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힙합 가수 제이지가 국내 K-컬처 기업에 투자하는 5억달러 규모 사모펀드 조성을 추진한다.8일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제이지가 지분을 가진 투자사 '마시펜캐피털파트너스'는 한화자산운용과 함께 아시아 지역을 겨냥한 복수의 투자펀드를 만들기로 했다.양사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아부다비 파이낸스 위크'에서 협약을 체결했으며, 내년 하반기부터 연기금·국부펀드·고액자산가 등을 대상으로 본격 자금 모집에 들어간다. 투자 대상은 해외
하남시는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를 운영하는 ㈜엠비씨플레이비와 ‘하남시 어린이회관 운영 및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현재 건립을 추진 중인 ‘하남시 어린이회관’을 전국 최고 수준의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하남시 어린이회관은 미사노인복지관 부지 내 지하 2층~지상 5층, 연면적 약 4,400㎡ 규모로 조성되는 시설로, 공공형 키즈카페와 실내놀이터, 전시공간, 연령별 놀이체험실
강릉시가 복권위원회,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복권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송정동 산1-3번지 송림일원에 2.05㎞의 해안송림 무장애나눔길을 조성한다.솔향 힐링 산책로는 해안가를 따라 송림 속을 거닐 수 있고, 흙먼지 털이기, 세족장, 황토볼장 등도 설치되어 있어 평소 강릉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힐링 걷기 명소로 사랑받고 있는 곳이다.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강릉시는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하여 보행약자를 위한 순환형 데크길을 조성함으로써, 보행 약자층의
23시간전
해남군은 정부 국정과제인‘햇빛소득마을 조성사업’에 적극 참여, 100개소 발굴을 목표로 마을 집중 홍보에 나섰다. ‘햇빛소득마을’은 마을 주민이 직접 태양광 발전사업에 참여해 발생하는 수익을 공유하는 주민 주도형 재생에너지 사업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관계기관 합동으로 추진 중이다. 정부는 2030년까지 매년 500개소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해남군은 정부 공모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사업 홍보와 참여 안내를 추진한 결과, 현재까지 11개 면에서 총 40개소의 햇빛소득마을 참여 의향을 접수했다.
충남도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기질 개선을 위해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사업장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22일 아산 디바인밸리에서 김영명 도 환경산림국장과 총량관리사업장 80여곳 관계자, 담당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사업장 연수’를 개최했다. 매년 강화 되고 있는 국내외 대기환경 규제 대응 및 대기오염물질 관리 강화를 위해 마련한 이번 연수는 △충남 대기환경 현황과 총량관리제도 효과 분석 △사업장 우수사례 공유 △총량관리제 변경 정책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도
발더스 게이트3 개발사 라리안이 신작 '디비니티'에 인공지능을 활용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16일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스벤 빈케 라리안 최고경영자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AI 도구를 활용해 콘셉트 아트 개발과 임시 텍스트 작성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논란이 확산되자, 그는 게임 전문 매체 IGN을 통해 "AI 기반 게임을 출시하거나 팀을 AI로 대체할 계획이 없다"고 해명했다.빈케 CEO는 "AI 도입에 내부
태안군이 ‘마처세대’로 일컬어지는 중장년 세대의 심리적 안정과 자존감 회복을 위한 특별한 시도에 나선다.군은 내년 1~12월 남면에서 심리적 사각지대에 놓인 마처세대 주민들에게 다양한 심리·건강 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주민 해우소’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주민 해우소 프로그램은 해당 사업이 충남도의 ‘2026년 도민참여예산 제안 사업’ 공모에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군은 4910만 원을 투입해 남면 주민
현주요가명상이 2026년 1월 싱잉볼 베이직 수료과정과 싱잉볼명상요가지도사 2급 자격과정을 개강한다. 이번 과정은 사단법인 한국치유요가협회 부설 싱잉볼치유명상연구소 공식 커리큘럼에 따른 정규 트레이닝으로, 마산·창원권에서 싱잉볼 소리명상과 테라피를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은 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현주요가명상을 이끄는 김현주 원장은 싱잉볼치유명상연구소 소장이자 '꿀잠을 위한 싱잉볼 명상' 저자로, 싱잉볼명상 전문가다. 그는 “소리의 진동은 과부하된 신경계를 부드럽게 낮추어 뇌와 마음이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든다
경상북도는 5일 영덕 고래불역에서 동해중부선 개통에 따른 무인역 관광 활성화의 본격 추진을 알리는 ‘고래불역 관광거점화’ 시범 행사와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학홍 행정부지사, 김광열 영덕군수,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 이세형 코레일대구본부장, 철도이용객 등 주요 내빈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동해중부선 개통 이후 고래불역을 시범거점으로 무인역 철도관광 활성화를 본격 추진하고,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한 영덕군 피해 복구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업무협약 △홍보대사 위촉 △플
영주시는 최근 가흥안뜰공원에서 경북옥외광고협회 영주시지부와 성공적인 불법 광고물 정비를 위한 ‘Clean 정비대’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은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 이상영 경북옥외광고협회 시 지부장, 시의원, 새마을회장, 시 지부 회원사, 지역 주민단체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한 정비 활동의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며 건전한 옥외광고문화 정착과 정비 문화 확산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행사는 △정비대 소개 및 경과보고 △선언문 낭독 및 인사말 △불법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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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새 홍보대사 '유승민·장재영·한현민·키니'
MC 겸 배우 유승민, 개그맨 장재영·한현민, 가수 키니가 도의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의회 '홍보대사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 이들은 앞으로 2년간 도의회 홍보물 제작, 주요 행사 참여 등을 통해 도의회 의정활동을 홍보하게 된다.이번 위촉으로 의회 홍보대사는 배우 안재모,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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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평생학습 거점' 도민대학, 올해 참여자 8000명 돌파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제주도민대학이 올해 참여자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제주형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제주도는 제주도민대학이 올 한해 동안 490개 과정에 8157명이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260개 과정에 3972명이 참여한 것과 비교해 과정 수는 88.5%, 참여 인원은 105% 이상 증가한 수치다.정규과정에는 144개 과정 2647명이, 특별과정에는 346개 과정 5510명이 참여하며 당초 목표 8000명을 넘어섰다.학습공간도 크게 늘었다. 전년도 32개소에서 올해 본원·지역캠퍼스·동네캠퍼스·열린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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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암에 걸린 어머니의 고백 "입양으로 사랑을 못 배웠다"
저는 38세 로비야이고, 세 딸의 엄마이자 '명'의 딸입니다. 제 어머니는 1970년에 네덜란드로 입양되었고, 국제 입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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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위 "SKT, 해킹피해자에 5만원 요금 할인·5만 포인트 지급하라"
SK텔레콤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 피해자들에게 1인당 통신요금 5만원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할 전망이다.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18일 집단분쟁조정회의에서 "개인정보 유출사고에 대해 SKT가 각 신청인에게 1인당 5만원의 통신요금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하라고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위원회는 "지난 7월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와 8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처분 내용 등을 볼 때 SKT 해킹 사고로 개인정보가 유출돼 소비자 피해가 발생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소비자 개인의 피해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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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생리대 가격 너무 비싸…독점기업 폭리 아닌가?"
현행 14세 미만인 촉법소년 연령을 낮추는 문제를 둘러싸고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의 입장 차이가 드러났다.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진행한 업무보고 자리에서다. 이 대통령은 "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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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대재해 ‘0’ 부영그룹, 2026년도 안전보건경영에 집중
2025년 중대산업재해 ‘0건’을 기록한 부영그룹이 2026년 ‘안전보건’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설정, 무재해 사업장 조성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24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2026년도 안전보건경영 방침을 올해와 동일한 “지금, 나부터 법규 및 규정을 준수하여 안전제일 문화 정착”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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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나 바이오사이언스, 초기 임상까지 아우르는 통합 프레임워크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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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AI 시대 대비 인프라 기업에 집중 투자
오픈AI는 인공지능 기술 고도화에 따른 위험과 인프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바이오·보안 분야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23일 문화예술 전문 매체 옵저버에 따르면, 이 가운데 일부 투자는 오픈AI가 직접 주도했으며, 일부는 샘 알트먼 최고경영자의 개인 투자 이력과 맞물려 오픈AI 생태계와 연결돼 있다.대표적인 사례는 바이오 보안 스타트업 레드 퀸 바이오다. 이 회사는 mRNA 치료제 기업 헬릭스 나노에서 분사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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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애리조나주, 암호화폐 세금 면제 법안 제출…2026년 주민투표 추진
미국 애리조나주가 암호화폐 세금 면제 법안을 제출하며, 2026년 주민투표를 통해 최종 결정될 전망이다.2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주 상원의원 웬디 로저스는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인프라에 대한 주 및 지방세를 제한하는 3개의 법안을 발의했다.주요 법안으로는 암호화폐를 주세에서 면제하는 SB1044, 카운티 및 시·군이 블록체인 노드 운영자에게 세금이나 수수료를 부과하는 것을 금지하는 SB1045가 포함됐다. 또한, 암호화폐를 고정자산세에서 명시적으로 제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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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시장 흔들 준비 중"…전문가, 강력한 반등 가능성 제기
XRP가 하락세를 이어가며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시장 전문가들은 오히려 XRP가 빠르고 강하게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23일 블록체인 매체 더 크립토 베이에 따르면 금융 코치이자 시장 분석가인 코치 JV는 "XRP 조정이 끝나면 매우 빠르고 강하게 움직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가격 예측이나 시점을 언급하지 않았지만, 데이터와 경험을 바탕으로 한 확신이라고 강조했다.XRP는 과거에도 급격한 상승을 경험한 바 있다. 2015년부터 2016년까지 부진했던 XRP는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