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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소멸 지역으로 분류된 영월군에서 지역 주민들이 수준 높은 전시를 가까이에서 접할 특별한 기회가 마련됐다.김삿갓면에 있는 조선민화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5 사립 박물관·미술관 지역 간 전시 교류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인천의 영훈뮤지엄과 함께 상호 전시 교류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영월에서는 오는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영훈뮤지엄의 《기억을 깎고, 시간을 새기다》 전시가 조선민화박물관에서 열리며, 인천에서는 조선민화박물관의 《민화의 비상 – 수묵이 깃든 민화》 전시를 선보인다.이번
울산시설공단은 오는 8월24일까지 울산대공원 생태여행관에서 지역 사회적기업과 함께하는 ‘멸종위기 곤충 특별전시’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생물 다양성과 자연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천연기념물 제496호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비단벌레를 포함해 물장군, 물방개, 두점박이사슴벌레 등 총 4종의 멸종위기 곤충이 시민들에게 공개된다.비단벌레는 생물 특성상 장기 전시에 제한이 있어 전시 기간 중 일부 일정에는 표본으로 대체될 예정이다.이와 함께 멸종위기 곤충을 주제로
제주국제평화센터는 ‘세계평화의 섬’ 지정 20주년을 기념해 '2025 평화 전시공모전'에 선정된 김소라 작가의 전시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을 오는 22일부터 8월 20일까지 제주국제평화센터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제주의 평화 가치를 확산하고, 도민과 문화예술계가 함께 평화 감수성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김소라 작가는 제주대학교와 성신여자대학교에서 서양화와 미술학을 전공한 청년 예술가로, 제주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한 창작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전남 진도군이 지역 농수특산물의 고부가가치화와 유통 다변화를 위한 ‘K-먹거리 산업화 프로젝트’를 본격화했다.21일 진도군에 따르면 지난 16~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박람회’에 참가해 자체 브랜드 ‘진도이츠 편리미엄 시리즈’를 처음 선보였다.이 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진행됐다. 진도군은 단독 전시 공간인 ‘진도관’을 운영했다.전시 제품은 전복, 꽃게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프리미엄 가정간편식 11종으로 1~2인 가구를 겨냥한 간편 조리형 제품이다. 현장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7월 30일부터 8월 17일까지 생생채움에서 어린이와 동반 가족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생생 여름학교’를 운영한다.생물다양성 보전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한 이번 교육은 ▲함께 만드는 전시 ▲내 손으로 즐기는 체험 ▲꿈꾸는 생물학자 ▲생생한 생물 이야기로 구성됐다.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함께 만드는 전시’는 관람객들이 주름 종이로 직접 꽃이나 곤충을 만들어 전시대에 배치함으로써 하나의 작품으로 생태계를 표현해 가는
SK쉴더스 물리보안 브랜드 ADT캡스는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아르떼뮤지엄’에 특화된 보안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15일 밝혔다.아르떼뮤지엄은 제주를 시작으로 강릉, 여수 등 국내 주요 관광지를 포함해 홍콩, 라스베이거스, 두바이 등 해외까지 확장 중인 미디어아트 전시 브랜드로 관람객이 보다 안심하고 작품에 몰입할 수 있도록 ADT캡스와 협력해 맞춤형 보안 서비스를 도입했다.ADT캡스는 아르떼뮤지엄 전시 환경에 맞춰 고화질 CCTV, 출입통제 시스템, 무인경비 설비 등으로 구성된 통합 보안 체계를 구축했
국립울진해양과학관은 개관 5주년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10월 12일까지 국립울진해양과학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기획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 담당자인 국립울진해양과학관 박선영 팀장은 “심해의 특성과 심해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심해 연구 성과를 소개하고자 기획했다”고 밝혔다. 전시 공간은 관람객에게 어두운 바닷속을 탐사하는 느낌을 줄 수 있도록 연출되었으며 5가지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도입부인 프롤로그 공간에서는 심해 분위기를 느끼며 이번 전시의 기획의도를 전달하고 있다. 1부 ‘지구 속 비밀, 심해’
빙그레가 ‘K-헤리티지 아트전, 여민동락’ 전시에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국가유산형 예비 사회적 기업 세이버스 코리아와 재단법인 한국헤리티지문화재단의 주최로 6월 28일부터 7월 8일까지 11일간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더 나르떼’에서 진행된다. ‘더 나르떼’는 남양주시가 2023년에 개관한 전시 공간으로 지역 예술인과 주민들을 위한 문화예술 공간이다.국가무형유산 보유자와 이수자를 비롯해 현대 작가 등 총 18명이 전시에 참여했으며, ‘더 나르떼’를 방문하는 관람객은 50여 점의 다양한 작품을 무료로
울릉군에 위치한 안용복기념관이 1일 전시실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관했다.2013년 울릉군 북면 석포리에 개관된 안용복기념관은 비효율적인 전시공간, 부족한 콘텐츠, 노후화된 시설 등의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오다 올해 해양수산부로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총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전시실 리모델링 사업이 추진됐다.이번 리모델링은 단순히 전시 시설 과 유물 교체에 그치지 않고, 울릉도와 독도를 지킨 안용복의 활동과 생애를 관람객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 콘텐츠의 전면적인 개편이 이뤄졌다.기존 사용 빈도가 저조했던 강
노원문화재단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고, 그 정신을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한 문화예술 프로젝트 ‘노원이 기억하다’를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시, 공연, 영화, 강연, 북큐레이션·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광복의 역사적 순간을 오늘의 삶 속에서 체험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전시 ‘저마다의 길 위에서’는 역사의 분기점에 선 개인과 사회의 선택을 조명하는 작품들로 구성된 미술 전시로, 8월 2일부터 경춘선숲길갤러리에서 열린다.이번 전시에는 평화의 소녀상 작가 김서경·김운성,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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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현 국세청장, 취임 후 첫 행보로 집중호우 피해지역 예산세무서 방문
임광현 국세청장은 24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청남도 예산군의 예산세무서를 방문해 납세자에 대한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당부했다. 이번 방문은 임 청장이 국세청장으로 취임한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피해 지역 납세자에 대한 세정지원 체계를 직접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자리였다.국세청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6개 지역의 납세자들을 위해 세정지원 전용창구를 설치하고, 신고 및 납부기한 연장 등의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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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용 제주도의원, '제50회 우수선수선발 서귀포시기 전도태권도대회' 참석
하성용 제주특별자치도의원은 26일 서귀포시 공천포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리는 '제50회 우수선수선발 및 서귀포시기 전도태권도대회'에 참석 축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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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기술, 61억원 단기차입 결정…운영자금 확보 목적
클라우드 전문기업 나무기술이 61억원 규모의 단기차입을 결정했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나무기술은 지난 23일 단기차입을 단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차입으로 단기차입금 총액은 기존 117억1100만원에서 178억1100만원으로 증가했다. 자기자본 대비 차입 비율은 15.25%다.회사 측은 "이번 차입은 차입금 상환과 운영자금 확보를 위한 조치이며, 차입 대상과의 협의에 따라 세부 내용이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한편 나무기술은 지난해 연결 기준 91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나 영업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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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를 즐기다”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린 24일 오후 대구 달서구 계명대 성서캠퍼스 한학촌에서 열린 ‘외국인 유학생 여름나기’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이 수박을 앞에 두고 팔씨름 한판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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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넘어 삶을 말하다… 뮤지컬 ‘메리골드’ 북서울 꿈의숲에서 다시 피어난다
감정 회복과 생명존중의 메시지를 담은 창작 뮤지컬 ‘메리골드’가 오는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북서울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극단 비유가 주최하고 감정 기반 사회안전망을 연구·운영하는 마인드SOS가 협력하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후원한다.‘메리골드’는 삶의 끝자락에 선 이들이 펜션이라는 낯선 공간에 모여 다시 살아가기를 선택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죽고 싶다’는 공통된 고통을 지닌 이들은 각자 이야기를 나누며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고, 그 속에서 존재의 이유를 되묻는다. 극은 옴니버스 형식의 5개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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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서해안고속도로(주), 취약계층 어르신 위해 2년 연속 500만원 후원
제2서해안고속도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에 5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며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갔다.지난해 전달된 후원금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나들이 지원 ▲소외 어르신 생신잔치 등 다양한 정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