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이 지난해 자산 재평가와 국내 주요 사업 부문 매출 회복에 힘입어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2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롯데쇼핑은 1분기 매출액으로 3조4568억원, 영업이익은 1482억원을 기록해 시장기대치를 웃돌았다"며 주요 사업부문에서 실적 개선이 이뤄졌다고 평가했다. 국내 백화점 부문은 비우호적인 날씨의 영향으로 의류 판매가 부진했지만, 감가상각비 감소 및 전년 기저 효과로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9% 증가했다. 할인점 부문은
셀트리온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8419억원, 영업이익 1494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매출은 글로벌 전역에서 주요 제품들의 견조한 성장세가 이어지며 전년 대비 14.2% 증가해 1분기 매출로는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램시마SC, 유플라이마, 베그젤마 등 후속 제품군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62% 이상 증가하며 1분기 매출 성장을 주도했다.영업이익은 과거 합병으로 발생한 판권 등 무형자산의 상각 종료와 더불어 재
화이트페이퍼=이승섭 기자] 네이버는 9일 1분기 매출액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3% 증가한 2조7868억 원을 기록했다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5.0% 늘어난 5053억 원, 영업이익률은 18.1%를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사업 부문별 매출액은 ▲ 서치플랫폼 1조127억 원 ▲ 커머스 7879억 원 ▲ 핀테크 3927억원 ▲ 콘텐츠 4593억 원 ▲ 엔터프라이즈 1342억 원 등이다.11.9% 매출 상승을 기록한 서치플랫폼의 경우 인공지능을 활용한 지면 최적화가 진행되며 전체 광고 효율 및 매출 성장이 이어지는 중
네이버는 1분기 매출 2조7868억 원, 영업이익 5053억 원, 조정 상각 전 영업익 7010억 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익은 각각 10.3%, 15.0%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18.1%를 기록했다.사업 부문별 매출액은 서치플랫폼 1조127억 원, 커머스 7879억 원, 핀테크 3927억 원, 콘텐츠 4593억 원, 엔터프라이즈 1342억 원이다.서치플랫폼은 상품 개선과 타깃팅 고도화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했다, 전 분기 대비로는 4.9% 줄었다. 인공지능을 활용
넷마블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4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43.2%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6239억원으로 6.6%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802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해외 매출은 5098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5%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5.1% 증가했다. 1분기 기준 국가별 매출 비중은 북미 46%, 한국 18%, 유럽 14%, 동남아 10%, 일본 6%, 기타 6% 순으로 집계됐다. 장르별 매출 비중은 캐주얼
미국 암호화폐거래소 크라켄이 2025년 1분기 매출 4억7200만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9% 성장했찌만 전분기에 비해서는 7% 감소한 것이라고 더블록이 1일 보도했다.1분기 거래량도 29% 증가했다. 크라켄은 “1분기 시장 거래 활동이 전반적으로 둔화됐지만, 대선 시즌으로 활발했던 2024년 4분기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크라켄은 내년 기업공개를 준비 중이다. 최근에는 파생상품 거래 플랫폼 닌자트레이더를 인수했다. 주식·ETF 거래 서비스도 확장했다.크라켄은 영국 시장에
삼성전기가 2025년 1분기에 매출 2조7386억원, 영업이익 2005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 영업이익은 9% 증가한 수치다. 전 분기와 비교해서는 매출 10%, 영업이익 74% 증가했다.삼성전기는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시 효과와 AI서버 등 산업 및 전장용 고부가 MLCC, 폴디드 줌 등 고성능 카메라모듈 공급 확대로 전년 동기 및 전 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74% 증가해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컴포넌트 부문
직장인을 위한 실전 재테크 플랫폼 월급쟁이부자들이 지난해 매출 508억원, 영업이익 283억원을 기록하며 고공 실적을 달성했다. 국내 대표 부동산 및 재테크 플랫폼 스타트업 월급쟁이부자들은 매출이 2019년 19억원에서 2024년 508억원으로 5년 만에 무려 27배가량 뛰어오르며 가시적인 성장을 이뤄냈다고 28일 밝혔다.월급쟁이부자들의 작년 영업이익률은 55% 이상으로, 이처럼 스타트업 시장에서 50%를 넘는 영업이익 성과를 올리고 있는 기업은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흔치 않다. 창립 초기
테슬라가 판매 부진과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에 대한 반감 속에서 2년 만에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다.22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테슬라는 이날 발표한 1분기 실적 보고서에서 총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한 193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순이익은 13억9000만달러에서 4억900만달러로 71% 급감했다.자동차 매출 역시 139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0% 하락했으며, 주당순이익은 0.27달러를 기록하며 금융정보업체 LSEG의 예상치에 미치
의약품 제조기업 JW중외제약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발표했다.회사는 21일 공시를 통해 ‘2025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하며,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매출 연평균성장률 10% 이상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같은 기간 ROE는 3년 평균 20% 이상을 목표로 설정했다.기존 주력 제품인 고지혈증 치료제 '리바로',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 등 오리지널 의약품의 성장세 유지와 함께 고부가가치 수액제 포트폴리오 확대 및 AI 기반 R&D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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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3·LS ITC, LS그룹 AI 도입 노하우 제조업 확산 맞손
기업용 생성형 AI 전문기업 AI3는 LS그룹 계열 IT 전문기업 LS ITC와 자사 기업용 AI 포털 솔루션 ‘웍스AI’ 의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스타트업이 개발한 솔루션을 대기업이 유통하는 이례적인 사례로, LS ITC는 ‘웍스AI’ 구축형 버전의 국내 제조업 분야 총판을 맡게 된다. 양사는 지난해 ‘웍스AI B2C 버전’을 바탕으로 엔터프라이즈 보안, 관리/모니터링 등 B2B 특화 기능을 대폭 강화해 LS그룹 전사 생성형 AI 포털인 ‘LS GPT’를 구축한 바 있다.‘LS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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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요버스 '붕괴 : 스타레일' 2주년 콘서트 '화제'
호요버스가 '붕괴 : 스타레일'의 2주년을 맞아 콘서트를 함께 감상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게임 밖에서도 축제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호요버스는 최근 '붕괴 : 스타레일'의 2주년 기념 콘서트를 함께 시청하는 감상회를 진행했다. 또 이를 통해 컬래버레이션 및 시리즈의 신작 소식을 깜짝 발표하며 이목을 끌었다.이 회사는 작품 서비스 2주년을 맞아 중국 상하이에서 사흘간 콘서트를 진행했으며, 마지막날에는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이를 감상할 수 있게 했다. 이 가운데 국내에서는 ▲용산아이파크몰 ▲연남 ▲서면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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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알뜰폰 포함 2411만 명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유심교체 104만 명"
SK텔레콤은 6일 유심 보호 서비스 가입자가 이날 오전 9시 현재 알뜰폰 이용자를 포함해 모두 2411만 명이며, 104만 명이 유심을 교체했다고 밝혔다.SK텔레콤은 이날 서울 중구 삼화빌딩에서 진행한 서버 해킹 관련 일일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설명했다.SK텔레콤은 가입자 2300만명과 SKT 망을 쓰는 알뜰폰 가입자 200만 명 가운데 해외 로밍 서비스를 써야 해서 유심 보호 서비스에 자동 가입하기 어려운 이들을 제외하면 7일까지 자동 가입 대상자 대부분에 대한 가입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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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진 의원, '이재명 방탄 대응 허위사실공표죄 강화법' 국회 제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민의힘 고동진 의원이 이른바 '이재명 방탄 대응 허위사실공표죄 강화법'을 국회에 제출했다.고동진 의원은 7일 "민주당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로 파기환송심을 앞두고 있는 이재명 후보를 위한 법안 처리를 진행하려고 하고 있다"며 "'허위사실공표죄'의 구성요건 중 '행위'에 대한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해다"고 밝혔다.현행 '공직선거법'은 후보자가 '행위'에 대해 허위사실을 공표할 경우에 처벌하고 있는데 민주당은 지난 2일 허위사실 공표 구성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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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투자자 노린다…페이스북 광고 악성코드 주의보
페이스북 광고를 통해 암호화폐 투자자를 노린 악성코드 공격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사이버 보안업체 비트디펜더는 최근 유명 암호화폐 플랫폼을 사칭해 사용자들을 악성 웹사이트로 유도하는 다단계 공격이 발생했다고 경고했다.11일 IT매체 테크레이더는 이번 공격이 페이스북 광고 네트워크를 활용해 유명 인사 사진과 가짜 암호화폐 거래소 웹사이트를 생성, 사용자를 속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전했다. 사용자가 광고를 클릭하면 정상 웹사이트를 가장한 악성 페이지로 이동하며, 특정 조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