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민간 플랫폼과 지자체의 협업으로 스마트 대중교통 서비스 혁신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 경주에서도 이제 모바일을 통해 시내버스 위치를 초 단위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시는 29일 ㈜카카오와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초정밀버스정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초정밀버스정보 시스템은 위성항법시스템을 활용해 지도상에 실시간 버스 위치를 나타내는 것이다. 10㎝ 오차 범위 내 버스 위치 정보를 1초 단위로 갱신해 보여 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주시는 올 하반기부터 ‘카카오맵’ 모바일 어플에서 경주
광주시는 새로운 교통체계인 수요응답형 광주시 똑버스를 운행한다고 28일 밝혔다.시는 이날 오전 도척면 상림2리 마을회관에서 개통식을 열고 새로운 교통체계인 광주시 똑버스의 시작을 알렸다.똑버스는 기존의 노선버스와는 다르게 정해진 노선과 운행계획 없이 승객의 호출에 대응해 운행하는 맞춤형 버스다.시는 농촌지역 중 대중교통 운행 횟수가 낮은 초월읍, 곤지암읍, 도척면, 퇴촌·남종면 중 일부 지역을 교통 소외지역으로 선정하고 이 지역에 똑버스를 도입했다.똑버스는 총 15대로 초월읍 3대, 곤지암읍 5대, 도척면 4대
광주시는 28일 도척면에서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체계 ‘똑버스’를 개통식을 했다고 밝혔다.똑버스는 기존의 노선버스와는 다르게 정해진 노선과 운행계획 없이 승객의 호출에 대응해 운행하는 방식으로 운행한다..앞서 시는 농촌지역 중 대중교통 운행 횟수가 낮은 초월읍, 곤지암읍, 도척면, 퇴촌·남종면 중 일부 지역을 교통 소외지역으로 선정하고 똑버스를 도입했다.똑버스는 초월읍 3대, 곤지암읍 5대, 도척면 4대, 퇴촌·남종면 3대 등 총 15대로,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운행한다.이용 방법은 ‘똑타’ 앱을 통해 승
매년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버스준공영제를 되짚어보고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열린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오는 30일 제주도의회에서 ‘제주 버스준공영제 7년, 앞으로는?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제주 버스준공영제는 버스 수송 분담률을 높여 더 편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7년 시작돼 7년 동안 운영되고 있다.그러나 현재 버스준공영제 출범 시 목표했던 수송 분담률, 양질의 서비스 등도 달성치 못한 것은 물론 재정 부담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송창권 위원장은 “제
부산 강서구는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버스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한 일명 ‘다람쥐 버스’를 오는 6월 10일부터 본격 운행한다.다람쥐 버스는 2023년 7월 강서공영차고지가 준공되고 부산시의 대대적인 시내버스 노선 개편에도 불구,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한 교통 대책이다.민선 8기 김형찬 구청장의 공약사항으로 2023년 12월 운송사업자 선정 및 한정면허를 교부받고, 올해 4월 버스 출고와 운행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5월 28일 부산시 노선분과위원회 심의가 통
교통부터 서울통합 중인 김포가 출근시간대 서울동행버스 수도권 최초 운행에 이어 퇴근시간대 서울동행버스 최초 운행을 이끌어냈다.서울동행버스는 무제한 대중교통 혁신 서비스인 기후동행카드도 이용 가능하며, 시는 출근에 이어 퇴근까지 시민들의 교통선택지를 점차 확대시켜나간다는 계획이다.서울동행버스는 김포시와 서울시가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완화를 위한 실질적 대책으로 도출돼, 수도권 최초이자 동시에 최대규모로 수도권 출근 맞춤형 서울동행버스의 김포시 운행이 결정된 바 있다.시는 골드라인 TF를 운영하며 골드라인 혼잡률
앞으로 PC방 실내공기질 측정기준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어린이집, 산후조리원보다 엄격한 공기질 측정기준이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옴부즈만과 업계의 건의를 환경부가 수용한 것이다.22일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다른 시설에 비해 과도한 면적 기준을 적용받는 PC방의 공기질 측정기준이 완화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올해 말까지 다른 시설과 형평성을 고려해 PC방 공기질 측정대상 면적 기준을 재검토할 계획이다.실내공기질관리법에 따라 다중이용시설과 신축 공동주택, 대중교통 차량 등은 실내공기질을 알맞게 유지·관리해야 한다. PC방도 실내공기질을
현대카드가 ‘현대카드 MX 블랙 에디션2’를 22일 공개했다.현대카드 MX 블랙 에디션2는 ‘현대카드 MX 블랙’의 업그레이드 상품이다.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업종에서 할인 규모를 확대하고 프리미엄 혜택 수준을 높였다는 게 현대카드의 설명이다.이 카드는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적립 한도 없이 결제한 금액의 1%가 M포인트로 적립된다. 온라인쇼핑, 백화점, 커피·베이커리, 편의점, 주유·대중교통 등 5개 업종에서 10% 청구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최대 할인 금액은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달라지며, 전월
안성시는 지난 20일 제4일반산업단지 내 정류소에서 북부권과 남부권에 신규로 도입되는 수요응답형 '똑버스' 개통식을 개최했다.이번 개통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새로운 교통 서비스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시는 북부권과 남부권의 대부분 마을이 버스 운행 횟수가 일평균 5회 미만으로 대중교통 취약 지역에 속하며 전원도시 개발 등으로 다양한 지역에서 버스 노선 신설을 요구하고 있지만, 방사형의 도로 여건상 노선 신설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도로 여건과 관계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구간 연장 사업’ 노선에 ‘구운역’이 신설된다.국토교통부가 21일 수원시가 지속해서 요청했던 ‘구운역 신설’을 승인했다. 수원시와 사업시행자인 국가철도공단은 7월 중 ‘구운역 신설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신분당선 연장 사업은 광교에서 호매실로 이어지는 9.88㎞ 구간을 연장하는 것이다. 현재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연장 노선이 지나가는 구운동 인근에는 공동주택이 밀집돼 있고, 서수원버스터미널, 대형마트, 일월수목원 등이 있어 대중교통 수요가 많다. 수원시가 성균관대학교와 함께 조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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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심포니, 한국 작곡가 미국 진출 교두보 마련 ... 작곡가 김은성 곡(曲) 내달 14일 미국서 세계 초연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주최한 ‘2023 작곡가 아틀리에’의 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김은성 작곡가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만화경’이 미국작곡가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오는 6월 14일 미국 맨해튼 음대 네이도르프 카르파티 홀에서 세계 초연된다.김은성 작곡가의 미국 진출은 지난해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ACO의 업무협약으로 성사됐다. 양국의 젊은 작곡가 발굴과 국제 문화 교류 확대를 위한 ‘한미 작곡가 맞교환’을 추진한다.국립심포니는 2014년 상주작곡가 위촉을 시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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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S 4] 젠지, 韓 4팀 중 홀로 파이널 진출
젠지가 'PUBG 글로벌 시리즈 4' 그룹 스테이지에서 이틀 연속 맹활약한 끝에 상위권으로 그룹 스테이지를 돌파했다. 대회에 나선 한국 4개 팀 가운데 유일하게 생존해 파이널 스테이지에 진출했다.5일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PGS 4' 그룹 스테이지 3일차 경기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됐다.그룹 스테이지는 대회에 출전한 24팀을 3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된다. 사흘간 하루 2그룹씩 함께 대결을 펼쳐 각 팀이 획득한 누적 토털 포인트로 순위를 가리게 된다. 이날 대회에는 그룹A의 광동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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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역대급 실적에도 복귀 못하는 비정규직 해고 노동자들
한국지엠이 지난해 역대급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2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경영 상황이 개선된 만큼 10년 넘게 계속된 비정규직 불법파견 문제 해결에도 진척이 있을 거라는 기대가 나오지만 현실은 그대로다. 회사는 여전히 해고 노동자를 회유하는 등 ‘꼼수’로 일관하고 있다.한국지엠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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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博 12일 시민교양강좌
충주박물관은 오는 12일 세계무술박물관에서 `고려청자의 이해'를 주제로 시민교양강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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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서울시와 '클린임대인 추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KB국민은행이 3일 서울시와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임대차 계약문화 정착을 위해 '클린임대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서울 중구 소재 서울시청 본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곽산업 KB국민은행 디지털사업그룹 부행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클린임대인 제도'는 서울시가 11월까지 추진하는 시범사업이다. 임차주택의 권리관계뿐만 아니라 임대인의 금융 및 신용정보를 투명하게 임차인에게 공개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클린임대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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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전석매진 신화' 아카펠라그룹 비보컬 대구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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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악기는 인간의 목소리임을 증명시켜 주겠다.‘브로드웨이 전석 매진의 신화’가 4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아 대구 팬들을 만난다.스페인의 세계적인 5인조 아카펠라 그룹 ‘비보컬’이 오는 15일 오후 5시 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천상의 하모니를 선보인다. 비보컬의 내한 공연은 2011년 첫 내한 이후 이번이 열 번째다. 그동안 한국에서 100회 이상 전국 순회공연을 열었다.스페인을 대표하는 5인조 아카펠라 그룹인 비보컬은 1995년 탄생했다. 비보컬은 여타 아카펠라 그룹과 유별난 직업을 가진 멤버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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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한우 수정란 농가 공급으로 제주흑우 산업화 견인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흥원은 소 생체난자 흡입기술을 통해 생산된 흑한우 수정란을 농가에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제주흑우는 지역고유의 유전자원으로 희소성과 존재가치가 인정돼 천연기념물 제546호로 지정됐으며, 도 축산진흥원에서 혈통을 보존하고 있다.개량 체계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제주흑우 실용축 수정란을 농가에 공급해 사육두수 증가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산업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한·흑우 사육농가 수요조사를 통해 수정란 100본을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흑한우 수정란은 생체난자흡입술(OPU; Ovu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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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사가 법인 자격 주나? 엑트지오, 가짜약 파는 약장수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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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 대 99.99, 불로소득 이대로 두면 자본주의가 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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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취약계층 에너지비용 부담 던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취약계층 에너지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2024년 에너지바우처 신청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에너지바우처는 저소득층 등 에너지 이용에서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이 전기, 도시가스, 등유, LPG, 연탄을 구입할 수 있도록 바우처를 지급하는 제도다.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중 노인, 장애인, 영유아, 임산부, 중증·희귀·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 등이 포함된 세대다.올해는 지원 단가를 전년 대비 2만 원 가량 인상했다. 지난해 세대 평균 34만 7,000원(하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