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선산읍에 지역 낙농산업의 미래를 이끌 새로운 거점이 문을 열었다. 시는 지난 10일 선산읍 북산6길 강훈목장에서 ‘강훈목장 유제품 가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과 낙농가, 도·시의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강훈
SK텔레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착수식을 통해 대한민국 AI 기술의 새로운 전환점을 열겠다는 강력한 도전 의지를 10일 밝혔다.지난 9일 오후 서울 명동 르메르디앙 서울 호텔에서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비롯해 박윤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예천 금당실 전통마을과 송림 숲이 특별한 무대로 변했다. 리트릿 페스티벌 ‘이상한 나라의 웰니스’ 행사로 자연과 전통, 청년의 기획력이 한데 어우러져 한국형 웰니스 문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이다.청년들의 실험적 시도와 지역 자원에 대한 이해가 축적된
경주시의 자매도시 일본 우사시에서 파견된 교류공무원 다카야마 아야노 씨가 경주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동시에 농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고 있다. 단순한 문화 탐방을 넘어 첨단 농업 기술과 정책을 살펴본 이번 일정은 자매도시 교류의 새로운 방향을 보여줬다는
경산시가 내년도 시정 운영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2026 시민체감 100℃ 시책 보고회’를 열고,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민생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혁신적인 정책들을 선보였다. 지난 1일 임당유적전시관에서 조현일 시장을 비롯한 국·소·본부장 및 각 부서장들이 참석한
차세대 애플워치 SE가 '시리즈 11e'라는 이름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기존 SE 브랜드를 유지할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면서, 애플이 새로운 네이밍 전략을 검토 중이라는 분석이 나온다.지난달 31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차세대 애플워치 SE가 기존 SE 브랜드를 버리고 '시리즈 11e'라는 새로운 이름을 채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이는 애플이 아이폰 SE 라인업에서도 SE 명칭을 폐기한 흐름과 맞물린다.새로운 애플워치 SE는 S11 칩셋을 탑재해 성능을 개선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공지능 보안 전문기업 에임인텔리전스는 평범하게 들리는 음성 신호만으로 최신 ALM을 무력화할 수 있는 새로운 공격 기법을 세계 최초로 실증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When Good Sounds Go Adversarial: Jailbreaking Audio-Language Models with Benign Inputs’라는 제목으로 최근 아카이브에 공개됐다.연구팀이 개발한 ‘WHISPERINJECT’ 공격은 두 단계로 이뤄진다. 강화학습 기반
양봉 농가의 큰 고민 중 하나인 꿀벌 질병 ‘석고병’과 ‘백묵병’에 대응하기 위한 혁신적인 방제 솔루션이 등장했다. ㈜비클린은 최근, 벌통에 간편하게 적용할 수 있는 방제용 유황패드 ‘석고자바’를 출시하며, 양봉 현장의 질병 예방에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했다. 석고병과 백묵병은 봄철부터 발생률이 높아져
이북도민과 북한이탈주민이 함께 어울려 새로운 가족의 인연을 맺는 자리가 전북 전주에서 마련됐다. 6일 전주 웨스트빌 5층 파티원에서 열린 '이북5도 북한이탈주민 가족결연 만남의광장 행사 및 함북명예도민증수여식'은 행정안전부 이북5도위원회와 이북5도 전북자치도사무소가 공동 주최했다. 행사에서는 전북지역 인사 18명이 함경북도 명예도민증을 수여받으며 새로운
국내 상조업계 1위 기업 웅진프리드라이프는 지난 2일 ‘2028 영업 비전 선포식’을 열고, 그룹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서의 도약을 선언했다고 4일 밝혔다. 행사에는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과 웅진프리드라이프 임직원 및 전국 영업조직 총 400여 명이 참석했다. 2028년 ‘신규 계약 100만 건 달성’이라는 비전 아래 전국 각 사업단
주요키워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항공기 불법행위 5년간 2,034건…흡연·폭언·성추행 순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불법행위가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폭언, 성적 수치심 유발, 음주 후 위해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2,03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항공기 내 불법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구분 폭언 등 소란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사] 용인시
◇5급 승진 ▲시민소통관 최두삼 ▲복지정책과 이윤영 ▲일자리정책과 한병성 ▲도시정책과 함인숙 ▲농업정책과 정태준 ▲위생과 조정희 ▲정보통신과 김상기 ▲농업기술센터 이숙희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30년 기자,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기록한 인문 산책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 출간
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Generic placeholder image
안산시, 네 번째 청년큐브 '월피캠프' 개소…창업 도전 지원
안산시는 지난 23일 청년들의 창업 도전과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네 번째 인큐베이팅 '청년큐브 월피캠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청년큐브 월피캠프'는 시가 운영 중인 청년 창업지원 인큐베이팅 사업 브랜드인 '청년큐브'의 신규 거점이다. 기존 청년큐브인 한양, 예대, 초지 캠프에 이어 청년 창업자들의 창업 초기부터 성장 단계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 청년큐브 월피캠프는 ▲1층 주차장 ▲2층 코워킹오피스와 운영사무실 ▲3층 창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설을 품고 피어난 꽃들] 언제나 사랑과 희망을 전해주는 아기쌍잎난초
한비 김평일 한라야생화회 회장의 ‘제주의 들꽃’ 연재에 힘입어 꽃에 담긴 전설을 전하는 ‘전설을 품고 피어난 꽃들’을 두번째 새로운 기획으로 연재를 시작합니다. 꽃의 전설을 연구해 온 제주자생란연구소 제주오름 조윤하 선생은 제주 출신 교육자이자 생태작가로도 활동하는 야생화 사진작가입니다. 40여 년간 초등교육에 헌신하며 과학과 환경교육에 힘써 왔고, 지난 2012년 한라환경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우리 곁에 있는 아름다운 꽃에 대한 전설은 앞으로 100회에 걸쳐 연재할 예정입니다. 9. 언제나 사랑과 희망을 전해주는 아기쌍잎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36회 오현인의 날...동문.가족 3천명 참여해 '성황'
오현고등학교 총동창회가 주최하고 43회 동창회가 주관한 제36회 오현인의 날 행사가 지난 28일 모교 운동장에서 열렸다.‘뜨거운 가슴! 함께하는 오현!’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원, 김광수 제주도 교육감 등 기관·단체장과 동문과 가족 3000여 명이 참석해 세대를 아우르는 화합의 장이 됐다.또한 김창식·오승식·고의숙 교육의원, 양경호·김황국·박호형·양영수·한권 도의원을 비롯해 일본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전MCS, 추석맞이 나주지역 농산품 직거래 장터 개최
한전MCS는 지난 24일 본사 정문 앞에서 추석을 맞아 나주지역 농특산품 직거래 장터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동시에 판매 수익의 일부를 기금으로 조성해 취약계층 지원에 나서기 위해 마련됐다.장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됐으며 본사 직원들과 지역 주민, 인근 기업들의 적극적인 구매 참여가 이어졌다.현장에서는 ‘쌀 소비촉진 운동’과 나주배 시식 행사도 진행돼 참여자들이 직접 맛을 보고 농산품의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었다.아울러 한전M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시설공단, 추석·한글날 맞아 가족 문화체험 프로그램 마련
울산시설공단이 다가오는 추석과 한글날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는 울산시립어린이테마파크와 울산대공원에서 진행되며, 전통놀이와 한글 창제 정신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체험이 제공된다.어린이테마파크에서는 10월 7일과 8일 이틀간 ‘우리 가족 한가위 놀이터’가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은 절편 만들기, 갓·족두리 만들기, 전통 딱지 만들기 등이며 대형 윷놀이, 제기차기, 사방치기 같은 전통놀이도 체험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참여 가능하다.10월 9일 한글날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신임 서귀포의료원장에 이윤복 진료부장 임명
제주도는 신임 서귀포의료원장에 이윤복 진료부장을 29일자로 임명했다.이윤복 신임 원장은 가톨릭대학교 대학원 의학석사 출신의 외과 전문의로, 가톨릭대 부속 성빈센트병원과 창원파티마병원 등에서 진료부장을 역임했다.2020년 2월부터 현재까지 서귀포의료원 진료부장으로 재직 중이며, 전임 원장 부재 시 직무대행을 수행했다.서귀포의료원장의 임기는 3년으로 29일부터 2028년 9월 28일까지다.이윤복 원장은 “직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의료원 재정 안정화에 힘쓰겠다”며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 도내 의료격차 해소와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평생을 농수축산업에 종사한 49명 "명예 학사 받았다"
농수축산업 분야에서 50년 이상 종사한 도민 49명이 각자 삶의 가치를 인정받아 명예직능학사 학위를 받았다.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주도민대학 명예직능학위 수여식을 개최했다.수여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학위 수여자, 가족, 농수축산 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평생을 1차산업에 바친 도민들의 공로를 기렸다.이 제도는 배움의 가치를 학교 교육에만 국한하지 않고, 삶의 현장에서 축적된 전문성과 경험을 사회적으로 인정하기 위해 마련됐다.농업·수산업·축산업 분야의 도민 49명(농업 35명·수산업 8명·축산업 6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