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귀농귀촌 통합 성과·정책 공유대회’에서 귀농귀촌 통합정보 제공 우수 시군 평가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우수 시군 평가는 귀농귀촌통합플랫폼 지자체관을 운영 중인 전국 11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통합상담시스템 운영 실적, 정보 서비스 제공 노력, 지역 융화 프로그램 운영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의성군 일산자두골 마을은 ‘농촌에서 살아보기 우수 운영 마을’ 부문에 입상했다. 해당 마을은 영농체험 현장학습, 관광문화체험, 관공서 견학 등 다양한 프
의성군이 행정안전부가 처음으로 시행한 ‘2025년 기후재난 대응 평가’에서 한파 분야 최우수 지방정부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폭염·한파·가뭄 3개 분야에서 인명피해 감소율과 대응 활동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1차 후보를 선정하고, 지난달 26일 열린 2차 수범사례 발표회 심사를 거쳐 최종 최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의성군은 기온 급강하와 한파특보가 잦아지는 최근 기후 여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취약계층 밀착 보호 시스템 강화 △한파쉼터 운영 확대
의성군이 최근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2025년 농업인대학 운영 우수기관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평가는 전국 147개 농업인대학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서류평가 30%, 발표평가 70% 비율로 진행됐다.1차 경북도 기술원 심사에서는 △학습자 요구분석 및 반영도 △조례 제정 여부 △농업인대학 운영과정 등을 평가했으며, 2차 중앙 서류심사에서는 △창의성 △추진과정의 적절성 △교육 효과성 등을 종합 평가해 9개 지자체가 최종 경진대회에 참여했다.의성농업대학은 지난달 26일 열린 농업대학 운영 사례발표에서 교육 운영 체계, 수료생
의성군이 2025년도 공모사업에 총 145건이 선정돼 국·도비 801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지난해 대비 130억원이 증가한 수치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략적인 공모 대응을 통해 이룬 의미 있는 결과이다. 특히 국·도비 30억원 이상 대규모 공모사업 실적은 579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00억원 증가해 중·대형 사업 중심의 공모 성과가 뚜렷하게 확대됐다. 지역의 중장기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핵심 사업들이 다수 선정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이번 성과는 부서별 개별 대응 방식에서 벗어나 총괄부서 중심의
2026년도 정부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의성군은 주요 현안사업을 포함한 국·도비 예산 3181억원을 확보해 지역 현안사업과 주민 편의증진 사업 추진에 한층 탄력을 얻게 됐다.의성군은 지난 4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으로 사상 처음 1조원 예산을 넘었으며 내년 본예산 기준으로 국도비 예산 3000억원을 처음 달성하면서 예산 1조원 시대의 든든한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있다.세입 기반이 제한된 농촌지역 기초지방자치단체로서는 매우 이례적인 규모로 의성군이 그동안 국가공모사업 유치, 국·도비 보조사업 확보 등 보조재원 확보를 위해
의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 제15조에 따라 실시한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공모에서 천연물 분야 육성지구로 최종 선정됐다.이번 공모에는 전국 11개 광역시·도가 참여해 최종 7개 지역이 선정됐다. 경북은 의성·안동·상주의 천연물, 포항의 동물용의약품, 상주·예천의 곤충 등 3개 특화 분야를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으로 그린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거점 도약을 목표로 공모에 참여했다.지난 1일 육성지구로 선정된 의성군은 의성바이오밸리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AI 기반 천연물 첨단 분석 지구를 본격 조성하게
의성군이 의성읍 원당삼거리 일대와 남대천 실외정원에 다가오는 겨울을 대비해 가로수에 수목 보호대를 설치하고 월동 준비를 마무리했다. 이번에 설치된 다양한 색감과 패턴의 친환경 섬유 수목 보호대는 겨울철 추위와 해충으로부터 수목을 보호하는 기능은 물론, 삭막해질 수 있는 겨울 거리 분위기에 따뜻하고 특별한 활력을 더할 전망이다. 보호대는 2026년 2월 말에서 3월 초 월동기가 끝난 후 제거해 재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겨울철 추위와 제설작업 시 사용되는 염화칼슘으로부터 수목을 보호하기 위해 의성읍 원당램프 구간과 북원사거리
의성군이 오는 12일까지 13일간 서울·경기 지역 두레생협 110개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의성농산물 판촉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농산물 생산량 증가와 소비 부진으로 가격이 하락한 상황에서 지역 농가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소비자 시식 행사와 함께 20% 할인 판매를 진행, 소비자의 구매 부담을 줄이고 농가 소득 향상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행사 품목은 의성 사과와 생생배즙이며, 군은 지난해 같은 행사에서 약 2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어 올해는 그 이상의 실적을 목표로 하고
의성군은 지난 18일부터 3일간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대드론 박람회’에 참가해 안티드론 선도도시 의성군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 최초 안티드론 분야만을 대상으로 50여 개 기업·기관이 참여했으며 지자체 중에서는 의성군이 유일하게 참가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의성군은 전국 최초로 실외 ‘국가 안티드론 훈련장’으로 지정된 이후 관련 기관·기업과의 협업을 강화하며 안티드론 산업 활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의성군은 2030년까지 안티드론 교육, 기업 테스트베드 확장, 관련 국가 기관 유치
의성군이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민원행정 추진실적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매년 행정안전부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와 연계해 민원 제도 개선, 민원 서비스 향상 등 총 8개 항목을 평가하며, 의성군은 모든 평가 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의성군은 △법정민원 처리기간 준수 △인감증명 요구 사무 정비 추진 △전 직원 친절 교육 △민원담당공무원 심리프로그램 지원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등 다양한 민원행정 혁신 노력을 추진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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