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8일 ㈜한마음테크의 천상구 대표이사가 함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천상구 대표이사는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하지 못했지만, 배우자인 하연희 대표의 고향이 함양군 백전면”이라며, “비록 내가 나고 자란 곳은 아니지만 제2의 고향인 함양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기부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함양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이에 진병영 함양군수는 “함양군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천상구, 하연희 대표님께 진심
더불어민주당이 10일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국회의원직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전날 정청래 민주당 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 도중 나온 막말의 당사자가 송 원내대표로 드러났다는 이유에서다.논란이 된 발언은 정 대표가 연설에서 지난해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의 수첩을 언급하며 “노상원 수첩이 현실로 성공했더라면 이재명 대통령도, 정청래도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을 것”이라고 말한 대목에서 나왔다. 이때 국민의힘 의석 쪽에서 “제발 그리됐으면 좋았을걸”이라는 말이 흘러나왔다.정 대표는 10일 오전 최고위원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0일 여야 대표가 합의한 민생경제협의체에 대해 “신속히 가동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8일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대표의 회동에서 민생경제 회복과 정치복원 합의가 이뤄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중요한 것은 민생경제협의체의 신속한 구성과 운영”이라며 “여야의 공통 공약을 중심으로 입법과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지난 7월에 자본시장법, 필수의료육성관리법, 식품위생법 등 11개 공통
집권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정기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야당인 국민의힘을 정면으로 겨냥해 ‘내란청산’에서 나아가 ‘위헌정당 해산심판의 대상’까지 거론하며 십자포화를 퍼부었다. 이에 국민의힘은 “정 대표의 연설은 양보가 아니라 여전히 제1야당에 대한 선전포고였다”고 반발했다. 전날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의 회동에서 여야 협치에 방점을 찍은 지 하루 만에 여야가 다시 극한 대결구도로 전환된 모양새다. 정청래 대표는 이날 연설에서 “내란 청산은 정치 보복이 아니다. 여야와 보수·진보가 함께 역사 청산이라는 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당대표 취임 후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서며 '국민주권시대'를 향한 담대한 비전과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했습니다.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정 대표의 이날 연설은 단순히 정책을 나열하는 수준을 넘어 대한민국의 역사적 과제를 해결하고 미래를 설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었습니다. 특히 '내란 청산'과 '검찰·사법·언론 3대 개혁'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국민의힘에는 '위헌정당 해산 심판 대상' 가능성까지 경고하는 등 강경한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또한 이재명 정부의 '기본사회'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8일 이재명 대통령 초청으로 대통령실에서 만나 활짝 웃으며 손을 맞잡았다.이 대통령은 여야를 상징하는 파란색과 빨간색이 섞인 이른바 '통합 넥타이'를 매고 두 사람 사이를 적극적으로 중재하는 모습을 보였다.여야 대표가 공식 석상에서 악수한 것은 장 대표가 지난달 26일 전당대회에서 당선된 때로부터 13일 만이며, 정 대표가 지난달 2일 취임 일성으로 '내란 세력과 악수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때로부터는 37일 만이다.이 대통령과 여야 대표의 오찬은 이날 정오께 서울 용산 대통령실 10
평택시는 지난 3일 오전 11시, 평택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평택시 신청사 및 시의회 건립 설계설명회’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날 설명회에는 국·도·시의원, 지역단체장 등 주요 인사와 청사 직원,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미래 평택의 새로운 상징물이 될 신청사 건립에 대한 높은 기대를 보여줬다.설명회는 △신청사 홍보영상 상영 △녹색건축사업과 박성덕 과장의 건립 개요 설명 △해안건축사 오현석 대표의 설계 발표 △비전 선포식 △시민 질의응답 순으로 진
대한체육회는 지난 8월 27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국가대표와 미래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윤리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2025년 8월 국가대표 능력개발 소양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최근 체육계에서 발생한 폭력, 성폭력, SNS 논란 등 각종 불미스러운 사건들에 대한 대응 및 예방 차원에서 기획되었다. 이를 통해 국가대표 선수들이 경기력 향상은 물론, 공인으로서의 품격과 사회적 책임을 함께 갖출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교육은 ‘승리보다 중요한 대표의 품격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28일 오전 구미 한국옵티칼하이테크 고공농성장을 찾았다. 정 대표의 방문은 599일째 고공농성 중인 한국옵티칼하이테크 박정혜 수석부지회장 및 노조 지도부들을 만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차원이다. 정 대표는 이날 고공농성 현장을 당직자들과 함께 찾아 농성자들과 인사하고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 농성중인 박정혜 수석부위원장을 만났다. 정 대표는 “박 씨가 ‘우리를 왜 해고했는지, 왜 고용 승계를 하고 있지 않은지 이유를 알고 싶다. 우리를 좀 만나달라’고 요구했다”며 “김주영 국회 환노위 민주당 간사 의원을 중심
충청남도 천안의료원과 나사렛새꿈학교는 지난 26일 천안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장애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양 기관의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이번 협약식은 참석자 소개를 시작으로 양 기관 대표의 인사말, 협약서 요약 낭독, 기념사진 촬영, 그리고 협약 관련 실무진 협의 순으로 차분히 진행됐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학생과 교직원을 위한 실질적인 의료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천안의료원은 나사렛새꿈학교의 연례 행사에 적극 참여해 의료 상담과 건강 관리 활동을 지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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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신공항 개발사업, 전북 국회의원 “중단없이 추진돼야” 강력 주장
더불어민주당 전북 국회의원들은 서울행정법원의 판결에도 불구하고 새만금 신공항 개발사업은 국가균형발전과 전북 미래를 위해 중단없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 국회의원들이 12일 공동 입장문을 통해 새만금 신공항 개발사업이 법원 판결로 제동이 걸린 상황에서도 “중단이나 지연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된다”며 강력한 추진 의지를 밝혔다. 이번 입장문에는 박희승, 신영대, 안호영, 윤준병, 이성윤, 이원택, 한병도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이들은 “새만금 신공항은 단순한 지역 개발 사업이 아닌 국가 균형발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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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기반 인공혈액 대량생산 핵심기술 확보, 글로벌 경쟁력 기반 마련
세포기반인공혈액기술개발사업단이 ‘세포기반 인공혈액 제조 및 실증플랫폼 기술개발사업’*의 제3차년도 성과보고회를 9월 11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저출생·고령화 및 감염병 발생 등으로 인한 혈액 공급난 대비를 위해 줄기세포로부터 적혈구, 혈소판을 생산하고 상용화를 위한 기초·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2023년도부터 본격 추진 중이다. 복지부·과기부·산업부·식약처·질병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총사업 규모는 약 481억원에 이른다.국내 연구진은 줄기세포를 활용해 적혈구와 혈소판을 대량 생산·저장할 수 있는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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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FFEE RAVE
새벽을 여는 커피 한 잔, 요즘 전 세계 곳곳에서 커피를 둘러싼 새로운 문화가 퍼지고 있다. 그것은 단순히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것을 넘어 커피를 통해 스스로를 일깨우고, 몸을 흔들고, 관계를 나누는 새로운 방식. 그 이름은 ‘커피 레이브’다.커피 레이브란, 광란의 파티를 뜻하는 ‘레이브’를 ‘커피’와 결합한 신조어로, 이른 아침 카페나 실내 공간에서 커피를 마시며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행사다. 미국과 호주 등지에서 시작된 커피 레이브는, ‘취하지 않고도 즐길 수 있는 파티’라는 콘셉으로 Z세대와 밀레니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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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KCA와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 업무협약
인천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협약은 역사 내 전자파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동통신 기지국과 와이파이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철도 역사내 전자파 안전진단 ▲근로자 대상 전자파 저감 컨설팅 ▲실시간 전자파 정보 제공 및 상시 모니터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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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울산 개최 ‘2025 관광 이노커넥션 페스티벌’ 성황
경남도는 11~12일까지 양일간 울산 Fe01 재생복합문화센터 등지에서 경남관광재단 관광기업지원센터 주관으로 ‘2025 관광 이노커넥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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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호 의원 "지속가능성·책임성 토대로 도민 안전·행복, 최우선 삼겠다"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이 1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ESG 소비자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이번 시상식은 서울미디어그룹 창립 55주년과 이뉴스투데이 창간 20주년을 기념해 개최되었으며, 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환경부·대한상공회의소·중소기업중앙회 등이 후원했다.심사는 옥경영 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 교수, 서인주 상명대 교수, 박인례 녹색소비자연대 이사장이 맡아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였다.고준호 의원은 환경부문에서 파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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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e스포츠 아카데미 산업인재 양성교육 2기 참가자 모집
경기 안산시는 오는 18일부터 e스포츠 산업 진출을 꿈꾸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2025 안산 e스포츠 아카데미 산업인재 양성교육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2기 교육은 이론 중심으로 운영됐던 1기와 달리, 만족도 조사에서 제기된 심화 교육 프로그램 요구와 산업 현장의 실무 기술 수요 등을 반영해 실습 중심의 심화 과정으로 추진된다.교육에서는 ▲ e스포츠 이론 ▲ e스포츠 대회 송출 프로그램 실습 ▲ 게임 장비 최적화 ▲ 현직자 특강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교육은 오는 10월 25일부터 11월 15일까지 총 4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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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평생학습 포럼 개최
경기 안산시는 16일 엠블던호텔 루시아홀에서 ‘인구 변화 시대의 지속 가능한 평생교육의 역할’을 주제로 평생학습 포럼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안산시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공동 주최로 개최됐다. 인구 소멸과 고령 인구 증가 등 사회적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지역사회의 평생학습 기반 조성과 적절한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와 지역 내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조영태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가 ‘평생학습, 인구 변동을 고려하는가?’라는 주제로 발표하면서 인구 변화 특성을 반영한 평생학습의 필요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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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 현답버스로 호수동 학원가 교통 현안 살펴
경기 안산시가 호수동 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역 현안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안산시는 지난 16일 호수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의 꿈을 예산에 담다’를 주제로 주민과의 대화를 진행하고 생활 현장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호수동 유관단체와 주민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주민과의 대화에서는 ▲ 안산호수공원·문화광장을 중심으로 한 자연·문화 도시 조성 방안 ▲ 중앙역·고잔역 일원 교통망 개선 및 신안산선 개통 준비 ▲ 교육·청소년 인프라 확충과 지역 상권 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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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청년과 함께 청년문화센터 혁신 아이디어 워크숍 열어
1시간전
경기 안산시는 지난 13일 호텔스퀘어 안산에서 ‘2025 글로벌 시장 챌린지’ 혁신 아이디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글로벌 시장 챌린지 내·외국인 청년 참여자인 ‘청년 메이커스’와 글로벌 대표 협의체, 관계 기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문화센터의 방향과 프로그램을 설계하기 위한 참여형 디자인씽킹 방식으로 진행됐다.오경은 한양대학교 ERICA 창의융합교육원 교수가 진행을 맡은 워크숍에는 한국을 비롯해 우즈베키스탄,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네팔, 중국 등 8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