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재단법인 포항문화재단은 지난 9월 12일부터 문화예술팩토리 아트갤러리에서 세이버스코리아, 한국헤리티지문화재단과 함께 ‘지역 전시 활
철과 불의 도시, 포항이 예술의 언어로 자신을 다시 쓰고 있다.포항문화재단은 세이버스코리아, 한국헤리티지문화재단과 공동으로 ‘K-헤리티지 아트전: 이음의 변주’를 문화예술팩토리 아트갤러리에서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산업의 질감 위에 문화의 결을 새기는 실험이자, 한국적 전통과 현
재단법인 포항문화재단은 지난달 12일부터 문화예술팩토리 아트갤러리에서 세이버스코리아, 한국헤리티지문화재단과 함께 ‘지역 전시 활성화 사업’인 ‘K-헤리티지 아트전: 이음의 변주’를 선보이고 있다.이번 전시는 철과 불의 도시 포항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전통공예와 현대미술이 만나는 새로운 예술의 지평을 탐색한다. 장인정신이 깃든 금속의 울림과 불꽃의 흔적, 다양한 빛의 표현은 과거와 현재, 장인과 현대 작가,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예술적 변주로 재탄생한다.전시장에는 공예, 회화, 설치, 조각 등 약 7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무형유
재단법인 포항문화재단은 지난 9월 12일부터 문화예술팩토리 아트갤러리에서 세이버스코리아, 한국헤리티지문화재단과 함께 ‘지역 전시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K-헤리티지 아트전:이음의 변주’를 선보이고 있다.이번 전시는 철과 불의 도시 포항을 배경으로 전통공예와 현대 미술의 접점을 탐색하며, 빛과 금속의 울림, 불꽃의 흔적을 예술적 언어로 풀어내 과거와 현재, 장인과 현대 예술가, 지역과 세계를 연결한다.전시장에는 공예, 회화, 설치, 조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70여 점이 전시되고 있으며, 무형유산 장인들의 정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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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엔터, 에스엠라이프디자인 주식 승계로 최대주주 올라...지분 29.79% 확보
에스엠엔터가 음반·화보 제작 업체 에스엠라이프디자인의 최대주주에 올랐다.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3일 공시에서 에스엠라이프디자인 지분 1371만4011주를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는 에스엠엔터테인먼트가 기존 에스엠라이프디자인의 최대주주인 에스엠스튜디오스를 흡수합병하면서 지난 17일 지분이 승계된 결과다.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단독으로 1348만3865주를 보유 중이며 특별관계자 남화민은 23만146주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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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 '전국장애인체전' 후원금 1천만 원 기탁
우미건설은 김영길 대표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전' 광주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선수들의 안전과 선전을 기원했다고 20일 밝혔다.광주광역시체육회는 지난 17일 광주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강기정 회장을 비롯해 우미건설 김영길 대표, 기관·단체장, 선수 및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광주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광주선수단은 2년 연속 종합 5위를 기록했으며, 올해 역시 상위권 입상을 목표로 배드민턴 등 22개 종목에 394명의 선수가 출전한다.한편, 우미건설의 사회공헌재단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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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강릉커피축제' 사업 사전설명회 개최… 본격 준비 돌입
강릉시와 강릉문화재단은 지난 20일 ‘제17회 강릉커피축제’의 부스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사업 사전설명회를 개최하고, 축제의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이번 설명회는 축제에 참여하는 커피&디저트 부스 80개와 수공예마켓 50개, 총 130개 업체의 운영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는 축제의 전반적인 개요와 주요 프로그램, 부스운영에 대한 상세한 안내가 이루어졌다.특히 이번 제17회 강릉커피축제는 가뭄 재난 극복과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모든 참여 부스의 입점비용을 무료로 진행하며, 이를 마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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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9月 잠정 영업이익 1422억원…시장 컨센서스 부합
오리온의 올해 9월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한 것으로 나타났다.하희지 현대차증권 애널리스트는 22일 오리온 보고서에서 "9월 4개 법인 합산 매출액은 8304억원, 영업이익은 1422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국내의 경우 추석 물량과 유통처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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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방문 오영훈 지사 "제주, 국제사회 녹색전환 선도적 역할 할 것"
제주특별자치도가 미국 워싱턴DC에서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녹색전환 모델로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았다. 재생에너지 100% 달성부터 에너지 민주주의 실현까지, 제주의 혁신사례들이 지속가능한 미래의 실질적 해법으로 제시됐다.20일 세계은행 본부에서 열린 ‘제14회 한국 녹색혁신의 날’에서 오영훈 지사는 제주가 선도하는 인공지능·디지털 대전환과 포용적 녹색성장 정책을 300여 명의 글로벌 전문가들과 공유했다.세계은행 공식 초청으로 참석한 이번 행사는 ‘녹색성장, 지속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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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원곡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자공고 프로그램’ 눈길
지역사회의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한 경기 안산 원곡고등학교의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고 있다. 원곡고는 지난해 9월 자공고로 지정·전환된 이후 지역산업 및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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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박천광 정책위 부의장 임명
경기 안산 출신 청년 인사이자 박천광 안산회 회장이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으로 임명된 가운데 지역 정치권의 이목이 쏠린다.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그의 등장이 안산 정치 세대교체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는 기대 감이 커지고 있다.박 부의장은 안산에서 태어나 초·중·고등학교를 모두 마치고,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경 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정통 안산인’이다.문재인 정부 시절에는 전국 최연소로 한국자유총연맹 안산지회장을 역임해 주목받은 인물로, 현재 경기도축구협회 상임부회장, 안산시 체육회 부회장, 발달장애인 후원단체 ‘동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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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APEC 앞두고 ‘글로벌 해양문화관광도시’ 시동
포항시가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글로벌 해양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에 본격 나섰다. 첨단기술과 예술, K-컬처를 결합한 다양한 축제를 통해 포항의 도시 브랜드를 세계에 알리고, 체류형 관광정책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시는 29일 영일대해수욕장에서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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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형 전략가 정희용… 현장서 길 찾고 중앙서 답을 열다
▲보좌관에서 사무총장까지, 실무와 현장을 잇는 궤적국민의힘 정희용 국회의원은 보좌관에서 출발해 재선 국회의원이자 당 사무총장에 오른 보기 드문 경력의 소유자다.국회의원 보좌관에서 원내부대표, 원내대표 비서실장, 원내·수석대변인 등을 거쳐 당의 살림을 총괄하는 중추 역할을 맡기까지, 그의 행보는 ‘실무와 현장을 잇는 정치’의 교과서로 평가받는다.지역민들은 그를 ‘발로 뛰는 국회의원’이라 부르지만, 그가 중앙 정치무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아직 실제보다 크게 알려지지 않았다는 평가다.보좌관 시절 그는 단순한 보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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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랑 캠프하며 한글의 아름다움·소중함 깨달았어요”
훈민정음 반포 579돌을 기념하며 한글의 우수성과 창제 정신을 되새기는 ‘2025 아름다운 한글사랑 캠프’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간 안동시청소년수련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번 행사는 안동시가 주최하고 경북도민일보가 주관, 경북도·경북도의회·안동시의회가 후원했으며, 무분별한 줄임말과 신조어 사용으로 인한 언어문화의 변화를 돌아보고 바른 한글 사용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지역 초·중학생 90여 명이 참가해 △‘한글 바로알기’ 특별강연 △유교랜드 견학 △마술&벌룬 공연 △한글사랑 골든벨 △서바이벌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