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시장 기능 약화 공익성 훼손 우려도…협력 통한 정상화 거래가격 보고제 제한적…과도한 정부 개입, 자율경쟁 저해 축산인들은 여러 연구와 시도가 있었지만, 결국 도매시장 정상화만이 돼지 기준가격을 제대로 제시할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아울러 이를 통해 안정적 돼지 가격 시스템을 구축, 수입 잠식을 막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 소비자
AI,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오케스트로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추진하는 ‘통합지방재정 재해복구 시스템 구축 사업’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통합지방재정시스템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편성부터 집행, 정산까지 재정 업무 전반을 처리하는 국가 정보시스템이다. 오케스트로에 따르면 ‘행정전산망 개선 종합대책 일환으로, 범정부 1등급 시스템인 통합지방재정시스템 재해복구 체계가 기존 액티브-스탠바이 방식에서 실시간 이중화 방
탄소배출 데이터 관리 솔루션 기업 글래스돔은 삼성SDI와 ‘제품탄소발자국 솔루션’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글래스돔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삼성SDI의 제조 전 과정에 걸쳐 발생하는 탄소 데이터를 SaaS 기반 디지털 플랫폼으로 통합 수집·분석하고, 이를 ISO 14067 국제표준에 따라 자동으로 산정 및 보고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한다.글래스돔 PCF 솔루션은 공정 단계별 실데이터를
울산대학교가 정부출연연구기관들과 함께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기술개발·전문인력 양성 방안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3일 울산 동구 타니베이호텔에서 열린 ‘울산지역 정부출연 연구기관-울산대 협력체계 구축 통합 세미나’는 울산대가 추진 중인 글로컬대학 및 RISE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울산대를 비롯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울산기술실용화 본부, 한국화학연구원 정밀·바이오화학연구본부 등 지역 출연연 책임자들이 참석했다. 울산대와 한국생산기술연, 한국화학연은 이날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전문기업 영림원소프트랩은 한국학중앙연구원 차세대 행정업무 전사적자원관리 시스템 ‘K-System Ace’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1978년 설립된 한국학중앙연구원은 한국문화 심층 연구와 교육 등 한국학을 전문적으로 운영하는 공공기관이다. 이번 사업은 행정 데이터와 연구 지원 기능을 통합 플랫폼으로 연계해 예산·인사·연구과제 관리 등 주요 행정업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영림원소프트랩은 다수
고흥군은 16일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와 ‘전기안전관리 협력체계 구축 및 전기재난 제로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고흥군과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전기재해 예방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전기안전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축제 및 행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 추진 ▲전기재난 발생 시 긴밀한 정보공유 및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 ▲전기사고 취약계층
정보보안 전문기업 리얼시큐는 아이센스와 에이피위성에 자사의 사칭메일관리시스템 ‘리얼메일’을 성공적으로 구축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아이센스는 첨단 바이오센서 기술을 기반으로 혈당측정기, 전해질 분석기 등 의료진단기기를 개발·생산하는 글로벌 체외진단 기업으로, 환자 정보와 의료데이터 보호가 중요한 환경에서 발신자 검증 기반의 메일보안 시스템을 필요로 했다.에이피위성은 인공위성과 위성통신 단말기를 개발하는 항공우주 전문기업으로, 국가우주개발사업 참여에 따른 보안 강화 필요성과 기술 신뢰도를 고려해 리얼시큐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지난 11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2025년 한국풍력에너지학회 추계학술대회 기획 세션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기획 세션은 정부 123대 국정과제 중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 및 ‘경제성장 대동맥, 에너지고속도로의 구축’을 주제로 추진됐다.세션은 ▲모듈 타입 확장형 10GW 부유식 해상풍력 허브 설계 및 타당성 검토 ▲디지털 해상풍력 입지정보도 시스템 확장 구축 ▲해상풍력단지용 고정식 해상변전소 기본설계 및 상세설계 기술개발 등 주요 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국정과
통합 IT 보안 전문기업 SGA솔루션즈는 금융보안원 ‘금융 정보보호 컨퍼런스 2025’의 부대행사인 정보보호 전시회에서 ‘SGA ZTA’ 기반 금융권 자율보안체계 구축 방안을 제시한다고 밝혔다.FISCON은 금융보안원이 주최하는 금융보안 컨퍼런스로, 20일 서울 여의도에서 개최된다. ‘변화를 주도하라’를 주제로, 금융권의 최신 보안 트렌드와 정책 방향을 공유한다.SGA솔루션즈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부스 전시를 통해를 기반으로 한 금융권의 차세대 보안 패러다임
AI 코딩 플랫폼 러버블이 출시 1년 만에 800만 사용자 돌파를 앞두고 있다고 테크크런치가 10일 보도했다.7월 230만 명에서 급성장한 수치다. 러버블은 그동안 2억2800만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최근 투자자들이 50억달러 가치로 투자를 제안했지만 회사 측은 자금이 부족하지 않다며 추가 투자 계획을 언급하지 않았다고 테크크런치는 전했다.러버블은 CEO 안톤 오시카가 오픈소스 도구 GPT 엔지니어를 개발하며 시작됐다. 이후 비개발자도 쉽게 소프트웨어를 만들 수 있는 플랫폼으로 진화하며 포
유아교육 전문 기업 동심이 산업통상부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한 ‘제18회 제품안전의 날’ 행사에서 유아교육업계 최초로 ‘국가기술표준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동심이 오랜 기간 제품 안전관리와 인증 체계를 체계적으로 운영해 온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제품안전의 날’은 제품의 개발부터 생산, 유통까지 전 과정에서 안전관리를 철저히 이행한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정부포상 제도로, 올해로 18회를 맞았다.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제품안전관리원이 주관하며, 국민 생활안전 수준 향상에 기여한 기업, 기관, 개인
11일 오전 8시23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중부고속도로 동서울방향 강서하이패스IC 인근에서 A씨가 몰던 2.5톤짜리 화물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전도되면서 뒤차르던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추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다쳤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경상북도의회는 11월 14일 일본 정부가 독도 관련 왜곡 정보를 담고 있는 도쿄 영토주권전시관의 확장 공간을 추가 개관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즉각적인 폐관을 촉구했다.일본 정부는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전시관을 확장하고 왜곡된 자료를 홍보하고 있다. 영토주권전시관은 독도를 비롯해 센카쿠열도, 쿠릴열도, 북방영토 등을 자국 영토라고 주장하는 전시물을 전시하고 있다.경상북도의회는 일본정부가 2018년 처음 영토주권전시관의 문을 연 뒤 확장 이전과 리모델링을 거듭하며 왜곡된 주장을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장한별 부위원장은 지난 14일 열린 제387호 정례회 2025년 경기도교육청 행정국, 운영지원과, 안전교육관 행정사무감사에서 행정국을 대상으로 BTL 학교에 대한 관리·감독 부실을 지적하고 학교시설 유지보수 노무 용역 계약을 개선할 것을 촉구했다.장한별 부위원장은 현재 경기도교육청의 BTL 학교 현황과 함께 “BTL 학교의 등기부 소유는 명확히 경기도교육감에게 있으며, 그에 따른 최종 관리 책임은 교육감에게 있다”고 강조하면서 “최종 관리 책임을
울산 남구 신정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이마트24본사와 가맹점, 팔등로 기부거리상인회와 함께 후원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가맹점 대표이자 팔등로기부거리상인회 이정우 회장이 상인회의 후원금을 통해 후원물품을 마련해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진행됐다. 지원된 물품은 300만원 상당의 세제세트 560개다.
와이엠스토리는 지난 14일 남구청을 방문해 500만원 상당의 저당밥솥 100개를 전달했다. 황영묵 와이엠스토리 이사와 박세희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 방식으로 후원금을 전달했다. 기탁된 저당밥솥은 남구 저소득층 가정 100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정유진 와이엠스토리 대표는 “어려운 분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