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가 시장을 뒤흔들었지만, 알트코인 현물 ETF는 같은 성공을 거둘 수 있을까? 블랙록이 빠진다면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2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리서치 기업 K33 리서치는 자산운용사 블랙록 없이는 알트코인 현물 ETF 시장이 비트코인 현물 ETF만큼 성장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블랙록의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는 281억달러를 유치하며 2025년 유일한 순유입을 기록한 펀드가 됐다. 반면, 블랙록 ETF를
포항상공회의소는 지난 28일 광양상공회의소, 당진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국내 철강산업 위기 상황 극복방안’ 건의문을 산업통상부와 기후에너지환경부에 제출했다.이번 공동 건의문에는 △‘K-스틸법’ 제정 △철강산업 고도화를 위한 종합대책의 조속한 추진 △제4기 배출권 허용총량 완화 등 국내 철강산업의 경쟁력 회복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핵심 요구사항이 담겼다.최근 국내 철강산업은 내수 부진과 함께 중국·일본산 저가 철강재 유입, 미국의 50% 철강 관세 부과로 수출이 급감하는 가운데, 제4기 탄소배출권 할당량 축소까지 겹치며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보호무역주의 시대, 한국 경제는 새로운 성장 공식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인공지능과 한일 경제연대, 성장지향형 규제, 해외 인재 유입, 메가샌드박스를 새로운 돌파구로 제시했다.26일 유튜브 채널 삼프로TV·언더스탠딩·압권이 진행한 연합 인터뷰에서 최 회장은 오는 11월 열리는 APEC CEO 서밋의 의장 자격으로 행사 의미와 한국 경제의 방향성을 밝혔다.최 회장은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비롯한
신세계그룹 이커머스 SSG닷컴은 처음 개최한 오프라인 팝업 '美지엄'이 5일간 1만2000여명이 찾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4일 밝혔다. 온라인 단독 그로서리와 이마트 신선식품, 프리미엄 뷰티를 한데 모은 체험형 전시로, 오프라인 경험을 온라인 유입으로 성공적으로 연결했다는 평가다.이번 행사를 통해 2030세대와 신규 고객 유입 효과도 뚜렷했다. 티켓 구매 고객의 65%가 2030세대였고, 신규 고객과 최근 6~12개월 내 구매 이력이 없는 고객 비중이 절반을 넘었다. 행사 기간 SSG닷컴
국제신용평가기관 스탠더드앤드푸어스가 21일 LG전자의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BBB 안정적’에서 ‘BBB 긍정적’으로 한 단계 상향 조정했다.S&P가 LG전자 신용등급 전망을 조정한 것은 2022년 10월 이후 3년 만이다.이번 등급 전망 상향은 가전과 전장 사업의 견조한 실적, 인도법인 상장을 통한 대규모 현금 유입, 관계사 LG디스플레이 실적 개선 기대 등이 반영된 결과다. 앞서 지난 2월 국제신용평가기관 무디스도 LG전자 신용등급 전망을 ‘Ba
카르다노 투자자 유입이 급증하며 3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가격 반등은 여전히 제한적이다.16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소규모 투자자들은 지속적으로 ADA를 매수하고 있지만, 고래들의 매도세가 단기 회복 가능성을 위협하고 있다.ADA의 자금 유입을 측정하는 차이킨 머니 플로우 지표는 최근 급등하며 투자자들이 시장 폭락 이후 저가 매수에 나섰음을 시사한다. 과거 사례에 따르면, CMF 지표 상승은 회복 국면의 신호로 해석된다.하지만 ADA 가격은 아직 뚜렷한 상승세
NH농협금융지주는 일본의 50년간 농업인연금제도 운영 경험을 분석한 ‘일본 사례가 주는 농업인연금제도 도입 관련 시사점’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보고서는 국내 농업인 노후 소득 보장을 위한 정책 지원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발간됐다. ■ 일본 제도의 성과와 한계 동시 확인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은 1970년 농업인연금제도 도입 후 ▲청년농업인 유입 활성화 ▲농지 집적화 촉진 ▲세대교체 기반 마련 등에서 성과를 거뒀다.그러나 납입 보험료 격차가 지속 확대되고, 특히 39
시카고상품거래소가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 승인 하에 솔라나와 XRP 옵션 상품을 출시하며 암호화폐 파생상품 시장을 확대한다고 13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이 보도했다.이번 옵션은 SOL, 마이크로 SOL, XRP, 마이크로 XRP 선물과 연계돼 매일, 매월, 분기별로 만기가 설정된다. 옵션은 실물 인도 방식으로 거래되며, 표준 및 마이크로 계약 모두 지원해 기관 투자자들의 리스크 관리 도구로 활용될 전망이다.조반니 비시오소 CME 글로벌 암호화폐 상품 책임자는 "
XRP 현물 상장지수펀드가 월가의 관심을 끌고 있다.3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ETF 전문가 네이트 제라치와 맷 호건 비트와이즈 최고투자책임자는 XRP 현물 ETF 수요가 시장 예상을 뛰어넘을 것이라며, 승인 즉시 10억달러 유입 가능성을 언급했다.XRP 현물 ETF는 비트코인 현물 ETF와는 다른 투자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비트코인과 달리 결제 인프라와 빠른 정산을 강조하며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보이며, 미국 증권거
경북 경주의 한 아연 제조공장에서 근로자 3명이 숨지고 1명이 중태에 빠진 질식사고와 관련해, 고용노동부와 경찰이 사고 발생 6일 만인 31일 해당 사업장을 압수수색했다.포항고용노동지청과 경북경찰청은 이날 오전 근로감독관과 수사관 등 40여 명을 투입해 현장에 있던 컴퓨터와 관계자들의 휴대전화 등을 확보했다. 이들은 사업주가 안전보건수칙을 제대로 지켰는지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노동부는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이번 사건의 중대성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며 “압수수색을 통해 유해가스 유입 원인과 책임 소재를 명확히 밝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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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종 시의원(국민의힘), 동구청장 출마 공식선언
김수종 울산시의원이 현역 광역의원 신분으로 내년 지방선거 기초단체장직에 도전을 공식화했다. 울산시의회 김수종 부의장은 29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위기에 처한 동구를 다시 일으켜 세우기 위해서는 리더십을 갖춘 전문가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울산 동구청장에 도전할 것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김 부의장은 “지난 12년간의 의정 활동을 통해 누구보다 치열하게, 혼신의 힘을 다해 동구 발전에 힘을 쏟았다”며 “동구의 곳곳을 누비며 지역 민심을 확인하고, 집행부에 대한 올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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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화성시
◇ 지방사무관 승진▲ 농식품유통과장 신태식◇ 지방사무관 전보▲ 마도면장 김정우 이주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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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개인 투자자에게 너무 비싸졌다"…강세장 종료 위기
비트코인은이 일반 투자자에게 점점 더 비싸지면서, 이번 상승장이 기존 4년 주기를 넘어서 지속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2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 분석업체 10x리서치는 "비트코인은 개인 투자자가 지속적으로 매수하기엔 너무 비싼 자산이 됐다"며 "이번 강세장이 연장될 가능성이 낮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10x리서치는 "비트코인은 점차 수익률 감소에 시달리고 있다"며 "많은 투자자들은 이를 자산 성숙의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보고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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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29일 오후 경북 경주문화관에서 '경제 수탈, 일자리 파괴! 트럼프 방한 반대 민주노총 결의대회'를 열고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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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영리병원으로 추진됐다가 취소된 제주녹지국제병원 부지와 건물을 부산에 기반을 둔 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이 인수했다.29일 부민병원에 따르면 서귀포시 동홍·토평동 제주헬스케어타운에 자리한 19개 필지 2만8000㎡와 지상 3층·지하 1층 규모 병원 건물을 법원 경매를 통해 204억원에 매입했다고 밝혔다.정흥태 이사장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종합병원으로 할지, 외국인 의료환자를 유치하는 전문병원으로 운영할지는 제주도민이 원하는 방향에 따라 결정하겠다”며 “다만,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성형·미용수술은 재단의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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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시설관리공단, 친환경 ESG문화 앞장
합천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달 31일 새마을운동 합천군지회 회의실에서 ‘친환경 ESG 행잉식물 키트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공단이 추진 중인 ESG 경영의 일환으로, 재활용 자재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키트 제작을 통해 친환경 가치를 내재화하고 직원 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각 부서의 직원들이 함께 행잉식물 키트를 직접 제작했다. 행잉식물은 실내 공기 정화 효과와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식물로, 이번 활동은 직원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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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수자원공사와 농촌웰빙테마장터 업무협약 체결
합천군은 11월 5일 오후 2시 합천군청 군수실에서 K-water 합천댐지사와 ‘용주면 농촌웰빙테마장터 ‘더 어반 오차드’’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협력체계를 공식적으로 구축하고, 지난 6월 30일 한국수자원공사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10억 원의 사업비로 추진예정인 ‘더 어반 오차드’의 원활한 사업추진과 댐 주변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공동으로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식에는 김윤철 합천군수를 비롯해 한국수자원공사 합천댐지사장, 합천군 안전건설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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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2026년 마을만들기사업 대상지 5곳 선정
의령군은 2026년 마을만들기 사업 대상지로 ▲화정면 선곡마을 ▲용덕면 상교마을 ▲부림면 입산마을 ▲봉수면 오산마을 ▲궁류면 벽계마을 등 5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마을만들기 사업’은 배후마을 내 공공시설 구축 등 기초생활기반을 확충하고 지역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주민주도형 사업으로, 주민들이 스스로 발전 목표를 설정하고 직접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이번에 선정된 5개 마을은 사전 사업설명회, 마을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역량강화 교육, 대면 평가 등을 거쳐 최종 대상지로 확정됐다.선정된 마을은 2027년까지 개소당 최대 3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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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스마트농업, 아제르바이잔에 새 바람
경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0월 20일부터 11월 1일까지 13일간 진행된 ‘아제르바이잔 스마트팜 농업전문가 역량강화 초청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이번 연수는 KOICA의 ODA사업의 일환으로, 아제르바이잔 농림부 공무원 14명을 대상으로 경남의 스마트농업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추진됐다.교육은 기술원 ATEC에서의 이론 강의와 함께, 함안 농촌진흥청 시설원예연구소, 밀양·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경남의 선도농가 등에서 현장 견학을 결합해, 참가자들이 실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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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2025년 제2차 공공계약 교육 실시
합천군은 지난 4일 평생학습관 대강의실에서 사업, 회계담당 공무원 4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제2차 공공계약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주식회사 공공계약연구원 조양제 원장이 맡아 진행했다. 조 원장은 30여년 이상의 회계 분야 전문가로, 공무원들 사이에서 유명한 ‘예산회계실무카페’의 부매니저로도 활동하며, 공무원들이 업무 중 겪는 회계 분야의 어려운 문제를 쉽게 풀어주는 멘토 역할을 하고 있다.교육내용은 감사일반, 계약실무, 종합공사,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하였으며, 2026년 경남도 종합감사를 대비하는 내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