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가 오는 6월 1일 오산천 일원에서 개최하는 '2025 오산뜻한 오산천 걷기대회' 참가 신청이 조기 마감됐다고 12일 밝혔다.행사는 오산천을 따라 걷는 건강항 여가 활동과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을 즐기며 시민들이 서로 소통·교류하는 자리로, 오산시체육회와 오산시육상연맹이 공동 주관하고 있다.이번 대회는 당초 2000명 규모로 준비됐지만, 2800여 명이 신청했다.당일 참가자들은 오전 8시부터 현장에서 접수와 준비운동을 마친 뒤 9시부터 본격적으로 오산천 4㎞ 구간을 걷게 된다. 반환점에서는 생수와 기념품, 행운권이 제공된다
내란 종식·사회 대개혁을 내걸고 발족한 경남광장대선시민연대가 8일 경남도의회에서 간담회 형태로 6·3 조기 대선 활동 방향을 설명했다.이 단체는 특정 대선 후보 지지를 공식 표명하지 않았지만, 내란세력 심판과 사회 대개혁을 하려면 이재명 민주당 후보를 지지하는 것이 현실적이라는 인식을 참여자들이 공유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경남광장대선시민연대는 오는 12일 조기 대선 선거운동 시작과 함께 자원봉사 형태로 경남 18개 시군에서 투표 참여를 독려한다.또 정권교체를 통한 내란 종식, 사회 대개혁 필요성을 알린다.이 단체에 참여한 석영철 전
홍성군 치매안심센터는 만 60세 이상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연중 무료 치매 조기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조기 검진은 치매안심센터 및 가까운 보건지소·진료소 방문을 통해 받을 수 있으며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검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필요 시 가정 방문을 통한 ‘찾아가는 검진 서비스’와 농한기에는 마을 경로당을 순회하며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선별검사 결과 인지 저하가 의심되면 치매안심센터 및 협약병원에서 진단검사와 감별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며 교통 취약지역 거주자, 보호자 부재, 거동이
학교내 구성원들에 대한 안전관리가 한층 강화된다.충북도교육청은 청주 모 고교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과 관련, 재발 방지 등을 위한 학교안전 강화 계획을 수립한다고 2일 밝혔다.도교육청은 학교안전강화 태스크포스를 통해 이달 14일까지 부서별 의견을 취합해 △ 사전 예방과 대책 △ 학교안전시스템 △ 사후 대응 방안 등 분야별 계획을 마련한다.사전 예방 과제에는 위기학생 조기 예측 강화, 학생 정신건강 모니터링 확대, 안전한 상담 시스템 구축, 특수교육대상자 학교 적응 지원, 모의 위기상황 훈련 의무화, 학내 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30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산불 조기 진화와 예방을 위한 임도와 숲가꾸기의 효과’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발표하며, 산불 대응의 핵심 전략으로 임도 확충과 숲가꾸기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임도는 산불 발생 시 진화 인력과 장비가 신속하게 현장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 기반시설이다. 야간에도 진화 공간과 취수장 확보가 가능해 산불 진화 효율을 높인다.실측 분석 결과, 임도는 바람의 방향과 속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지 않아, 산불 확산 시 '바람길'로 작용하지 않는 것으로
대구시는 감염병관리지원단과 함께 오는 7월까지 ‘찾아가는 결핵 예방교육’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결핵이 면역력이 약한 노인들에게 위험한 감염병으로 예방과 조기 진단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교육은 대구지역 노인복지관 7곳에서 이용 어르신 1000명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알려주는 것으로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결핵의 증상과 치료 △전파 경로 △결핵 예방법 및 조기 검진의 필요성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 감염관리지원단은 어르신 맞춤형 결핵 예방 교육 교안을 개발, 향후 노인복지시설 등에
반도체 후공정 장비 업체 에스에프에이가 200억 규모 자사주 취득을 조기 완료했다.15일 공시에 따르면 에스에프에이는 NH투자증권과 맺은 2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지는 자기주식 취득 완료, 계약금액 소진에 따른 조치다.에스에프에이는 지난해 12월 6일 NH투자증권과 신탁계약을 맺고 올해 12월 5일까지 자기주식 취득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자기주식 취득 완료와 계약금액 소진에 따라 계약을 중도 해지하기로
대선 과정에서 여야를 불문하고 쏟아져 나오는 공약 중에는 준비가 전혀 되지 않은 ‘졸속 공약’이 적지 않다. 이러한 공약들은 ‘51:49’의 정치공학적 셈법에 따라 캠프 내부에서 단기간에 급조되는 경우가 흔하다. 그 결과 막상 집권 이후에는 공약이란 이름으로 포장된 여러 정책이 사회적 공론화 없이 곧바로 국정과제로 추진되곤 한다. 같은 조기 대선으로 치러진 문재인 정부의 ‘공영형 사립대 도입 정책’은 이런 문제점을 전형적으로 보여준 좋은 예였다. 필자가 보기에는 이번 조기 대선에서도 ‘서울대 10개 만들기’라는 주장이 같은 전철을
가덕도신공항 2029년 조기 개항이 사실상 무산됐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의원은 9일 “윤석열 정부의 무리한 일정 강행과 무책임한 태도가 빚은 종합난상세트”라고 강력히 질타했다.염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 및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회의 등에서 가덕도신공항 조기 개항 계획의 실현 가능성에 지속적인 의문을 제기해왔다. 그는 “윤석열 정부는 부산엑스포 유치를 명분으로 2035년이던 개항 일정을 2029년으로 무리하게 앞당겼고, 엑스포 유치 실패 이후에도 이 일정을 고수하다가 결국 파행을 초래했다”고
우주항공청은 차세대발사체개발사업 계획 변경을 위해 지난 2일 기획재정부에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심사를 신청했다고 8일 밝혔다.약 2조원이 투입되는 차세대발사체개발사업은 당초 케로신 엔진을 사용하는 일회용 소모성 발사체로 개발 계획이 수립됐으나 발사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기 재사용화로 계획 변경이 추진 중이다.우주항공청은 지난 2월 예비타당성 통과 당시의 개발 계획을 일부 변경하기 위한 행정절차를 추진키로 했다.변경안은 기존 케로신 엔진 대신 메탄 엔진을 사용해 차세대발사체를 개발하고 재사용 기술을 조기 확보한다는 내용이다.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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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사료가격 인상계획 철회를”
축산관련단체협의회가 지난 15일 성명을 발표하고 사료가격 인상 계획의 철회를 농협에 요구했다. 축단협은 이번 성명을 통해 농협사료가 오는 19일 출고분부터 사료가격을 kg당 15원, 약 2.3% 인상할 계획이라는 내부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진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출했다. 어려운 농가 경영여건을 감안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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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실명예방재단, 양구지역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무료 안과검진
한국실명예방재단은 지난 16일 오전, 양구문화복지센터 세미나실에서 양구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안과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에서는 시력 검사와 안압 측정을 비롯한 진료가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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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한강버스 안전성 ‧ 품질검증 위해 6월부터 석 달간 체험운항… 9월 정식 개통
중부뉴스통신 = 서울의 새로운 수상대중교통 시대를 열 ‘한강버스’가 시민들과 함께 안전한 운항을 준비한다. 전문가는 물론 시민과 교통약자, 해외 관광객 등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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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성심대 ‘2025년 한빛제’ 성료
한림성심대학교는 지난 14~15일 교내에서 진행된 ‘2025 한빛체육대회 및 동아리제’가 폐회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학생들의 힐링과 재충전의 시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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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다함께돌봄센터와 업무협약 체결…아동 돌봄 공백 해소
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5일 센터 회의실에서 문경시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2호점과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역 아동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자원봉사 기반의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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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진성민 귀국독주회 ... 비엔나의 시간을 담은 건반 위 이야기,
섬세한 음색과 풍부한 음악성을 가진 피아니스트 진성민이 5월 27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귀국 독주회를 연다. 빈국립음대에서 학사, 석사, 최고연주자과정을 마치고 귀국한 그는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No. 30’, ‘드뷔시 기쁨의 섬’, ‘브람스 여섯 개의 소품 Op. 118’, ‘스크리아빈 피아노 소나타 No. 4’ 등 그가 유학 생활 동안 갈고 닦은 음악적 기량을 펼친다. 피아니스트진성민은 아버지인 진용재 교수를 사사하며 덕원예술고등학교를 실기수석으로 졸업한 후 도오하여 빈국립음대(Universität 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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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측 연일 단일화 구애에도이준석 “끝까지 완주” 선긋기당권 제안 거래설마저 불거져국힘 내부선 계파갈등 재점화‘친한계-친윤계’ 간 불신 심화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간 단일화가 사실상 물 건너갈 전망이다.이준석 후보는 22일 후보 단일화의 골든타임인 투표용지 인쇄일을 이틀 남기고 끝까지 완주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다.이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대선 끝까지 이준석, 개혁신당의 이름으로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며" ”국민이 받아볼 투표용지에는 기호 4번 개혁신당 이준석의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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