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보트를 타고 제주도 해안을 통해 밀입국한 중국인 6명이 나흘 만에 모두 검거됐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12일 오후 1시쯤 충북 청주시에서 중국인 남성 ㄱ씨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해 제주로 압송 중에 있다고 밝혔다.해경은 추적 수사를 하던 중 ㄱ씨가 육지부로 빠져 나간 것을 확인한 후 소재지를 파악해 긴급체포했다.또 해경은 ㄱ씨가 육지부로 빠져나가는 것을 도운 화물차 운전자 50대 남성 ㄴ씨도 체포했다.해경 조사 결과, ㄱ씨는 ㄴ씨의 화물차에 숨어 화물선을 타고 육지부로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다.이로써
제주 비양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승선원 5명은 모두 구조됐다.4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7분쯤 연안선망 제주선적 9.77톤급 ㄱ호가 전복됐다는 접수됐다.인근에서 함께 조업하던 어획물 운반선 제주선적 선단선 어선 ㄴ호가 ㄱ호 승선원 5명을 모두 구조했다.해경은 ㄱ호 예인을 위해 그물 제거 작업을 벌이고 있다.ㄱ호 선장은 양망 작업 중 그물이 무엇인가에 걸려 전복됐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기 안산시 수중핀수영협회 소속 선수들이 ‘제17회 해양스포츠제전 전국 장거리 핀수영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지난 30~31일 이틀 간 시흥시 시화호 거북섬 일원에서 안산시수중핀수영협회 소속 남자·여자 10명씩 모두 20명의 선수가 출전했다.안산시 선수들은 2㎞ 바다 핀수영 종목에서 기량을 펼쳐 금 4·은 4·동 5 등 모두 13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특히 김지원·전주현·반영권·노옥봉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전주현·반영권 선수는 전체 1·2위를 기록하며
성매매는 성을 사고파는 모든 행위를 포함하며, 대한민국에서는 명백히 불법으로 규정되어 있다.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성매매를 한 사람뿐 아니라 이를 알선하거나 광고한 자, 장소를 제공한 자 모두 처벌 대상이 된다.성매매가 이루어진 경우, 성을 제공한 사람과 대가를 지불한 사람 모두 범죄자로 간주되며, 단순히 성매매 장소에 참여하거나 이를 알선한 행위만으로도 법적 책임을 면할 수 없다. 성매매를 한 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과료에 처해질 수 있으며, 이를 알선·강요하거
넥슨이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에서 진행된 '2025 아이콘매치' 메인 매치 티켓 6만석이 모두 매진됐다고 25일 밝혔다.지난 21일 선예매를 통해 판매된 메인 매치 티켓 약 2만석이 10분 만에 완판된 데 이어, 22일 오후 8시 일반예매로 오픈된 나머지 4만석 규모도 20분 만에 모두 매진됐다.넥슨은 이와 함께 '2025 아이콘매치'에 출전하는 감독과 선수들의 최종 명단도 공개했다. 'FC 스피어'에는 아르센 벵거 감독을 중심으로 잔루이지 부폰, 디디에 드로그바, 티에리 앙리, 에덴 아자르, 클라
6일전
호우특보가 내려진 인천에서 도로와 주택이 잠기는 피해가 잇따랐다.17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인천지역 호우 피해 신고는 모두 24건이다.이날 오전 계양구 일대 도로 5곳이 빗물에 잠겼고 효성 1·2교 하부가 잠기며 한때 차량 통행을 통제했다.중구·부평구·서구 등 각 구청은 주택과 도로에 물이 차올라 배수 작업을 벌였다.소방 당국에는 오후 2시 기준 비 피해 신고 37건이 들어왔고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기상청은 인천 내륙과 강화·옹진에 오전 한때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가 정오를 기준으로 모두 해제했다
제주시는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된 198개 농가를 대상으로 사후관리 현장 점검을 한 결과, 전 농가가 ‘적정’ 판정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입간판과 안내판 부착 상태, 농장 입구와 주변 관리, 축사 주변 청결, 분뇨처리시설 관리, 소독시설 가동 등 지정 기준 전반에 걸쳐 진행됐다.점검 결과 올해 재지정 대상 16곳과 지정 농가 182곳 모두 축사 내·외부 청결, 분뇨처리, 방역 등 지정 기준을 충실히 이행한 것으로 확인됐다.또 전년도 사후관리에서 평가점수 90점 이상을 받은 15개 농가에는 현장 점검 면제제도를
8일 오후 5시 50분쯤 경기 양주시 고암동의 한 물류창고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났다.불은 공사장 지하에서 작업 도중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다량의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인근 주민들의 119 신고가 잇따랐다.현장에 있던 노동자들은 모두 긴급 대피했으며, 이 가운데 2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까지 생명이 위중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소방 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모두 투입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28대에서 최대 42대까지, 인원도 70명에서 120명가량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
넥슨은 내달 14일 열리는 초대형 축구 경기 '2025 아이콘 매치'의 메인 매치 티켓 약 6만석 규모가 모두 매진됐다고 25일 밝혔다.지난 8월 21일 선예매로 판매된 메인 매치의 티켓 약 2만석이 10분 만에 매진된 데 이어, 지난 8월 22일 오후 8시 일반 예매로 오픈된 메인 매치의 티켓 약 4만석이 20분 만에 모두 매진됐다.박정무 넥슨 사업부사장은 “팬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올해도 상상으로만 가능했던 초대형 축구 경기 ‘2025 아이콘매치’의 전석 티켓 매진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올해
김만식 기자 = 청양군은 청양군여성단체협의회 주최로 지난 3일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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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호 태풍 미탁, 18호 태풍 라가사,19호 태풍 너구리 정보 등 지역별 오늘 및 내일날씨, 내일~모레 전국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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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병원 '상급종합병원' 승격 사활 걸었다
제주대학교병원은 제6기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위해 하반기에 7대 중점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제주대병원은 상급종합병원 준비위원회를 가동, 핵심 사업인 교육진료동 신축에 나섰다. 교육진료동 신축은 현재 한국개발연구원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앞두고 있다.또한 권역 책임의료기관 최종치료 역량 강화 사업으로 144억원을 투입해 중앙수술실 개선과 다빈치로봇 수술장비 추가 등 의료핵심 시설·장비를 대폭 보강해 지역완결적 필수 의료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최근 전공의들의 복귀가 상당수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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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면접부터 채용까지 원스톱…양천구, 일자리 박람회 '더! 잡다' 개최
양천구는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2일 해누리타운에서 일자리 박람회 '더! 잡다'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현장 면접 ▲실전 취업 특강 ▲1:1 맞춤 상담 ▲이력서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직자에게 더욱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20개 기업이 참여하는 현장 면접에서는 사무직, 영업, 판매관리, 물류, 상담 등 다양한 직종의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구직자 면접을 통해 현장에서 채용을 결정한다. 지난 4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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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동백주간활동센터는 18일 오후 2시 가을의 문턱인 9월을 맞아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진행하여, 사단법인 색동회 제주지부와 협력하여 특별 인형극 ‘거꾸로쟁이 청굴이’ 공연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서귀포시해오름주간활동센터 이용인 및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특히, 장애인주간활동센터의 특성을 살려 공연 관람을 통해 정서적 교류를 확대하고 사회적 통합을 도모하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사단법인 색동회 제주지부 문화공연팀이 선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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