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025년 상반기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2위 자리를 지켰다.12일 IT매체 폰아레나가 인용한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삼성은 인도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21% 성장한 14.5%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브랜드별 점유율은 비보가 19%로 6분기 연속 1위, 삼성전자가 2위, 오포가 13.4%로 3위를 차지했다.애플의 비교적 낮은 순위도 눈에 띈다. 애플은 인도 시장에서 모토로라, 비보, 삼성, 오포, 리얼미, 샤오미에 밀려 7위에 머물렀다. 애플은 지난해 2분기 6.7%였던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