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과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한 수출 증가세가 구미지역의 5월 수출 실적을 소폭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미세관이 20일 발표한 ‘2025년 5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5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4.3% 증가한 22억 300만 달러를 기
서울 전역에 폭염경보가 이틀째 지속되는 가운데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9일 동대문 이문초등학교를 방문해 폭염 대응책을 긴급 점검했다. 방문에는 이 지역 시의원인 심미경 의원도 함께했다. 앞서 8일 서울은 117년 만에 7월 상순 역대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에 ‘폭염경
영주시가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농작물 생육 저하와 농업인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9일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벼·밭작물·과수작물별 폭염 대응 요령을 안내하고, 농업인의 건강관리 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센터는 또한 현장 기술지도를 강화해 피해 최소화에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경북의 농촌지역 고령 농민들이 온열질환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논밭과 비닐하우스 등 실외 작업장에서 고령 농민들이 쓰러지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으며 이들 가운데 일부는 목숨까지 잃고 있는 상황이다. 농작업 도중 쓰러지는 고령 농민의 사례는 통계로 집계되지 않은
용성면은 3일 최근 지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살피기 위해 관내 경로당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경로당을 순회하며 냉방기기 가동상태, 냉음료 비치, 온열질환 예방수칙 안내 등 무더위 대비 대응 실태를 점검하고 경로당을 이용 중인 어르신들의 불편 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이날 방
일동제약그룹의 신약 연구개발 회사인 아이리드비엠에스는 자가면역질환 신약후보물질의 전임상 성과를 유럽에서 발표한다.아이리드비엠에스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유럽류마티스학회에 참가해 IL21120033의 전임상 연구성과를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IL21120033은 작용제와 양성 알로스테릭 조절자 이중 복합기전으로 수용체를 활성화하는 혁신 신약후보물질이다. CXCL12의 과잉 분비로 염증성 면역세포 침윤이 지속되는 류마티스관절염에서, CXCL12를 제거하는
셀트리온제약은 당뇨병치료제 ‘네시나메트서방정’을 국내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네시나메트서방정은 당뇨병치료제 주성분인 ‘알로글립틴’과 ‘메트포르민’을 한 알로 제조한 복합제다. 알로글립틴은 혈당조절에 중요한 인크레틴을 분해하는 효소 DPP-4를 억제해 혈당 조절을 개선하며, 메트포르민은 간에서 포도당이 생성되는 것을 막고 인슐린에 대한 저항성을 개선한다.특히 네시나메트서방정은 약효가 오래 지속되는 서방형 제제로, 통상 1회 이상 나눠 복용하는 속방형 메트
이석주 전남 여수시의원이 정부 지원과 연계한 1인당 40만 원 규모의 '여수형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방안'을 제안했다. 18일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이석주 여수시의회 의원은 지난 16일 제246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은 제안을 냈다. 그는 "지속되는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 속에서 시민의 민생 부
지난 9일 청도공영사업공사는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출전 싸움소의 건강 보호를 위해, 청도소싸움경기장에 출전 예정인 싸움소 육성 농가를 직접 방문하여 현장 예찰 및 폭염 대응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폭염에 취약한 싸움소의 보호를 위해 축사 내 냉방 장비(선풍기, 안개분무기
홍천군보건소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군민 건강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온열질환 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며, 수시로 물 마시기 등 생활 속 실천 수칙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고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시 두통, 어지럼증,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 시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으로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이다.온열질환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는 △폭염시 야외작업 자제 △시원하게 지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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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실 안전사고 또 발생…최민희 “제도 전면 재정비 필요”
충남대학교에서 발생한 연구실 화재로 대학원생이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연구실 안전제도에 대한 근본적 점검과 대책 마련 요구가 다시 떠오르고 있다.6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최민희 위원장은 2일 발생한 충남대 연구실 화재에 대해 “연구실 안전 매뉴얼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촉구했다.이번 사고는 신입 대학원생이 성상이 다른 두 종류의 화학물질을 동일한 폐액통에 폐기하는 과정에서 화학 반응이 일어나 화염이 발생했고, 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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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금융사 해외 부동산 투자 부실 2.6조 원…“손실 확대 방어 총력”
지난해 말 기준 국내 금융회사의 해외 부동산 투자 중 부실 우려가 있는 사업장 규모가 2조59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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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의 딸’ 가수 마이진, 시정·치안 홍보에 앞장
트로트 가수 마이진이 바쁜 활동 속에서도 양주시 홍보에 적극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6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마이진은 지난해 2월 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데 이어 지난 3일에는 양주경찰서 홍보대사로도 새롭게 위촉됐다. 시정과 치안을 동시에 홍보하는 마이진의 행보에 지역사회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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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해경, 성수기 내수면 수상레저 안전관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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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해양경찰서는 홍천군과 지난 10일, 내수면 수상레저사업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합동점검을 실시했다.이번 합동점검은 수상레저안전법 제28조에 따라 강릉해양경찰서, 한국수상레저안전연합회 등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동력수상레저, 래프팅, 카약·카누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했다.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사업장 운영 실태 ▲안전 장비 적정 수량 ▲안전요원 운영 ▲안전교육 이수 ▲보험가입여부 등을 점검하였으며 사업자와 안전요원에게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철저히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강릉해경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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