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군이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군정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예산편성 과정에서 군민의 생각을 담기 위해 제안사업 공모에 나선다.군은 6월 27일까지 내년 본예산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이번 공모의 규모는 총 10억원이며 사업별 최대 5000만원까지 제안할 수 있다.공모 대상은 주민생활 불편해소 및 복지·문화·환경 등 주민생활 밀착형 및 지역현안 특성화 사업이다.금산군에 주소를 둔 주민이라면 누구나 주민e참여 홈페이지 신청, 금산군청 기획예산과
“군주의 곁에 있으면서 군주의 틈을 엿보는 자를 역적이라고 한다” 한비자의 말이다. 사마천은 “배신은 가까운 데서 이루어진다”라고 했다. 실제로 역사는 이런 예를 무수히 보여준다. 왜 이런 일이 반복될까.어리석은 군주는 자기가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을 가진 자이다. 이런 생각을 지닌 군주는 매사에 먼저 말하고 행동한다. 이렇게 하면 신하들은 군주의 속내를 추측할 수 있게 된다. 간사함이란 군주가 뜻을 드러내면 낼수록 강해지기 마련이다. 자만에 빠진 군주는 신하의 속내를 살피지 않는다. 군주가 자신의 속내는 드러내면서 신하들의 속내를
정리하지 못하는 아이를 보며, 혹시 이런 생각을 해본 적이 있을까?‘왜 저렇게 물건을 아무 데나 두고, 치우질 못할까?’그런데 문득 내 거실을, 내 서랍장을 떠올
"선거는 결국 덜 나쁜 후보를 뽑는 과정"이라는 냉소가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다. 그러나 최근 우리 현대사는 두 번이나 이러한 생각을 처참히 반증하는 결과를 낳았다. 대통령 ...
중부뉴스통신 = 이재준 수원시장이 공직자와 함께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는 독서 모임 ‘독수공방’에 참여한다.지난 14일 첫 모임을 연 ‘독수공방’은 서하는
△ 이종선 = 떨리는 마음으로 대통령 선거를 앞둔 시점에 교육 정책에 대한 저의 생각을 전하고자 합니다. 교육은 보수나 진보 정치 진영을 떠나 국민 모두에게 중요합니다. 당선된 대통령님께서는 교육과 학교를 급격한 개혁의 대상으로 삼지 않고, 시간
중부뉴스통신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5일 “배움의 차원을 넘어서 나름 대로의 생각을 가지고 예술의 경지까지 끌어올려야 한다”고 말했다.임 교육감은 이날 경기도교
“저만 그런 생각을 하는 줄 알았는데 같은 걸 느끼는 여성 청년들이 꽤 많더라고요.”수원지역 2030 여성 청년들의 이야기를 듣고, 나누고, 함께 활동하는 커뮤니티 '허밍버드클럽'. 그 중심엔 운영지기 김별씨가 있다. 그는 “분노와 무력감이 일상이었던 나날 속, 광장에서 만난
빠르게 흘러가는 세상 속에서 잠시 멈춰 서게 만드는 글들. 대단한 사건 없이 흘러가는 일상의 장면을 연필로 담아 써 내려간 작가의 글 안에는 삶의 무게와 조용하지만 강하고, 짧지만 깊은 울림이 있는 것 같다.는 결국, 쓰는 일과 사는 일은 다르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다
노무현재단이 주최하는 ‘제1회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가 오는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고 노무현 대통령의 ‘좋은 책이 사람들의 생각을 바꾼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책과 콘텐츠, 체험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축제를 통해 ‘사람사는세상’을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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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MARS 2025' AI특화 전시 개최
경기 화성특례시가 오는 18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 C홀과 컨퍼런스룸에서 지방정부 최초로 AI 엑스포 'MARS 2025'를 개최한다.특히, 'MARS 2025'는 화성특례시를 비롯해 AI 기업, 대학, 공공기관 등 주체별 약 100여 개 특화 전시부스를 통해 기술과 정책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마존, SK, 현대차, 기아, LG 유플러스, KAIST, 경기도 미래산업국, 고려대 구로병원 등 AI 기술 선도기업·기관들이 참여한다.'MARS 2025'는 전시를 ▲ 도시형 AI ▲ AI 인프라 ▲ 로보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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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를 향한 조언 "트럼프 막을 유일한 카드는 비트코인"
암호화폐 커뮤니티 내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갈등 국면에서 비트코인에 올인하는 전략을 취해야 한다는 주장이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윌 클레멘테는 소셜미디어 엑스에서 "일론 머스크 CEO가 트럼프 대통령을 견제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비트코인을 전면 채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JAN3의 창립자이자 CEO인 샘슨 모우(Sam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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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전, 월드컵 본선 진출 축하 ‘축제의 장’으로 다양한 행사 마련
6월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쿠웨이트전을 월드컵 본선 진출을 축하하는 축제의 장으로 운영한다.이번 경기에서는 지난 3월에 이어 다시 한번 관중석 카드섹션이 펼쳐진다. 이번 카드섹션은 응원석인 '레드존' 1층에서 진행된다. 붉은 악마는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진출이라는 업적을 달성한 위대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라는 의미를 담아 'WE 대한'이라는 문구의 카드섹션을 준비했다. 선수단과 팬들이 모두 하나되어 이룬 위대한 성과라는 뜻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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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박하의 신작 동화책 ‘산신령 쑥디영감 이야기 전자책 출간
도서출판 은누리에서 시인 박하의 신작 동화책 ‘산신령 쑥디영감 이야기―개구쟁이의 가을동화’를 전자책으로 출간했다.이 책은 스마트폰도 유튜브도 없던 1960년대를 무대로, 산과 들을 놀이터 삼아 살았던 개구쟁이들의 웃기고도 따뜻한 이야기다. 논둑을 뛰놀며 메뚜기를 잡던 아이들, 무서운 듯 정겨운 어른들, 그리고 전설처럼 내려오던 ‘산신령 쑥디영감’이 등장한다.쑥디영감은 실존 인물이다. 자기 산의 소나무를 지키는 게 천직이었던 그는 동네 꼬마들이 산에만 올라가면 어딘가에서 도깨비처럼 휙 튀어나와 ‘거, 거기! 꼼짝 말고 서!’하고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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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특례시가 9일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공연장 체험 논에서 모내기 행사 ‘생태 텃논 운동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화성특례시가 추진 중인 어린이 대상 공공급식 식생활 교육 ‘논 산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모내기 체험을 통해 벼의 성장 과정을 이해하고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이날 지역 내 어린이집 어린이 150여 명은 직접 모를 심어보며 벼가 자라 쌀이 되는 과정을 이해하고, 논 속 미꾸라지와 다양한 생물들을 관찰하며 논 생태계의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또 현대적인 감각과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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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지난 10~12일 울주군 울산특수교육지원센터와 중구 울산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2025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울산지역 예선을 열었다. 시교육청이 주관하고 국립특수교육원·한국콘텐츠진흥원·넷마블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한 행사는 장애학생의 정보 활용 능력을 높이고 사회통합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예선에는 울산 지역 특수학교와 일반학교 16개 학교에서 초중고 학생과 전공과 학생 30명이 참가해 정보경진대회와 e스포츠대회에서 실력을 겨뤘다. 정보경진 부문은 아래한글, 로봇코딩, 시청각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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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얼마나 힘든 삶을 살았을까?그리 힘든 삶에서 꽃을 피워내는 일은 또 얼마나 힘들었을까? 백련, 홍련, 수련 등의 모든 연꽃은물속 더러운 뻘 속에 뿌리를 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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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신평2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지난 11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화장지와 라면 10세트 의 성품을 신평2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신평2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매년 이웃돕기 성품을 꾸준히 후원하는 한편, 특히 소외된 독거노인의 어려움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정기적인 가정 방문 청소봉사를 펼치고 있다. 또한,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거리 환경 정비 등 다양한 봉사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김갑도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회장은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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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강호 마멜로디 상대로 첫 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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