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는 최근 APEC 정상회의 공식 만찬주로 오른 그랑꼬또 ‘청수’와인 생산 법인 그린영농조합법인 관계자들을 초청해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공식 만찬주 선정은 그린영농조합이 약 30년간 이어온 연구와 품질 개선의 결과이며, 지역농업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확장된 사례를 보여줬다는 평가다.현재 35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된 그린영농조합법인은 1996년 설립 이후 지역 포도 재배와 와인 양조기술 고도화에 매진하며 한국형 와이너리 모델을 확립해 왔다.그린영농조합법인은 2000년에 포도 가공시설을 갖추고, 2003
경주시는 지역 대표 축산축제로 자리 잡은 ‘2025년 제4회 경주 한우축제’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황성공원 타임캡슐광장 일원에서 3일간 열려 시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지역 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생산농가 판로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전국한우협회 경주시지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APEC 정상회의 공식 만찬에 올랐던 ‘천년한우’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여 많은 방문객의 관심을 끌었다.아울러 한우협회, 경주축산업협동조합, 한돈협회, 낙농협회, 양계협회
천년 고도 경주와 일본 나라시가 55년간 이어온 교류의 발자취가 사진으로 공개됐다. 경주시는 자매결연 55주년을 맞아 기념 사진전을 열고, 포스트 APEC 시대를 대비한 지방외교의 새로운 비전을 시민과 공유했다. 경주시는 지난 18일 경주엑스포대공원 엑스포문화센터 전시실에서 ‘경주-나라시 자매결연 55주년 기념 사진전’을 열고, 양 도시가 쌓아온 교류의 역사와 성과를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이번 사진전은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인 경주가 포스트 APEC 시대를 대비해 추진 중인 지방외교·도시외교 전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APEC 정상회의 개최로 높아진 국제적 위상을 지역의 장기 성장동력으로 전환하기 위한 경주시의회 차원의 전략 밑그림이 공개됐다. 경주가 문화·관광·MICE를 축으로 ‘체류형 세계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중장기 로드맵이다. 경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주 포스트 APEC 전략연구회’는 지난 11일 소회의실에서 ‘APEC 이후 경주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과를 경주의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연결하기 위한 포스트 APEC 대내외 환경분석을 비롯해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로 전 세계의 시선을 끌어낸 경주가 글로벌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공식화했다.경주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높아진 국제 인지도와 도시 브랜드 가치를 기반으로 ‘세계 10대 관광도시’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일본 나라·오사카, 중국 상하이, 베트남 다낭·호이안 등 경쟁 도시와의 격차가 분명한 상황에서 이러한 목표가 순탄치만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함께 제기된다.나라시는 도시 규모는 작지만 관광 동선과 상권, 숙박이 촘촘하게 연계된 안정적인 관광 구조를 갖추고 있다. 오사카는 복합 상업시설,
2025 APEC 정상회의로 달라진 경주의 모습과 현장의 생생한 감동을 시민과 관광객의 시선으로 담아내기 위한 기록 프로젝트가 본격 가동된다. 경주시는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기념하고 행사 기간의 특별한 순간을 콘텐츠로 남기기 위해 ‘2025 APEC 경주 성공기념 사진·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APEC 기간 경주 곳곳을 담아낸 감동과 추억, 기억하고 싶은 장면들을 모아 향후 도시 이미지 제고와 홍보에 활용하기 위한 취지다. 참여는 APEC 기간 경주를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과 경주시민
겨울 나눔의 시작을 알리는 사랑의 온도탑이 세워지며 경주 전역에 기부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다.경주시는 1일 오전 경주문화관 1918광장에서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경주’를 슬로건으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고 ‘희망2026 나눔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이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지역 나눔 문화 확산과 기부 참여 촉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시는 지난 11월 경상북도 이웃돕기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와 함께 ‘노블레스 오블리주 도시’로서의 위상도
경북관광공사가 2025 APEC 정상회의 이후 높아진 국제적 관심을 해외 관광시장 확대와 연계하기 위해 중동을 첫 전략시장으로 선정하고 두바이·카타르에서 본격적 파트너십 구축에 나섰다.26일 경북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Post-APEC 시대의 글로벌 관광 외연 확장을 목표로 최근 두바이와 카타르를 방문해 현지 기관과의 협력 논의, 홍보존 점검, 공동마케팅 전략 협의를 진행했다.공사는 APEC 개최를 계기로 강화된 경북의 도시 경쟁력을 해외시장 확대에 연결하기 위해 국가별 관광박람회 참가, 글로벌 협력 프로젝트 발굴, 해외 네트워크 강
국가 차원의 외교를 보완하고, 지방정부가 외교·경제·청년교류를 직접 이끄는 '경북판 글로벌 전략'이 본격적으로 가동되기 시작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베트남에서 3박 4일간'2025 경주 APEC 정상회의'로 높아진 경북도의 국제적 위상을 아세안 지역과의 협력 확대로 연결하는 첫 현장 외교를 펼친 것.2일 이철우 도지사는 찐 쑤언 쯔엉 타이응우옌성 당 서기를 만나 지난 10월 발생한 태풍 피해 상황을 청취한 후 성금을 전달하며, "에이펙을 성공적으로 치러낸 경북은 재난을 겪은 이웃을 돕고 국제적 연대를 강화하는 것도 중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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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근 제주시장, 컨테이너 거주 독거어르신 안부 살펴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8일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이번 방문은 겨울철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가구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시장은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사가 지원한 전기매트도 함께 제공하며 홀로 사는 주거취약가구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제주시는 주거취약 17가구를 대상으로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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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동 일원 노후주거지 정비', 국토부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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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계산동 971 일원 12만2,282㎡가 국토교통부의 ‘2025년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선정돼 국비 148억원을 확보했다.인천시는 국토부 공모 선정에 따라 2030년까지 296억원을 들여 ‘계산동 일원 노후주거지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시는 내년 상반기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하고 정비에 착수해 2030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이곳은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경인교대입구역과 가까운 역세권이지만 역사문화시설인 부평향교와 인접해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지역으로 지난해 하반기 국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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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엘이앤씨는 12월 18일 공시를 통해 소사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2525억8500만원이며, 이는 최근 매출액 8조3184억4243만원의 3.04%에 해당한다.계약 상대는 소사3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며, 공급 지역은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소사동 48-21번지 외다. 계약금 및 선급금은 없으며, 대금은 분양 등 수입금으로 지급된다.계약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44개월이며, 공사 개요는 공동주택 13개동 및 부대복리시설이다. 계약금액과 계약기간은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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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합천 관내 교사 학부모 대상 고교학점제 이해 역량 강화 연수 실시
경상남도 합천교육지원청은 12월 17일 합천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합천 관내 중학교 교사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고교학점제와 함께하는 학생 맞춤형 진로 진학 설계’고교학점제 이해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이번 설명회는 관내 중학교 교원과 학부모의 고교학점제 및 전반적인 교육과정 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 맞춤형 진로 진학 설계 지도를 통한 미래지향적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자 실시하였다. 중학교 교원 및 초·중·고 학부모 47명이 참석하여 변화하는 교육제도와 자녀의 진학 지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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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이누, 강세 신호 무산…하락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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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테나와 펌프펀에서 대규모 보유자들이 보유 물량을 전량 매도하며 총 2700만달러에 달하는 손실을 확정했다. 시장 하락세가 심화되는 가운데, 이번 움직임은 고래들의 ‘항복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23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이 인용한 온체인 분석업체 룩온체인에 따르면, 한 고래 지갑이 최근 보유 중이던 PUMP 토큰을 모두 매도했다. 해당 지갑은 지난해 9월 12일부터 11월 4일까지 바이낸스를 통해 약 38억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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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 사용자 73% "XRP, 연말 1.5~2달러 마감 예상"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 사용자 대다수가 XRP가 2025년 종료 시점에 1.5~2달러 사이에서 거래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제미니는 최근 엑스를 통해 XRP 연말 가격 전망에 대한 사용자 설문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지난 12일부터 진행된 설문에서 사용자들은 XRP가 1.5~2달러 범위에서 연말을 마감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응답했다.응답자들은 63%의 확률로 XRP가 1.5달러 이상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