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 3학년 학생 8명이 8월 21~29일까지 7박 9일간 ‘미국 실리콘 밸리 현장학습’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글로벌 AI·SW 분야를 직접 경험하며 진로를 탐색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으며, 2023년부터 3년째 운영중이다.프로그램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글로벌 IT 기업들을 방문하는 것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실리콘밸리 내 애플, 구글, 인텔, 엔비디아(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비보가 애플 비전 프로를 겨냥한 혼합현실 헤드셋 비보 비전을 공개했다고 2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전했다.비보 비전은 직관적인 시선 추적과 손동작으로 조작되는 인터페이스를 갖췄으며 무게는 398g으로 애플 제품보다 35% 가볍다. 또한 8K 해상도를 지원하는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퀄컴 스냅드래곤 XR2 플러스 Gen2 플랫폼을 통해 그래픽 성능을 15% 향상시켰다.헤드셋은 단일 니트 밴드와 듀얼 루프 밴
구글 메시지 애플리케이션 로고가 3가지 버전으로 표시되는 것이 포착돼 화제다.24일 IT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해당 앱은 오랫동안 다채로운 색상의 'G' 로고를 사용해 왔다. 그러나 지난 7월부터 이를 버리고 앱 이름을 직접적으로 표시하는 변화가 일부 사용자들에게 나타나기 시작했다.기존 로고 대신 구글 워드마크 뒤에 '메시지'가 표준 글꼴로 표시되며, 초기에는 흰색 글꼴로 등장했지만, 최근 한 사용자는 구글의 시그니처 색상으로 표시된 변화를 목격하기도
메타가 애플의 인공지능 부서에서 또 한 명의 연구원을 영입하며, 7주 만에 6번째 애플 출신 AI 전문가를 확보했다. 22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블룸버그를 인용해 전한 바에 따르면, 메타는 프랭크 추 연구원 영입에 성공했다. 그는 애플 AI팀에서 클라우드 인프라, 트레이닝, 검색 분야를 이끌어온 핵심 인물로, 메타의 슈퍼인텔리전스 랩스에 합류할 예정이다.흥미로운 점은 메타가 최근 채용 동결을 선언했음에도 불구하고, AI
구글이 호주에서 반경쟁적 행위로 5500만호주달러의 벌금을 지불하기로 합의했다. 18일 IT매체 엔가젯이 인용한 호주 경쟁소비자위원회에 따르면, 구글은 호주 통신사 텔스트라와 옵터스와 계약을 맺고 안드로이드 휴대폰에 다른 검색 엔진을 제외하고 구글 검색 엔진만 사전 설치하도록 강요했다. 해당 계약에 따라 두 통신사는 구글 검색 광고 수익의 일부를 배분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은 지난 2019년 12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유지됐다. 이번 사건은 인공지능 기반
이더리움과 알트코인에 대한 구글 검색량이 2021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13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구글 트렌드에 따르면, 2018년과 2021년에도 알트코인 검색량이 급증한 바 있다. 2018년에는 비트코인 급등 후 ICO 붐이 일었고, 2021년에는 디파이, 대체불가능토큰, 이더리움 등 대형 알트코인이 주목받으면서 검색량이 정점을 찍었다. 최근에는 암호화폐 ETF 신청이 늘면서 제도권 투자자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미국 규제 당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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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가 크리스 터너 구글 글로벌 부사장, 김준혁 국회의원과 함께 파이어사이드챗 행사를 지난 8일 율곡관 대강당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원시 내 ICT 진로를 희망하는 고등학교 재학생 70여명과 아주대 학부생 300여명 등 사
기업들이 거대언어모델을 활용한 서비스 도입에 속도를 내면서 클라우드 업계가 LLM 포트폴리오 확장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경쟁사 LLM이라고 해도 필요하다 싶으면 지원하는 행보도 구체화되고 있다. 최근에는 오라클과 구글의 협력이 주목된다.오라클은 구글 클라우드와 협력을 확대하고 구글 최신 AI 모델인 제미나이 2.5부터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생성형 AI 서비스를 통해 제공한다. 오라클은 앞으로 구글 클라우드 버텍스 AI와 통합을 통해 비디오
리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메시지에 대한 종단간 암호화가 iOS 26에서 지원될 가능성이 높아졌다.19일 IT전문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애플이 iOS 26 베타에서 구글 메시지와 동일한 MLS 프로토콜 테스트 중이다. 애플은 "아이메시지는 초기부터 종단간 암호화를 지원해왔으며, 이번에는 업계 전반과 협력해 세계이동통신협회가 발표한 RCS 유니버설 프로파일에도 이 기술을 도입했다"라며 "iOS, 아이패드OS, 맥OS, 워치OS에서도
오피스 브랜드 패스트파이브는 클라우드 구축·관리 서비스 파이브클라우드가 구글 파트너 프로그램에서 부여하는 ‘구글 워크스페이스 프리미어 파트너’ 자격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프리미어 파트너는 서비스 기술력과 고객 성공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충족한 파트너사에만 부여된다. 파이브클라우드는 워크스페이스 제품군 리셀링 역량을 인정받아 ‘판매’ 부문에서 프리미어 파트너 자격을 획득했다고 전했다.이번 자격 획득은 파이브클라우드가 ‘AWS 어드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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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들깨, 이제 논에서 기계로 재배한다
경남도농업기술원은 4일 진주시 명석면에서 ‘2025년 참깨 논 재배 기계수확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경남농업기술원과 국립식량과학원, 진주시농업기술센터, 한국참깨 산업연구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농촌진흥청과 도내 관계 기관, 농업인 등 40여명이 참석했다.연시회에서는 논재배를 위한 기계화 적합 참깨·들깨 신품종과 참깨 전 과정 일관 재배 기술을 소개하고, 범용콤바인 활용한 참깨 수확 시연도 진행됐다. 또한 진주시에서 추진하는 참깨·들깨 GACP 재배단지 조성 사업을 공유하며, 지역 그린바이오 산업의 기반 마련 방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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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서평_새로나온 책
「자본주의자 선언」99%의 풍요를 위한 자본주의 경제를 열다 20년 넘게 국제 경제, 세계화, 자본주의를 연구한 경제역사학자이자 , , 등 유력 경제지에 글을 쓴 칼럼니스트, 경제 다큐멘터리 감독인 요한 노르베리가 99%를 위한 자본주의 경제의 미래를 제시한다. 출간 즉시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세계 각국의 언론과 저명 인사들에게 극찬받았다. 한국에서도 주요 언론과 경제 전문가들이 출간 전부터 주목한 화제작이다.국제 정세는 하루가 다르게 요동치고 있다.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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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특별사법경찰, 악취 불법 사업장 무더기 적발...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 나선다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관내 악취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실시해 악취배출시설 미신고, 방지조치 미이행 등 불법 행위를 저지른 사업장 5곳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주요 위반 사례로는 한 업체는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도 방지조치를 이행하지 않았고, 다른 2개 업체는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 신고를 하지 않아 적발됐다. 또 다른 업체는 대기배출시설을 가동하면서도 신고를 누락했고, 한 업체는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대상 토목공사를 무신고로 진행하다 적발됐다.대전시 특사경은 적발된 사업장들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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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필리핀 외식 시장에서 매장 확대 속도
제너시스BBQ그룹이 필리핀 외식 시장에서 매장 확장을 이어가며 성장세를 가속하고 있다.BBQ는 지난해 진출 이후 현재 필리핀에 18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연말까지 21개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최근 BBQ는 하루 방문객 20만명이 넘는 필리핀 최대 쇼핑몰 SM몰오브아시아에 대형 매장을 열었다. 현지 소비자들은 치킨뿐 아니라 떡볶이, 돌솥비빔밥, 찜닭, 김치볶음밥 등 다양한 K푸드 메뉴에 호응을 보이고 있다. 동남아 한정 메뉴인 UFO치킨도 인기를 얻고 있다.회사는 필리핀에서 주요 상권에 대형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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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일상에 완전히 스며든 '앰비언트 AI'로 더 자유롭고 편리한 'AI 홈' 완성
삼성전자가 4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 개막에 앞서 '삼성 프레스 콘퍼런스'를 열고 일상을 더 자유롭고 편리하게 만드는 'AI 홈' 비전과 신제품을 소개했다. '삼성 프레스 콘퍼런스'는 '메세 베를린' 내 단독 전시장인 '시티 큐브 베를린(City 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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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경기도교육청 협치 채널 본격 가동
5시간전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교육청이 '여야정협치위원회'를 구성하며 협치를 위한 보폭을 넓히고 있다.도의회는 경기도와 협치위원회를 출범시킨 데 이어 어려운 경제 상황과 정치에 대한 불신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도교육청과 적극 협치를 추진하고 있다.도의회와 도교육청은 9일 오후 도의회 예담채에서 '경기도의회-경기도교육청 여야정 협치위원회' 협약식을 진행했다.협약식에는 도의회 김진경 의장을 비롯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백현종 국민의힘 대표의원, 이용욱 더불어민주당 총괄수석부대표 등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이 협약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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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주최, 제5회 "Co-Week 아카데미" 2회 연속 재유치 성공
6시간전
강원특별자치도는 '코-위크 아카데미' 평창 재유치에 성공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제5회 'Co-Week 아카데미'를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일원에서 2회 연속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이번 행사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참여한 67개 대학이 인공지능·데이터 보안·활용 등 18개 분야의 강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 대학생들은 소속 대학과 전공에 관계없이 원하는 첨단 분야 강의를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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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 보트 타고 밀입국한 중국인 1명 검거... 경찰, 6명 추적 중
4시간전
제주 서쪽 해안가에서 발견된 고무 보트는 밀입국한 중국인이 타고 온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8일 오후 6시 30분께 서귀포시의 한 모텔에서 40대 중국인 A씨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중국 남동부 장쑤성 난퉁시에서 90마력 엔진이 설치된 고무보트를 타고 8일 새벽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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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에서 맛·멋·흥 즐기는 하루가 여행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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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아침 연천군 선사유적지에 기자단과 블로거, 인스타그래머 등 다양한 분야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이 대거 모여들었다.경기관광공사가 마련한 '먹고, 보고, 즐기는 오감만족 연천 여행 팸투어'에 참가하기 위해서다. 참가자들은 연천지역의 새로운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첫 일정은 선사유적지에서의 사냥 체험, 바비큐 시식이다. 참가자들은 활을 당기며 원시시대 사냥을 재현하고, 갓 구운 고기를 나눠 먹었다.이어 은대리 문화벽돌공장에서 연천의 향과 소리를 담아낸 미디어아트 전시는 거친 공장 건물 내부에 세련된 전시물에 참가자들도 감탄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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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국유림관리소,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 나서
5시간전
강릉국유림관리소가 가을철을 맞아 임산물 불법 채취 및 입산통제구역 무단 입산 등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단속의 중점 대상은 △ 산주 동의 없는 임산물 불법 채취 △수목 훼손 행위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 △산림 내 취사행위 등이다.불법행위 적발 시 '산림자원법'에 따라 행정기관의 허가나 산주의 동의 없이 임산물을 채취하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또한 '산림보호법'에 따라 산림에 쓰레기를 버린 자에게는 100만원 이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