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대통령 선거가 치러지는 3일 대전·세종·충남 지역 유권자는 이른 아침부터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세종시에 사는 고3 학생 A양은 3일 오전 생애 첫 투표를 하러 동네에 마련된 21대 대통령선거 투표소를 일찌감치 찾았다.같이 나온 어머니와 함께 함박웃음을 지은 A양은 “감회가 새롭다”며 “내가 직접 나라와 국민을 대표하는 대통령을 뽑을 수 있다는 사실이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투표소로 들어간 유권자들은 신원을 확인하고 나서 투표 용지를 받아 들고는 기표소로 향했다. 많은 인파가 몰리지는 않았지만, 유권
격동의 21대 대통령선거가 3일 전국 1만4296개 투표소에서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투표장으로 향하는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오후 4시 현재 투표율이 70% 훌쩍 넘어서고 있다. 특히 민주당의 텃밭인 호남 지역의 투표율은 80%에 안팎에 이르고 있다. 이 추세대로라면 최종 투표율은 80%를 웃돌 것으로 보인다.참고로 지난 2022년 치러진 20대 대선 때 같은 시간대의 투표율은 71.1%였으며 최종 투표율은 77.1%였다.중앙선관위는 이날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오후 4시 현재 3173만4275명
격동의 21대 대통령선거가 3일 전국 1만4296개 투표소에서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시간이 지날수록 투표장으로 향하는 유권자들의 발길이 잦아지면서 오후 3시 현재 투표율이 70%에 육박하고 있다. 특히 민주당의 텃밭인 호남 지역의 투표율은 77% 안팎에 이르고 있다. 이 추세대로라면 최종 투표율은 80%를 웃돌 것으로 보인다.참고로 지난 2022년 치러진 대 대선 때 같은 시간대의 투표율은 68.1%였으며 최종 투표율은 77.1%였다.중앙선관위는 이날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오후 3시 현재 3051만1
경북도는5월 29일 김학홍 행정부지사 주재로 22개 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2025년 개최되는 첫 대면 회의로 경북도와 시군이 모여 21대 대통령 선거 공명선거 추진과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에 대해 논의하고 시군 현안 사항에 대해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경북도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어느 때보다도 더욱 공정하고 투명하게 치러지도록 공무원들의 철저한 정치적 중립을 강조하고 홍보 현수막 게시, LED 전광판, 마을 안내 방송 등 다양한 홍보 활동 등 도민들의 투표 참여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2주전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에 따라 조기에 치러지는 21대 대통령선거에서 인천의 사전투표율이 32.79%로 20대 대선 때의 34.09%를 넘어서지 못해 제도 도입 이후 실시한 전국단위 선거 중 역대 2위를 기록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29~30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한 사전투표에 인천은 선거인 261만9,348명 중 85만8,899명이 참여했다.군·구별 투표율은 ▲옹진군 43.66% ▲강화군 38.50% ▲중구 34.64% ▲동구 34.08% ▲부평구 33.13% ▲계양구 32.91% ▲서
21대 대선 주요 후보들이 첨단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서로 다른 해법을 제시하고 있어 주목된다.미중 경제 전쟁이 격화되면서 한국 반도체 산업의 세계 점유율은 5년 연속 하락하고 있다. 이에 이재명 후보는 포괄적 전략을, 김문수 후보는 경제안보 중심 접근을 내세운다.6월 3일 21대 대선을 앞두고 29일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와 함께 선거가 막을 올렸다.조기 대선으로 치러지는 만큼 각 정당의 공약 발표가 늦어졌지만, 미중 경제 전쟁과 글로벌 공급망 위기 속에서 한국 경제의 핵심 동력인 반도체·첨단산업 육성
21대 대통령선거의 사전투표가 29일 시작된 가운데, 첫날 제주지역 투표율이 유권자들의 높은 참여 열기 속에 20%에 육박하면서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사전투표 종료 결과 제주도내 전체 유권자 56만5255명 가운데 11만1976명이 투표에 참여해 19.81%의 투표율을 기록했다.이는 지난 20대 대선 첫날 사전투표율 16.75%보다 3.06%p 높은 수치다. 전국의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은 19.58%에 달했다.지역별로 제주시에서는 40만9912명 중 7만9094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2025년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 후보들의 부동산 정책을 비교 평가한 결과, “공급 확대, 대출 완화, 감세 중심의 구태가 반복되고 있다”며 실효성과 공공성을 모두 갖춘 대안 부재를 지적했다. 이번 보고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된 후보들의 10대 공약을 기준으로 작성됐다.경실련은 28일 발표한 '21대 대선 후보 부동산 공약 비교평가'에서 “주거권 보장과 시장 구조 개혁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대한 철학과 설계가 부족하며, 실질적 주거 불평등 해소에는 한계를 드러
오는 6월 3일 실시하는 제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대구시와 경북도 선거인 수가 20대 대통령 선거에 비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통계에 따르면 21대 대통령선거에서 대구시와 경북도 선거인 수는 각각 205만 117명, 221만 58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0대 대통령선거 대비 대구는 0.28%, 경북은 2.75%가 감소한 수치다.반면, 재외국민의 경우 대구 경북 각각 2145명과 1813명으로 20대 대통령 선거 당시 1863명, 1560명이었던 것과 비교해 각각 22.7%, 1
21대 대선을 앞두고 게임업계 표심이 요동치고 있다.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사회 각층에서 특정 정당 및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이 잇따르고 있다.게임업계의 움직임도 활발하다. 그러나 아직까지 어느 특정 진영으로 쏠리는 느낌은 주지 않고 있다. 다만 물밑 움직임만 뚜렷하다. 그렇다면 게임업계의 표심은 어디로 쏠리고 있는 것일까.게임업계는 지난 19대 대선 당시 문재인 전 대통령의 손을 들어줬다. 당시 게임업계 인사 100여명이 기자회견을 갖고 문 전 대통령의 지지를 선언했다.이명박, 박근혜 정권 10년은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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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은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김해시 대동생태체육공원 일원에서 ‘환경과 복지의 동행! 낙동강에서 희망을 찾다’를 주제로 제30회 환경의 날 및 낙동강의 날 통합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경남교육청이 경상남도, 김해시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공공기관 과 사회 환경 단체가 함께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해 생태전환교육의 중요성을 알렸다.이날 기념식을 비롯해 체험·전시,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렸으며 경남교육청은 생태전환교육 체험관과 행복마을학교 ‘카멜레온 체험 버스’를 운영했다.생태전환교육 체험관에서는 ▲경남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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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지사, 정책 공유회의 주재..“성공한 정책이 시장을 움직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진한 혁신 정책들이 시장 반응을 이끌어내며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9일 밝혔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6월 월간 정책 공유회의에서 “행정이 시장을 움직이게 하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지만, 우리가 정책을 잘 세우고 실행했더니 시장이 반응하고 있다”며 “정책이 실제 현장에서 효과를 내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오 지사는 “지난해 12월 인공지능․디지털 대전환 로드맵 발표를 통해 제주도가 AI를 선도할 것으로 밝혔는데, 기대 이상으로 전 세계적인 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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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역에는 대법관이 살고 계십니다. 조용히 하세요.”미국 대법관 자택 주변에는 ‘정숙’을 요구하는 표지판이 설치된다. 미국인들은 이를 당연하게 받아들인다. 대법원이 민주주의의 최후 보루라는 인식이 철저하게 뿌리내린 덕분이다.헌법에 삼권분립이 명시됐지만 우리 사법부가 독립적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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