.8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안드레아스 벤더 칼리파대 의과대학 교수 등이 참여한 연구진은 이런 내용을 담은 논고를 8월 7일 네이처 리뷰 드럭 디스커버리에 발표했다.연구진이 소개한 2024년 분석에 따르면 AI 신약 개발 기업이 개발 중인 약물 후보 대부분은 전임상 단계에 머물렀다.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임상시험으로 넘어간
네팔의 비극은 단순한 자연재해로만 볼 일이 아니다. 이것은 산업화 과정에서 막대한 온실가스를 배출해 온 국가들과 오늘날 세계 최대 규모의 생산과 소비를 지속하는 국가들이 만들어 낸 기후위기의 불평등한 결과라는 점을 직시해야 한다.네팔은 세계 산업화를 주도한 국가가 아니다. 미국과 유럽연합, 중국을 비롯한 주요 경제대국들과 비교하면 네팔이 세계 기후변화에 미친 책임은 극히 제한적이다. 그런데 정작 기후변화로 인한 폭우, 홍수, 산사태, 빙하 붕괴와 같은 재난의 피해는 네팔과 같은 가난한 산악국가 국민들이 먼저, 더 크게 받고
정부가 가계대출을 잡겠다며 연일 대출 규제의 고삐를 죄고 있지만, 정작 5대 은행의 가계대출은 1년 반 만에 41조원이나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은행 대출을 옥죄자 최근에는 보험업권 대출까지 빠르게 늘고 있어, 정부의 ‘두더지 잡기식 대출 규제’가 가계부채는 잡지 못한 채 대출 수요만 금융권 곳곳으로 떠미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회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2024년 말 총 734조1천억원에서 2
나경원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6일 이재명 대통령의 프랑스 방문을 두고 "온 나라가 김승원, 용혜인 등 개각 인사 참사로 쑥대밭인데 정작 사태를 수습해야 할 임명권자는 파리행이냐"며 맹비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3박 5일 일정의 프랑스 국빈 방문을 위해 이날 오전 성남 서울공항에서 출국했다.대통령의 이번 프랑스 방문은 지난 4월 방한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이재명 대통령을 '뤼미에르 서밋' 공동의장으로 초청하고 그 계기에 프랑스 국빈 방문을 제안해 온 데 따른 것이다. 나경원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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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포러스 신인섭 이사, 소유 주식 수량 2000주 보고…소유 지분율 0.04%
애드테크 전문기업 애드포러스의 신인섭 이사가 애드포러스 주식 소유상황을 4일 공시했다.소유상황에 따르면 이번 기준일인 2026년 9월 4일 주식 수는 2000주, 지분율은 0.04%다.세부변동내역을 보면 2026년 9월 1일부터 2026년 9월 2일까지 보통주가 2000주 증가했고, 최종 수량은 2000주가 됐다. 사유는 장내매수였다. 취득단가는 7059원부터 7186원까지로 기재됐다.애드포러스의 2025년 12월 결산 기준 연결 재무현황은 자산총계 476억원, 부채총계 98억원이며 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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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예산 사상 최대 확대… “제도 정상화 함께 이뤄져야”
“쿼터 임의 삭감 방지·지원체계 개편으로 낙농 생산기반 지켜야” 한국낙농육우협회가 정부의 2027년 낙농 분야 예산 확대를 환영하면서도, 예산 증액이 실질적인 낙농산업 기반 유지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용도별 차등가격제의 제도 정상화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협회는 지난 1일 성명을 내고 정부의 2027년 낙농 분야 예산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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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중학교 2학년까지 생성형 AI 사용 1년 금지…고교도 동반형 챗봇 차단
뉴욕시가 2026-27학년도부터 2-K부터 8학년까지 학생의 생성형 AI 사용을 1년간 막는다. 3일 블록체인 매체 디크립트에 따르면 이번 유예 조치는 약 60만명으로, 전체 재학생의 3분의 2가량에 적용된다.조란 맘다니 뉴욕시장과 카마르 새뮤얼스 교육감은 이번 조치를 미국 내 학교 대상 생성형 AI 제한 정책 가운데 가장 광범위한 사례라고 밝혔다. 학생이 직접 사용하는 생성형 AI 소프트웨어는 모두 금지되며, 동반형 챗봇은 고등학교를 포함한 전 학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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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조사료 생산·가공 분야 국비 확보 나서
전북특별자치도가 국내산 조사료 생산기반을 확대하고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7년 조사료 생산·가공 분야 국비 확보에 나선다고 지난 8월 20일 밝혔다. 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7년 조사료 전문단지 및 가공·유통시설 지원사업’ 공모에 대응해 도내 사업자를 발굴하고, 경쟁력 있는 사업을 선정해 정부에 신청할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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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공모전
제2회 국립종자원 종자 사진 공모전 「종자의 가치, 미래를 Plus「+」하다」 주최·주관 | 농림축산식품부 국립종자원응모분야 | 사진접수기간 | 2026.09.13.까지.지원자격 | -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종자에 관심이 있는 국민 ※ 1인당 3점 이내공모주제 | - 신품종의 종자가 개발되고 생산·유통되어 농가에서 심겨져 풍성한 수확으로 이어지는 생생한 이야기를 담은 사진 - 기후변화, 미래농업 등 첨단기술과 융합되는 종자사진 - 일상에서 접하는 종자의 가치와 생명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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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 제조 기업 강동씨앤엘의 사실상지배주주 강대완 측은 주식등 보유 비율이 61.42%로 감소했다고 8일 공시했다.변동 방법은 장내매매로 기재됐다.강대완과 특별관계자 8인의 2026년 9월 7일 기준 보유 주식등의 수는 3742만5569주다. 직전 보고일인 2026년 7월 24일 대비 438만9663주 감소했다. 보유비율은 61.42%로 7.21%포인트 감소했다. 주권 주식수는 3742만5569주다. 직전 보고일인 2026년 7월 24일 대비 438만9663주 감소했다. 지분율은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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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7년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국고보조사업 대상지로 하양 동서지구가 최종 선정, 국비 155억원을 포함하여 총사업비 310억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대상지로 선정된 동서지구는 하천 합류부 저지대 지형에 따른 구조적 배수한계로 집중호우 시 주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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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라이트DDP 이번 주 일요일까지
8일 서울시에 따르면 백남준의 비디오 신디사이저에서 영감받은 'The Break Point'부터 유영국의 산과 색채를 빛의 리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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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명의 아이도 놓치지 않는다.
경산시는 관내 보호아동의 안전을 확보하고 위기 상황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보호아동 실태조사 및 보호체계 강화에 나선다. 이번 실태조사는 9월 7일부터 30일까지 24일간 관내 보호아동 및 보호종료 아동 총 77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아동시설과 가정위탁가정, 최근 3년 이내 보호가 종료된 아동을 아동시설과 가정위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