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먼바다 울릉 독도 해역에 풍랑주의보가 내린 악기상 짙은 어둠을 뚫고 울릉도에서 발생한 심근경색 응급환자를 해경 경비함정이 29일 육지 대형병원으로 안전하게 긴급 이송시켰다. 동해해경은 지난 28일 오후 2시30분쯤 울릉의료원으로부터 심근경색 응급환자 60대 남성 A씨를 이송해 달라는 신고를 접수 받고, 인근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단정을 이용해 악조건 속에서도 환자 등 2명을 경비함정으로 안전하게 편승시켰다. A씨는 당시 지속적인 가슴통증을 호소하는 등 중증 환자 대응이 가능한 병원으로의 긴급 이송이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당
속초해양경찰서는 지난 18일, 양양 수산 동방 약 17해리 해상에서 발생한 침수·침몰 선박 구조 활동에 적극 참여한 제2015복성호 선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속초해경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6시 26분경, 속초어선안전조업국으로부터 경0호에 침수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에 해경은 즉시 구조 세력을 출동시키는 한편, 사고 해역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제2015복성호 선장에게 구조 지원을 요청했다.구조 요청을 받은 제2015복성호 선장은 신속히 사고 현장으로 이동해 침수 선박에 타고 있던 승선원 6명을 자신
경주시가 21일 안강읍과 강동면을 시작으로 ‘2026년 시민과 함께 만드는 현장소통한마당’ 일정에 착수했다. 새해 첫 읍면동 방문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주민 질문에 즉각 답변하는 토론형 소통을 전면에 내세우며, 생활 인프라 확충과 지역 맞춤형 정책 수요를 현장에서 직접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오전 북경주 행정복지센터, 오후 강동면 복지회관에서 각각 열린 현장소통한마당에는 주낙영 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대표 등 각 지역별로 200여 명이 참석했다. 안강읍에서는 도시 확장에 따른 교통 여건
한국사진작가협회 포항지부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기념 작품집을 발간하고 회원 70여 명이 참여하는 ‘창립 60주년 기념 사진전’을 지난 1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포항시 북구청 4층 문화예술팩토리에서 개최하고 있다.이번 60주년 행사는 바다와 철이 공존하는 도시 포항을 주제로 산업화와 생활사가 고스란히 겹쳐진 한국 근현대사의 현장으로 이같은 포항의 변화와 시민의 삶을 사진으로 기록해 온 시간의 축적을 되돌아보는 자리다.1965년 창립한 포항지부는 어촌의 새벽, 제철소의 굴뚝, 항구와 시장, 급변하는 도시 풍경 속에서 살아온 포항 사
아산시의 행정서비스는 더 이상 청사 안에서만 완성되지 않는다. 시 본청이 정책의 큰 틀을 설계한다면, 이를 시민의 일상 속에서 실질적인 변화로 구현하는 역할은 산하기관들이 맡는다. 인구 40만 명을 넘어선 아산은 외형적 성장과 함께 행정 수요도 빠르게 팽창하고 있다. 공공시설 관리에서 문화·교육, 청소년 정책, 먹거리, 미래 산업까지 행정의 중심축이 현장으로 이동하면서 산하기관의 존재감도 한층 커지고 있다.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은 생활행정의 최전선에 서 있다. 환경·교통·체육·관광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시설을 종합 관리
“크게 낮출수록 군민의 삶은 더 채워진다”…현장에서 답을 찾는 울주복지재단울산 울주복지재단 사무실에서 만난 오세곤 대표이사는 인터뷰 내내 ‘현장’이라는 단어를 반복했다.복지의 방향, 조직 운영의 기준에 대한 질문에도 그의 답은 늘 현장으로 향했다. 그는 “복지는 위에서 설계해 아래로 전달되는 정책이 아니라, 현장에서 군민의 삶을 얼마나 세밀하게 들여다보느냐에 따라 완성도가 달라진다”고 강조했다.울주복지재단은 행정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복지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해 출범한 공공복지 플랫폼이다.울주군의 지역적 특성과 군민의 생활 조건
한글과컴퓨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1차 단계 평가에서 LG AI연구원 컨소시엄 파트너로 참여해 종합 평가 1위를 기록하며 2단계 진출을 확정했다고 밝혔다.한컴은 이번 성과와 관련해, 독자 AI 모델이 실제 서비스와 산업 현장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하는 문서 플랫폼 및 응용 서비스 역량이 컨소시엄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한컴은 한컴어시스턴트, 한컴피디아 등 자사 AI 서비스에 독자 AI 모델을 실제 적용·운영하며, 문서 작성, 요약, 지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의 겨울 저녁은, 자칫 ‘한순간’에 모든 것이 달라질 뻔했다. 지난해 12월 30일 오후 6시 57분, 한 다가구주택 3층 계단에서 원인 미상의 불이 났다. 계단은 위층으로 올라가는 길이자 내려오는 통로다. 연기가 그 길을 먼저 점령하면, 집 안의 사람들은 방향을 잃는다.그때 인근에 살던 정택은 씨가 뛰었다. 그는 자신의 사무실에 있던 소화기를 들고 곧바로 화재 현장으로 달려갔다. 불길이 커지기 전에, 계단에 붙은 불을 향해 소화기를 분사하며 초기 진화에 나섰다. 동시에 “밖으로 나
2050 탄소중립을 향한 국가 전략이 산업·에너지 부문을 넘어 농업 현장으로 본격 확산되고 있다. 그 중심에 벼농사가 있다. 농업 부문 온실가스 배출의 상당 비중을 차지하면서도, 기술적·정책적 개입을 통해 비교적 단기간에 감축 성과를 가시화할 수 있는 핵심 분야로 평가되기 때문이다. 최근 정부 시범사업과 현장 적용 결과는 벼농사 저탄소 전환이 선언적 목표를 넘어 제도·재정·기술이 결합된 실행 단계로 진입했음을 분명히 보여준다.그동안 농업은 ‘감축이 어려운 분야’, ‘기후정책의 예외 영역’으로 분류돼 왔다
23시간전
4중 추돌로 발생한 승용차 화재 현장에서 울산경찰과 시민들이 힘을 모아 인명을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경찰은 감사장을 주기 위해 당시 사고 수습에 도움을 줬던 시민을 찾고 있다. 5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7일 오후 5시31분께 북구 강동번영로 경주 방면 도로에서 SUV가 정체 구간에 있던 승용차 3대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사고로 피해 승용차 1대 전면부에서 불이 났다. 마침 인근에서 차를 타고 이동 중이던 울산경찰청 안보수사과 경찰관 5명이 곧바로 현장으로 달려갔다. 경찰관들이 불이 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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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고만 90명?...경기도교육청, ‘이상한’ 신입생 배정 논란 '일파만파'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평준화 지역인 광명시 고등학교 신입생을 배정하면서 광명시 9개 고교 중 유독 진성고등학교만 정원의 60%나 미달되는 학생만 배정해 파문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진성고 예비학부모들로 구성된 진성고 대책위원회는 “도교육청의 직무유기로 교육평등권이 침해됐다”며 도교육청 항의집회를 예고하고, 행정심판과 소송도 불사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이다. 진성고의 올해 신입생 정원은 225명, 그러나 경기도교육청이 이 학교에 배정한 학생은 정원의 절반에 안되는 90명이다. 반면 올해 광명시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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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소극장 8곳 참여 '한국소극장협회 제주지회' 출범 
제주지역 소극장대표들이 지역 문화예술생태계의 기반을 강화하고 양질의 문화콘텐츠를 양성하기 위해 한국소극장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를 설립했다. 제주도내 소극장 관계자들은 30일 세이레아트센터에서 한국소극장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을 알렸다. 제주지회 설립에는 공존예술창작스튜디오, 세이레아트센터, 아트락소극장, 예술공간 오이, 오페라인제주스튜디오, 이디홀, 제주호은아트홀, 채플린소극장 등 제주지역 소극장 8곳이 참여했다. 설립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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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 “가로수 피해 줄이려면 제설제 살포 방식 바꿔야”
국립산림과학원은 최근 전국적인 강설로 가로수 고사를 유발하는 제설제 사용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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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플랜] 수도분얼기술 ‘생산성·탄소중립·병해예방’ 패키지 솔루션
탄소감축 ‘정책요구’ 아닌 ‘현장선택’ 유도해야벼 깨씨무늬병 창궐 막는 환경 구축 '급선무'분얼박사, 뿌리량·유효분얼·땅심↑ 확보 가능 “지금 벼농사는 수량만 잘 나오면 되는 시대가 아닙니다. 탄소를 줄이면서도, 병해를 막고, 소득이 유지되는 농업 구조여야 지속됩니다.”유승권 바이오플랜 대표는 27일 충북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돈 버는 벼농사 수도분얼기술’ 강연에서 벼 재배를 둘러싼 환경을 이 같이 진단했다. 기후변화로 생육 변동성이 커지고, 탄소중립 정책이 농업 현장까지 본격화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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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경기도
◇ 지방사무관 승진▲ 언론협력담당관 박영기 ▲ 정책홍보담당관 박주은 ▲ 총무과 도담소운영팀장 박정승 ▲ 총무과 이상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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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5개 기업 따뜻한 동행…문경시장학회에 총 3300만원 장학금 기탁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한 기업들의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제일정보통신, 세한에너지, 넥스트워터, 엔씨기술공사, 호암엔지니어링 등 5개 기업이 문경시장학회에 총 33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상생의 가치를 실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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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제1차 보육정책위원회 개최... 보육정책 방향 논의
강릉시는 지난 4일 오후 2시, 시청 8층 상황실에서 제1차 강릉시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 보육정책의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체 위원 15명 중 11명이 참석했으며, 2026년 강릉시 보육정책 전반에 대한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이번 보육정책위원회에서는 ▲2026년 강릉시 보육계획 심의안 ▲2026년 강릉시 어린이집 수급계획 심의안 ▲농어촌지역 어린이집 원장의 보육교사 겸임 특례인정 심의안 ▲농어촌지역 어린이집 교사 대 아동 비율 특례인정 심의안 ▲농어촌지역 어린이집 초과보육 담당교사 처우개선비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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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풍경을 바라보는 일, 존재를 사유하는 일나의 작업은 언제나 ‘풍경을 바라보는 일’에서 시작된다. 그러나 여기서 말하는 풍경은 단순히 눈앞에 펼쳐진 경관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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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읍 토지거래허가구역 52.7㎢ 해제…재산권 회복·지역활력 기대
통합신공항 건설과 대구 편입 이후 장기간 이어졌던 군위군 토지거래 규제가 완화되면서, 군위읍을 중심으로 지역개발과 부동산 시장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대구 군위군은 2026년 2월 6일부로 군위읍 행정리 일원 일부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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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림 의원, 스마트농업·구 안동역 사업 성과 점검 촉구
안동시의회가 대형 미래 정책사업을 대상으로 성과 중심 행정 관리 체계 점검에 나섰다. 김정림 안동시의원은 6일 열린 제264회 안동시의회 제1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스마트농업 정책과 구 안동역 문화관광타운 조성사업을 핵심 의제로 제시하며 “사업 나열보다 성과 기준과 통제 체계부터 세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