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용유도 덕교항의 현대화를 꾀해 지역 어촌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덕교항 어촌뉴딜300’ 사업이 첫 삽을 떴다. 인천시 중구는 2일 오전 10시 덕교동 마시안 어촌체험마을에서 ‘덕교항 어촌뉴딜300 사업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덕교항 개발에 나섰다.이 자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 덕교·을왕·남북·마시안 어촌계원·마을주민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어촌뉴딜300’은 어촌·어항의 각종 기반시설을 확충·현대화하고, 어촌이 보유한 핵심 자원을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는 지난 29일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인천시, EAAFP와 ‘철새와 서식지 보전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유기적 협력을 통해 앞으로 5년간 인천지역에 서식 중인 국제 멸종위기종 철새와 서식지 보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EAAFP는 국내외적으로 철새 보전 사업을 발굴∙시행하게 되며 시는 행정∙재정적 지원을, 공기업인 영흥발전본부는 사업 참여와 재정적 지원을 펼칠 예
인천시 남동구는 이면도로 등 침수 방지를 위해 인천시 군‧구 중 최초로 소형 빗물받이 준설차를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구에 따르면 그동안 도로 폭이 협소한 이면도로나 골목길은 17t 이상의 대형 준설차 진입이 어려워 사람이 삽 등을 이용해 빗물받이에 쌓인 흙이나 오물을 제거해야 했다.반면 이번에 도입한 소형 빗물받이 준설차는 2.5t 크기로, 좁은 골목길의 빗물받이나 하수관 등을 준설하는 데 용이하다.또한, 강력한 흡입력을 통한 기계식 준설방식으로 빗물받이 내 오염물질을 깔끔하게 청소할 수 있다.하루 작업
해병대 제2사단이 지난 4월 12일부터 5월 31일까지, 김포와 인천시, 강화군 일대 농가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봄철 농번기 대민지원 활동을 펼쳤다.이번 대민지원은 농번기 일손 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들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대는 지자체와 협력하여 사전에 지원 농가들의 규모와 여건을 꼼꼼히 검토하며 꼭 필요한 농가에 대민지원이 될 수 있도록 진행했다.사단은 작전대비태세 유지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일일 평균 150여 명의 장병들을 김포·강화·인천시 15개 권역의 독거어르
인천시 여성의광장은 지난 27일 연수구 연수1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지역 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개관 20주년 기념 특화 교육 프로그램 '찾아가는 아카데미'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여성의광장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추진된 이번 교육은 다문화사회 도래와 외국인 인구 증가 추세와 관련해 시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재외동포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인천시가 추진하는 '1000만 도시 인천 프로젝트' 사업 등 시정가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편성됐다.다문화정책 분야 전문가인 정상우 교수(인하대학교 정책
인천광역시는 29일 시청 회의실에서, 인천시 기회발전특구 추진단 구성에 따른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는 천준호 인천시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유관 실·국장 및 경제청, 강화군 행정복지국장, 옹진군 기획예산실장 등이 참석해 기회발전특구 지정 전략 수립을 위해 힘을 합쳤다.기회발전특구는 기업의 대규모 투자 유치를 위해 세제·재정지원, 규제특례, 정주여건 개선 등의 인센티브를 패키지로 지원하고, 특구의 입지·형태‧업종 등을 지방자치단체가 자율적으로 구성하는 상향식 지역개발 추진 제도다.신청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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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지 선정을 위한 외교부의 인천시 현장실사가 22일 진행됐다.인천시는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위원과 외교부·행정안전부·대통령 경호실 관계자, 준비기획단 실무진 등 19명으로 구성된 현장실사단이 22일 인천을 찾아 비공개로 실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이에 앞서 현장실사단은 20일 경북 경주, 21일 제주에 대한 실사를 벌였다.실사단은 22일 오전 10시 송도컨벤시아에 도착해 류윤기 인천시 글로벌도시국장의 프리젠테이션을 10분간 청취한 후 송도컨벤시아, 아트센터인
인천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등산로 등 숲길에 도로명을 부여했다고 22일 밝혔다.행정안전부는 제1차 주소정보 활용 기본계획을 세웠다. 국민 생활안전을 위해 숲길·산책로 등에 도로명을 부여해 촘촘한 주소 정보 확충을 위해서다.도로명주소가 없는 산악·해안 등 비거주지역에는 국가지점번호 제도를 도입·운영하고 있지만, 국가지점번호 제도는 격자식·좌표식으로 위치정보를 표시해 단기기억 및 음성 전달이 어려워 활용도가 낮은 단점이 있다.이에 시는 관련기관 및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인천시 주소정보위원회를 열고 시민의 이용도가 높은 문학산 등산로 구
인천시 신청사 2571억원, 루원청사 1681억원, 신관 265억원, 주차타워 359억원.인천시가 사무공간 재배치와 주차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10년간 투입할 세금 규모는 자그마치 4876억원이다. 여기에 기존 사무공간 리모델링 비용이 더해지면 5000억원을 훌쩍 뛰어넘는다.21일 시에 따르면 신청사 건립은 “급속한 인구 증가로 행정수요가 다양해진 만큼 그에 따른 사무공간과 민원 편의 공간이 부족하다”는 이유를 나타냈다. 또 “외부 임대 청사를 사용해 오고 있어 행정의 집적화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여기에 약 650면 규모의 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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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구는 지난 7일 서해안 수산자원 회복과 어가 소득증대를 위해 삼목항과 인근 해역에 어린 점농어 38만마리를 방류했다.이번에 방류한 점농어는 지난해 11월 중순에 부화해 전장 6cm 이상 ~ 10cm 미만의 크기로 성장한 것으로,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의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활력 좋고 건강한 고부가가치 우량종자다.점농어는 서해해역에 서식하는 대표 어종으로 외관은 농어와 비슷하나 몸에 점이 있으며, 육질이 단단하고 맛이 뛰어나 어업인과 낚시인들에게 선호도가 높다.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점농어를 시작으로 꽃게 75만 마리를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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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승만 전 대통령의 동상과 기념관 건립이 추진되는 가운데, 이 전 대통령의 공적은 물론 과오에 대한 평가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양조훈 전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은 지난 24일 진선미 국회의원과 크리스찬아카데미, 공공선거버넌스가 국회 의원회관에서 마련한 학술대회에서 이같이 밝혔다.‘제주4·3 학살과 미군정, 그리고 이승만 정권’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양 전 이사장은 “제주4·3이 한창이던 1948년 10월 송요찬 9연대장의 해안선 5㎞ 이외 지역 통행 시 폭도배로 간주해 총살하겠다는 ‘초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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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가 적극적인 위생점검·행정지도로 호평 받고 있다. 이에 따라 2년 연속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에 선정됐다.시는 지난 23일 거제에서 개최된 ‘2024 식품위생 모범사례 발표회’에 참석해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17개 시·도,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식품안전관리 평가는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구축, 기초 위생관리, 정부 주요 정책 추진’ 등 13개 지표에 대해 평가한다.시는 올해 식품위생업소 점검, 합동단속, 소비자감시원 활동, 민원처리 등 적극적인 위생점검과 행정지도를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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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대학교 소방행정학과는 지난 22일부터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4 국제소방안전박람회'를 찾아 미래 소방기술을 체험하는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대구 지하철 화재를 계기로 방재 기능의 확충과 소방산업 발전을 위해 소방청이 마련한 행사다. 소방행정학과 학생들은 첨단 소방·재난 관련 신기술 및 신제품 전시 관람, 소방안전체험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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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 개원과 함께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련 특별법'을 대표 발의했다. 1일 박 의원에 따르면 이 법안은 경기북부에 특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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