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의회는 최근 열린 제293회 제1차 정례회에서 김행연 의원이 발의한 「의령군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가결했다고 밝혔다.이 조례안은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차의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전용주차구역에서의 화재 위험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조례안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대응 계획 수립 △안전시설의 설치 및 지원 △관계인에 대한 권고 △화재예방 및 대응
의령군의회는 지난 27일, 군의회 소회의실에서 의원연구단체 ‘문화관광연구회’의 ‘의령군 지역설화 관광자원화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보고회는 김규찬 의장을 비롯한 9명의 군의원, 용역 수행업체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보고회는 의령군이 보유한 전설과 설화를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문화관광 정책 수립의 중간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고유 문화 브랜드 활용도 향상, △문화자원 스토리텔링 개발, △디지털 기술과의 결합 제시 등에 대한 심도 있는
경남도는 24일 산청군·합천군에 이어 집중호우 피해가 심각한 4개 시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달라고 정부에 건의했다.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집중호우 피해 복구 기자회견을 하며 진주시·하동군·의령군·함안군 등 4개 시군도 큰 피해가 발생했다며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박 부지사는 또 이번 집중호우로 둑이 무너지고 하천이 범람해 시설하우스가 물에 잠긴 양천, 덕천강을 국가하천으로 승격해 달라고 정부에 요청했다.그는 유역 면적이 넓고 집중호우·극한 기후에 취약해 재해 발생
의령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도열병 등 병해충 발생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무인헬기를 활용한 2차 공동방제를 긴급 실시한다고 밝혔다.군은 벼 병해충 피해 우려에 공동방제 일정을 긴급 조정하여 이달 21일부터 내달 4일까지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멸구류, 먹노린재 등 병해와 충해를 동시에 방제한다. 앞서 6월 28일부터 7월 13일까지 벼 1,600ha에 대해 1차 공동방제를 완료했다.벼 병해충 공동방제는 농업인의 개별적인 농약 살포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 해소와 집중 방제를 통해 방제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군은 올해 8
의령군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비가 소강상태에 접어든 지난 20일 의령군 600여명 전 공무원이 투입된 대대적인 복구 작업이 시작됐다. 의령에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51.5mm의 집단 호우가 쏟아졌다.특히 19일 아침부터 물 폭탄 수준의 극한 호우가 퍼부어 양천 하천수위가 급격히 상승해 하천물이 넘쳤고 이후 둑이 무너져 대의면 구성마을 절반이 침수됐다.주민들은 망연자실했다. 육십 평생 대의면에 살았다는 전장수 씨는 “태풍 매미에도 침수가 심하지 않았다. 지금은 방이 쑥대밭이 된 것은 물론이고 경운기·저온 창고 등
오태완 의령군수는 15일 국회를 찾아 국토교통위원회 의원들을 잇달아 만나 남북6축 노선 연장 등을 건의했다.오 군수는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전용기 국회의원을 만나 의령군 주요 현안을 설명하면서 특히 국가도로망 남북 6축 연장 및 의령IC 건설의 당위성을 피력하고 국회 국토위 차원의 긴밀한 협력을 요청했다.고속도로 남북6축 노선 연장은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에 고시된 진천에서 합천까지 고속도로 노선을 의령~함안까지 연결하는 노선이다. 경남에서 섬 지역을 제외하고 유일하게 광역교통시설이 전무한 의령 군민의 숙원사업이다.오
의령군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6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부림면 여배리 하여마을과 부림면 익구리 익구마을이 최종 선정돼 총 37억 원의 국비 포함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이 사업은 주민의 안전과 위생 등 기본적인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고, 주거환경 개선과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하는 국가 공모사업이다. 특히, 상대적으로 낙후된 농촌지역의 자생적 발전을 유도하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이번 선정된 부림면 여배리 하여마을과 부림면 익구리 익구마을은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과 슬레이트
'변화의 시작, 더 살기 좋은 의령'을 기치로 내건 민선 8기 의령군 오태완호가 출범 3주년을 맞았다. 오 군수는 경남에서 인구가 가장 적은 의령군의 '생존 전략'을 마련하고, ‘무플'에 가까울 정도로 존재감이 희미했던 지역의 '체급'을 키우기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 공모사업 2년 연속 천억 달성·예산 최초 5천억 시대 개막, 청년 귀농인 최대 전입, 합계출산율·복지만족도 경남 1위 등의 기쁜 소식을 군민들께 전했다. 또 역사적인 의령4.26추모공원 건립과 50회 홍의장군축제 개최는 의령의 서사를 새롭게 써
의령군은 국가유공자 주택 개보수, 6.25 참전 유공자 위문금 신설, 충혼탑 보수 공사 등 보훈 사업을 계획대로 진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군은 지난달 국가보훈대상자 4명의 가정에 집수리를 완료했다. 가구당 500만 원을 들여 부엌·화장실 개량, 단열 작업, 지붕 보수 등의 공사를 3개월간 진행했다. 보훈대상자 유족 8명의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군은 6.25 참전 유공자에게 지급하는 위문금도 신설했다. 올해부터 매년 6월 25일에 10만 원씩을 지급한다. 또 440여 명에 달하는 국가보훈대상자에게는 설·추석(4
오태완 의령군수는 15일 국회를 찾아 국토교통위원회 의원들을 잇달아 만나 남북6축 노선 연장 등을 건의했다.오 군수는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전용기 국회의원을 만나 의령군 주요 현안을 설명하면서 특히 국가도로망 남북 6축 연장 및 의령IC 건설의 당위성을 피력하고 국회 국토위 차원의 긴밀한 협력을 요청했다.고속도로 남북6축 노선 연장은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에 고시된 진천에서 합천까지 고속도로 노선을 의령~함안까지 연결하는 노선이다. 경남에서 섬 지역을 제외하고 유일하게 광역교통시설이 전무한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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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이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 지원을 위해 구호 성금 3억원을 기부한다.22일 현대백화점그룹에 따르면 피해 현장 복구를 돕고, 피해 지역 이재민들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위해 구호 성금 3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한다. 전달된 성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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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건국에서 배웁니다’ 15개국 29개 대학생 참석 국제 썸머스쿨 7월 말까지 열려
건국대학교는 2025년 하계방학을 맞아 국제처 국제교류협력팀 주관으로 다양한 국제 단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 세계 대학생들과의 실질적인 학술·문화 교류를 선도하고 있다.올해 7월에는 전 세계 15개국 29개 대학에서 온 외국인 학생들이 참여하는 ‘2025 International Summer School I’과 중국 서안 유라시아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단기 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국대의 글로벌 교육 역량을 알리는 한편, 글로벌 캠퍼스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지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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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스텀 키보드와 혁신적인 입력기기인 몬스타덱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몬스타기어 브랜드로 게이밍 기어, 커스텀 수랭 쿨러, AI 딥러닝 등 하이엔드 PC 제조에 특화된 기업 몬스타주식회사가 가성비 위주의 합리적인 가격대를 자랑하는 신규 파워서플라이 ‘가츠 PrimeX’ 시리즈 2종을 새롭게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컴퓨터 전문 쇼핑몰 컴퓨존에서 100개 한정 수량으로 단독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가츠 PrimeX’ 시리즈는 보급형 라인업이지만 가격 이상의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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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단체 “농업 또 희생양 삼으면 거대한 항쟁 직면”
전국 농민단체들이 최근 거론되는 한미 통상 협상에서의 농축산물 시장 개방 가능성에 대해 “농업인의 동의 없이 농축산물 관세·비관세 장벽을 허문다면 거대한 농민항쟁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한국농축산연합회,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축산관련단체협의회, 농민의길 등 4개 농민단체는 지난 18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미 통상 협상에서 농업을 희생양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는 내용의 건의문을 대통령실에 전달했다.이들 단체는 “최근 한미 통상 협상에서 우리나라 농·축산물 관세 및 비관세 장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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