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새마을회는 지난 28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상남도 합천군 삼가면 외토리 일대에서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날 봉사활동에는 달성군 새마을회 단체장을 비롯해 새마을협의회· 부녀회, 직장협의회, 새마을문고달성군지부 등 소속 회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자원봉사단은 이른 새벽부터 피해 농가의 비닐하우스를 정리하고, 토사를 제거했으며, 침수된 가옥 정비와 쓰레기 수거 작업 등을 진행하며 수재민의 일상 회복을 도왔다.정연욱 회장은 “이번 복구 활동은 달성군 9개 읍·면
합천군은 18일 오전 대양면사무소에서 승원비닐 정윤화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정윤화 대표는 합천군 대양면 아천 출신으로, 고향을 떠나 사업을 이어오면서도 지역에 대한 애정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탁을 통해 “고향에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는 뜻을 전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이날 기탁식에는 정윤화 대표와 배우자를 비롯해 정진화 대양면 체육회장, 정규연 대양면 주민자치회장, 성종태·신경자 합천군의원이 함께 참석해 고향사랑 나눔의 자리를 함께했다.합천군은 향우와 군민의 참여로 고향사랑기
합천군은 지난달 30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남구협의회장 이갑씨가 최근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복구를 돕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날 기탁은 오전 11시, 합천군 삼가면 외토리 수해복구 현장에서 진행되었으며, 대구 남구 새마을회 자원봉사자들은 토사 제거, 쓰레기 수거, 비닐하우스 정리 등 복구 작업에 적극 참여했다.특히 이번 기탁은 단순한 성금 전달을 넘어, 타 지역 기관과 단체가 자발적으로 피해 현장을 찾아 땀 흘려 봉사한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이갑 대구 남구협의회장은 “합천에서
부산진구 국민운동단체와 부산진구청 소속 공무원 등 50여 명은 지난 28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자매결연도시 경남 합천군을 찾아 수해 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다.참여자들은 침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합천군 일대에서 집기 세척, 토사물 제거, 환경정비 등 다양한 복구작업에 힘을 모으며, 이재민들의 신속한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이번 지원 활동은 행정과 민간단체가 함께 참여한 협력의 장으로 자매결연도시 간의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국민운동
합천군의회는 지난 28일, 제291회 합천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회하여 7월 23일부터 7월 28일까지 6일간의 회기를 종료하였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신경자 의원이 제출한 「합천군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조례안, 이태련 의원이 발의한「합천군의회 행정사무 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조례안, 김문숙 의원이 발의한「합천군 공유재산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합천군수가 제출한 조례안 2건, 공유재산관리계획 4건, 동의안 1건을 심의 · 의결하였다고 관계자는 전하였다.또한 이태련
한국수자원공사 합천댐지사는 최근 기록적인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합천군 지역에 병물 공급, 세탁 차량 운영, 이동식 의료지원, 방역, 구호물품 전달 등 다각적인 긴급지원에 나섰다.지역 주민의 신속한 지원을 위해 합천군 상하수도사업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1.8리터 기준 병물 총 5268병을 피해지역에 긴급 공급했으며,5톤 규모의 이동형 세탁 차량을 투입해 7월 21일부터 가회면 주민대피소에 배치하고 본격적인 세탁지원에 들어갔다. 침수 피해로 오염된 의류 세탁과 피해 주민들의 청결 유지를 위해 약 2주 정도 운
합천군 전역에 호우경보가 발령되면서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일부 저지대 주택이 침수되고, 농경지가 유실되며, 도로 침수와 토사 유실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합천군은 기상청의 호우경보 발효와 동시에 전 부서와 읍·면 공무원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며 비상 대응 체계를 한층 더 강화했다.18일 저녁부터 19일 오후까지 합천군에는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의 폭우가 이어졌다. 특히 7월 19일 10시부터 12시 사이에는 시간당 40mm 이상의 강우가 쏟아지며 피해가 더욱 커졌다.김윤철 합천군수는 피해 최소화를 위해 19일 새벽부터 피해 현장 곳
합천군은 8월 4일과 5일, 일본 자매도시인 미토요시와 청소년 국제교류 행사를 가졌다.이번 교류에는 합천군 관내 중학생 14명과 합천교육지원청 윤정란 장학사, 군 담당자 등 총 16명이 참가했다.첫날인 4일, 대표단은 미토요시 청사를 방문해 현지 직원들의 환영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야마시타 아키시 시장, 이나다 사토루 국제교류협의회장, 오오하라 카즈히토 교육장이 참석해 학생들과 군 관계자를 맞이했다. 야마시타 시장은 “지난 7월 합천군의 수해 피해에 깊은 우려를 표하며 신속한 복구를 기원한다”고 위로의 뜻을 전했다.이튿날인 5일
합천영상테마파크 호텔 조성사업 무산으로 막대한 손해를 입은 금용사가 자신들이 낸 대출금 반환청구 소송에서 일부 승소하면서 최대 200억원대의 합천군 채무가 인정됐다.28일 합천군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 42부는 지난 25일 호텔사업 과정에서 대출해준 금융사가 합천군과 시공사, 시행사, 연대보증인 등을 상대로 제기한 288억원 규모 대출금 반환청구 소송 1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다.재판부는 이 소송 피고인 합천군과 시공사, 시행사, 연대보증인 모두에게 공동 채무가 있다고 봤다.
합천군의회 김문숙 의원은 최근 열린 본회의에서 청년 연령 기준 상향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극한 호우 피해에 대한 위로와 공직자·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발언을 시작했고, 변화하는 인구 구조에 따라 청년 연령 재정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현재 ‘합천군 청년 기본 조례’는 청년을 ‘19세 이상 45세 이하’로 규정하고 있으나, 인구소멸 위기에 처한 다수 지자체들이 이미 연령 상한을 49세로 조정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합천군 역시 청년 기준을 49세까지 상향 조정할 것을 제안했다.김문숙 합천군의원은 “청년 정책 문턱을 낮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이 행정구역 쟁점과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한다.이 의장은 14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441회 임시회 폐회사에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행정구역과 관련, 의회의 역할에 대해 도민사회에서 높은 관심과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며 “이제는 이러한 의견들을 하나로 모아 도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결론을 내릴 때”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도민들은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늘 강인한 공동체 정신으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왔다”며 “앞으로의 과정에서도 도
경주시 평생학습가족관이 12일 ‘2025년 하반기 평생학습 정규강좌’ 개강을 앞두고 강사 오리엔테이션을 두 차례에 걸쳐 실시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강좌 운영 시 유의사항과 강사 역량 강화 교육, 전자 출결앱 사용 방법 등이 안내됐다. 하반기 평생학습강좌에는 정규강사 76명과 특별강사 2명 등
경기광주 최초의 민간임대 브랜드인 라온프라이빗이 글로벌 홈 헬스케어 브랜드 세라젬과 손잡고 복합 헬스케어 커뮤니티 및 서비스를 도입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최근 국내 아파트 시장에서는 건강과 웰니스가 새로운 주거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입주민의 건강 관리를 위한 IoT 기반 헬스케어 기기 도입, 맞춤형 건강 콘텐츠 제공, AI 기반 웰니스 서비스 등 다양한 혁신이 이어지는 가운데, 라온프라이빗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세라젬과의 협업으로 차별화된 헬스케어 솔루션을 선보인다.세라젬은 전 세계 70여 개국에 진출해 의료기기업계
정기명 전남 여수시장이 19일 정부가 여수시를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정부의 이번 지정은 여수시의 주력산업인 석유화학산업의 불황으로 인한 고용 여건 악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지정기간은 6개월이다.
여수시는 전라남도, 지역 정치권, 유관 단체 등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용노동부에 지역 주력산업의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12·3 비상계엄 사태에 가담·방조한 혐의로 특검에 출석한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두고 “나라 망치고 보수 세력 망치고 당 망치고 인생을 끝낸다”고 강하게 비판했다.홍 전 시장은 19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대통령 직무대행으로서 대선을 중립적인 입장에서 관리하는 것이 50여 년 관료 생활을 아름답게 마무리할 길이었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 추종 세력, 일부 보수 언론의 부추김에 놀아나 허욕에 들떠 대통령이 되겠다는 허망한 꿈을 꾼 결과가 이렇게 될 줄 예견하지 못했느냐”고 지적했다.그는 이어 “본래 한
오늘 오전 10시 52분, 경북 청도군에서 철도 점검 작업을 하던 작업자들이 무궁화호 열차에 치여 2명이 사망하고 4명이 중상을 입었다.
이번 사고는 단순한 불의의 사고가 아니라, 절차적·시스템적 안전 관리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사고 당시 해당 열차는 다소 소음이 크지 않은 전동열차였다.
이에 따라 작업자들이 뒤에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