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개발 기업 올릭스의 강충길 사장이 12월 16일 공시를 통해 주식 매도 사실을 알렸다. 이번 매도는 시간외매매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이에 따라 강충길 사장의 보유 주식 수는 2만2500주로 줄었다.12월 16일 공시에 따르면, 강충길 사장의 보유 주식 수는 직전 보고 기준일인 2021년 4월 5일에 비해 3만7500주 감소했다. 이에 따라 지분율도 0.44%에서 0.1%로 하락했다. 매도 단가는 주당 13만2836원으로 보고됐다.이번 거래는 Weiss Asset Management
제주항공은 올해 정비 지연율이 지난해에 비해 대폭 개선됐다고 15일 밝혔다.정비 지연율은 항공기 정비 문제로 인한 지연 비율을 나타내며 항공사의 안전성과 정시 운항 능력을 평가하는 주요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제주항공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까지 정비 지연율은 0.52%로, 지난해 같은 기간 0.89%에 비해 0.37%포인트 감소해 40% 이상 낮아졌다.국내선 정비 지연율은 1.11%에서 0.61%로, 국제선 정비 지연율은 0.65%에서 0.44%로 각각 0.5%P, 0.21%P 줄었다.지난달에는 월 단위로 올해 중 가장 낮은
춘천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겨울·초봄철을 맞아 올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대기 정체가 잦고 국외 유입이 늘어나는 계절적 요인을 고려해, 시민 건강 보호를 최우선 목표로 한 종합 대응체계를 가동한다.계절관리제는 2019년 도입된 이후 초미세먼지 저감에 실질적인 효과를 보여 왔다. 춘천의 경우 겨울·봄철 초미세먼지 평균농도가 2020년 32.4㎍/㎥에서 2025년에는 18㎍/㎥로 약 44% 개선되었다. 다만 올해는 강수량 감소와 국외 오염물질의 증가가 예상되면서 전년보다
부산은 전체 면적의 약 44%가 산악 지형으로 구성돼 있어 평지에 위치한 아파트 단지 선호도가 매우 높다. 이러한 입지적 특성으로 인해 '평지형 단지'는 실거주 편의성과 희소성을 동시에 갖춘 주거 상품으로 눈길을 끈다.실제 사례에서도 평지 아파트의 가치를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015년 부산 동래구 명륜동에 입주한 '명륜2차 아이파크'는 총 2058가구 규모로, 1단지와 2단지로 나뉜다. 입주 시기와 브랜드는 동일하지만, 입지가 평지인 1단지의 시세가 비평지인 2단지보다 훨씬 높게 형성돼 있다.KB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9월 5일
충북 청주시가 3일 ‘2025년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성평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성별 인사공정성 강화, 일‧생활 균형 제도 활성화, 성희롱 및 성비위 대응체계 강화 등 전반적인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5급 이상 여성 관리자 비율이 지난해 37.6%에서 올해 44.6%로 크게 증가한 점이 실질적인 인사구조 개선 성과로 높이 평가받았다.  이외에도 조직 내 성희롱 및 성폭력 대응체계를 강화해 신뢰 기반을 확립한 점도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남연
어느 나라나 미래는 젊은이들에게 달려있다. 젊은이가 유능하고 활력이 넘치는 사회는 일시적 어려움 속에서도 미래가 밝지만, 청년들이 좌절하는 사회는 앞날을 장담할 수 없다. 이런 관점에서 한국의 2030 세대가 처한 현실을 돌아보면, 우리는 지금 과연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해 가고 있는지 근본적 의문을 던지지 않을 수 없다. 오늘날 한국 청년층이 겪는 어려움은 단순한 경기 순환의 그림자로 치부하기에는 너무도 어려운 상황이다. 2025년 10월 기준 청년 고용률은 44.6%로 18개월 연속 하락했다. 같은 기간 전체 취업자는 19만명 넘
지난 10월 울산의 아파트와 오피스텔 거래는 늘어난 반면 상가·사무실 거래는 쪼그라들었다.부동산플래닛은 16일 ‘10월 전국 부동산 유형별 매매시장 동향 보고서’를 발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0월 울산의 아파트 거래량은 전년동월대비 16.8% 증가한 1390건, 거래금액은 24.9% 늘은 4899억원으로 나타났다.울산은 오피스텔 거래량과 금액도 전년비 89.7%, 80.7% 늘은 74건, 88억원을 나타냈다.반면 울산 상가·사무실 거래량은 전년비 60.0% 줄은 14건에 그쳤고, 거래금액도 44.4% 줄은 39억원에 머물렀다.
온라인 아트 플랫폼 아르투가 아시아를 기반으로 신진 작가를 글로벌 미술 시장과 연결하는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단기적인 거래 확대보다 큐레이션의 신뢰와 작가 성장 구조에 집중하는 전략을 통해, 온라인 미술 시장 전환기에 차별화된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다.현재 아르투에는 80개 이상의 갤러리가 입점해 있으며, 국내 갤러리 비중은 약 44%, 해외 갤러리는 약 56%로 국내외가 비교적 고르게 구성돼 있다. 갤러리 지역 분포는 대한민국을 포함한 아시아권이 약 70%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유럽·북미·중
온라인 아트 플랫폼 아르투가 아시아를 기반으로 신진 작가를 글로벌 미술 시장과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현재 아르투에는 80개 이상의 갤러리가 입점해 있으며, 국내 갤러리 비중은 약 44%, 해외 갤러리는 약 56%로 국내·해외가 비교적 고르게 구성되어 있다. 갤러리 지역 분포는 대한민국을 포함한 아시아권이 약 70%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유럽·북미·중동 등으로 확장된 글로벌 구조를 갖고 있다. 최근에는 북미 지역 컬렉터 유입이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흐름도 관측되고 있다.아르투의 방향성은 명확
3주전
지난달 수도권 아파트 매매거래 가운데 상승거래 비중이 인천은 정체, 경기는 축소, 서울은 확대 흐름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8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 11월 인천 아파트 상승거래는 43,6%로 전월과 같았다.경기는 상승거래 비중이 44.2%를 기록해 전월 45.7% 대비 줄었다.인천과 경기 모두 보합이나 하락거래 비중이 소폭 증가했다는 게 직방의 설명이다.10·15 부동산 대책으로 경기는 12곳이 규제지역으로 묶여 시장이 다소 조정 국면을 보였고, 인천은 규제를 피했지만 매수자들의 관망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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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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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 ‘스마트재활치료센터’ 개소… 뇌졸중·파킨슨병 재활 혁신
울산 반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이 24일 오후 지역 의료 관계자와 환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재활치료센터’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센터 개소는 뇌졸중 및 파킨슨병 환자들을 위한 첨단 재활 시스템을 한 단계 격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새롭게 문을 연 스마트재활치료센터는 환자 중심의 맞춤형 치료를 최우선 가치로 내걸었다. 물리치료, 운동치료, 보행재활, 도수치료 등 전문 재활 프로그램을 통합적으로 운영하며, 특히 데이터 기반의 정밀 평가 시스템을 도입해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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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는 ‘지역사회보장계획 2025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구시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복지서비스 개선에 기여한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이번 평가는 대구시가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추진 실효성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