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재개발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남동구는 간석37구역, 만수1구역, 만수3구역에 대한 정비계획 수립과 구역 지정을 위한 예산을 인천시에 요청했다고 19일 밝혔다.인천시 ‘2023년 제2차 재개발사업 사전검토 제안서 공모’를 통해 선정된 후보지인 이들 구역은 주민 요청과 지역 여건, 노후도 등을 고려한 사전검토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이번 예산 신청을 시작으로 내년 본격적인 정비계획 수립 절차가 시작될 예정이다.남동구는 인천시와의 협의를 통해 예산을 확보한 뒤 정비계획 수립용역을 신속히 추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