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사단법인 제주올레는 오는 20일과 21일 제주올레 7코스 일원에서 '2025 펠롱펠롱 제주올레 글로벌 어린이 걷기 축제'를 개최한다.펠롱펠롱은 빛이 잠깐 연하게 비치는 모양을 뜻하는 제주어로, 지난해 5월 첫 개최됐다.올해는 제주도와 제주올레는 한-아세안센터, 한국관광공사 해외지부, 일본·몽골 등 '자매의 길' 네트워크, 주한 외국 대사관·영사관, 외국인 학교 및 커뮤니티를 통한 다각적인 해외 홍보로 제주올레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국제 행사로서의 위상을 다졌다.총 12km에 달하는 제주올레 7코스 일부를 걷는 이번
관세청은 11일 서울세관에서 야마나카 테츠야 주한 일본 관세관을 초청해 오는 10월부터 일본에서 시행되는「해상화물 간이통관 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관세청이 지난 8월 정책 브랜드 ‘수출 e-로움’과 함께 발표한 「전자상거래 수출 활성화 10대 과제」의 일환으로, 우리 수출기업의 해외 통관환경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일본은 우리나라 전자상거래 수출의 최대 시장으로, 작년 기준 전체 전자상거래 수출액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대일 전자상거래 수출액은 2021년 7억 9600만 불에서
넥써쓰 장현국 대표가 코엑스에서 열린 두바이복합상품거래소의 ‘Made for Trade Live’ 포럼에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아랍에미리트와 기술 교류 및 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한국–UAE 협력의 전략적 의미와 향후 발전 방향 등이 논의됐다.포럼에는 넥써쓰 장현국 대표를 비롯해 아흐메드 빈 술라옘 DMCC 회장, 압둘라 사이프 알 누아이미 주한 UAE 대사, 박윤규 한국정보통신산업진흥원 원장 등이 주요 연사와 패널로 참석했다.패널 토론에 참석한 장현국 대표는 “넥써쓰는 DM
제주에서 수년간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 임무를 수행해온 소방차들이 이제 아세안 국가에서 새로운 사명을 이어간다.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인도네시아와 캄보디아에 소방차량 8대를 무상양여하는 ‘글로벌 안전 나눔 소방차량 출정식’을 개최했다.출정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주한 인도네시아 알리 안디카 와르다나 부대사, 캄보디아 론 사보언 부대사와 함께 도의원, 의용소방대, 다문화 의용소방대, 도내 이주민까지 8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인도네시아와 캄보디아 이주민들도 자리를 함께해 행사의 의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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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는 4일 경명공원 내 콜롬비아군 참전 기념비에서 74주년 추모식을 열고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렸다고 5일 밝혔다. 추모식에는 주한 콜롬비아 대사관, 육군 17사단, 인천보훈지청이 참여했다.콜롬비아는 유엔 참전국 중 유일한 중남미 국가다. 지난 1951년 콜롬비아군은 전투병 5,100여 명을 파병하며 ‘절대로 후퇴하지 않는다’는 신조로 금성지구 전투, 김화400고지 전투 등에서 공을 세웠다.이를 기리고자 1975년 가정동 콜롬비아 공원에 세워진 참전 기념비는 지난 2018년 인천2호선 지하철 공사로 인근 연희동 경명공원으로
정해관 대구시 국제관계대사는 3일 대구시 산격청사를 찾은 네마냐 그르비치 주한세르비아 대사와 면담을 가졌다. 이날 면담에서 네마냐 그르비치 주한세르비아 대사는 “한국에서 의미 있는 도시 중 하나인 대구에서 정 대사를 만나, 대구와 세르비아 간 려어 협력 기회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정해관 대구시 국제관계대사는 “이번 방문이 대구와 세르비아 간 협력이 한층 더 깊어지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자동차 부품 산업, 기업 투자, 스포츠, 문화 등 다방면에서 대구시와 세르비아 간 활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일 경북도청을 방문한 돈 베넷 주한 뉴질랜드 대사와 만나, 올해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과 함께 농업, 청년 교류,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확대를 논의했다.이 도지사는 "뉴질랜드는 6·25전쟁 참전을 통해 대한민국과 특별한 인연을 맺은 우방국"이라며, "특히 1999년과 2021년 두 차례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은 경상북도가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자산"이라고 말했다.이어 "경상북도는 앞으로 뉴질랜드의 주요 지역
HS효성은 베트남과의 경제 협력 강화와 탄소섬유 투자 확대 논의를 진행했다.HS효성은 임진달 HS효성첨단소재 대표이사가 지난달 29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베트남 국경일 80주년 및 한베 수교 33주년 기념행사에서 부 호 주한 베트남 대사를 만나 양국 협력 방안과 투자 계획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HS효성은 2007년 베트남에 처음 진출한 이후 약 46억달러를 투자했으며 1만명 이상의 현지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현재 베트남 동나이성과 바리아붕따우성, 꽝남성에 생산기지를 운영하며 타이어코드와 테크
경주에 몽골 대표단이 26일 방문해 양국 역사도시 간 교류를 논의했다. 특히 이번 방문에는 남바르 엥흐바야르 몽골 전 대통령과 후렐바타르 대통령 수석 보좌관, 수헤 수흐볼드 주한 몽골대사 등이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대표단의 이번 경주 방문은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관광도시인 경주의 문화유산 보존·활용 경험을 벤치마킹하고, 양 도시 간 교류 확대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표단에는 남바르 엥흐바야르 몽골 前 대통령, 롭산 할타르 하르허롬시 시장, 삼필던덥 촐론 칭기스칸 국립박물
한국철도공사는 해외 철도 인력을 초청해 철도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유학생 연수를 진행했다.코레일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탄자니아 이집트 폴란드 등 3개국 철도 관계자를 대상으로 해외 철도기관 유학생 연수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첫날 열린 세미나에서는 각국 철도사업 현황 발표와 함께 기술 교류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이튿날에는 KTX를 이용해 경남 창원의 로만시스 공장을 방문해 기관차와 트램 생산 현장을 견학했다. 현장 견학에는 토골라니 에드리스 마부라 주한 탄자니아 대사가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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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숲길 8곳서 ‘자원순환 3R 캠페인’ 전개
산림청 산하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9월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국가숲길 8개에서 ‘자원순환 3R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3R 캠페인’은 Reduce, Reuse, Recycle을 의미하는 환경 보호 활동으로, 센터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산불,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증가에 대응하고 친환경 숲길 이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다.현장에서는 숲길 근로자들이 탐방객에게 다회용 ‘손수건’을 배포하고, 불필요한 산행용품 구매 자제, 쓰레기 발생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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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기월식 붉은 보름달
8일 오전 3시11분 최대가 된 개기월식 모습.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새벽 지구가 달과 태양 사이에 위치해 지구의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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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청, 가뭄 극복 생수 지원과 청장 홍조근정 훈장 수훈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0일, 제72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강릉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생수를 지원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동해해경청은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되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9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독도를 지키는 삼봉호를 비롯해 해경함정 4척을 동원 약 1,500톤 수돗물을 지원했다.10일 해양경찰의 날을 맞이해 해경함정 긴급 급수 지원에 이어 생수 2L 7,680병을 지역 시민들에게 긴급 전달했다.특히, 생수 지원 대금은 동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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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주최, 제5회 "Co-Week 아카데미" 2회 연속 재유치 성공
강원특별자치도는 '코-위크 아카데미' 평창 재유치에 성공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제5회 'Co-Week 아카데미'를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일원에서 2회 연속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이번 행사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참여한 67개 대학이 인공지능·데이터 보안·활용 등 18개 분야의 강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 대학생들은 소속 대학과 전공에 관계없이 원하는 첨단 분야 강의를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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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쉐론과 함께… 배우 한소희, 50주년 토론토국제영화제서 뽐낸 독보적 아름다움
배우 한소희가 세계적인 영화 축제,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를 빛내며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9월 10일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서 한소희는 프랑스 하이주얼리 메종 부쉐론의 글로벌 앰배서더로서 우아하고 세련된 자태를 선보였다.이날 그녀가 착용한 주얼리는 부쉐론의 네이처 컬렉션 중 ‘플륌 드 펑’ 라지 이어링과 라지 링이었다. 공작 깃털을 모티브로 한 대담하면서도 섬세한 디자인은 한소희의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현장에 모인 전 세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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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중국 허베이성·산둥성 포트세일즈 성료…인천항 기반 복합운송·전자상거래 활성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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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중국 허베이성 친황다오 및 산둥성 칭다오에서 ‘전자상거래 최적 항만 인천항’ 포트세일즈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경규 사장을 단장으로 한 포트세일즈단은 한·중 씨앤레일을 통한 몽골·중앙아시아 복합운송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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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배달플랫폼 상생협력 생태계 강화를 위한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11일부터 사흘간 서울 강남구 SETEC에서 열린 'K-라이프스타일페스타, 소리소문마켓' 행사에서 진행됐다.두 기관은 중소상공인과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우수 상품의 전국 유통망 확대와 안정적 사업 운영을 위한 안전망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디지털 및 법률 문제 역량 강화도 협력 분야에 포함됐다. 중소상공인희망재단이 주관한 행사에서 양측은 상생협력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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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따로 사는 20대 대구 달서구 청년, 생계급여 따로 받는다
생계급여 수급가구에 속하지만 부모와 따로 살아 사회보장제도 사각지대에 놓인 20대 청년에게 정부가 생계급여를 분리 지급하는 방안을 시범적으로 실시한다. 14일 보건복지부는 대구 달서구, 인천 계양구, 강원 철원군, 전남 해남군 등 4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초생활보장제도 청년 가구 분리 모의 적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상 생계급여는 가구 단위로 지급되며 30세 미만 미혼 자녀는 부모와 따로 살더라도 동일 가구로 간주된다. 즉, 따로 사는 자녀를 포함한 모든 가구원의 급여가 가구주인 부모에게 지급되는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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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천서 화장품·바이오 기업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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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중진공 인천지역본부에서 인천 뷰티바이오 융합 미니클러스터 회원사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지원사업 간담회’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지난 12일 열린 간담회에는 반정식 중진공 지역혁신이사와 클러스터 회장인 최영석 ㈜유엠씨사이언스 대표를 비롯해 회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