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조계사 내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스님들과 종무원이 긴급 대피했다.10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2분쯤 서울 종로구 수송동 조계사 대웅전 옆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불이 났다.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등 16대와 47명의 인력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다. 조계사 쪽으로는 불길이 번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소방 당국은 "조계사 불교중앙박물관에 문화재 20여점이 있다"며 "화재가 확산될 시 반출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
최근 공무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기행각이 활개를 치고 있다. 현충일 주말 기간 성명 불상의 인물들이 동해시청 기획예산담당관, 행정과 직원을 사칭하여 관내 업체에 유선전화로 고액 물품의 납품을 요청하는 사례가 발생했다.사칭범들은 명함과 공무원증을 위조하여 무단 도용했으며, 다행히 업체의 기민한 대응으로 금전적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시는 연쇄적으로 발생하는 기관 사칭 사기에 대해, 시청 소속임을 사칭하며 납품이나 금품을 요구하는 경우 즉시 해당 부서에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불분명한 발주 요청은 즉시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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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관내 지난해 고수온 피해는 총 26개소에서 발생으로 광어 94만여 마리, 전복 7만 8천여 마리가 폐사했다.이에 제주시는 여름철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수산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시는 올여름 수온은 북태평양 고기압 강화 등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약 1℃가량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고수온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양식장 관리요령, 피해신고 절차 안내 등 현장지도를 강화하고 있으며, 고수온 예비특보가 발표되면 현장대응반을 즉시 가동하여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또한, 양식생물의 활력 유지와 피해
충북 내 과수화상병이 7개 시군에서 발생했다.5일 충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전날 충주시 주덕읍과 제천시 봉양읍에 있는 과수농장에서 과수화상병 감염이 확인됐다.이로써 지난달 12일 충주시 용탄동 소재 과수농장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누적 피해는 7개 시군 36곳 12.01㏊로 늘었다.지역별로는 충주 20곳 8.84㏊, 음성 7곳 0.96㏊, 제천 5곳 1.53㏊, 단양 1곳 0.5㏊, 청주 1곳 0.15㏊, 진천 1곳 0.03㏊, 증평 1곳 0.01㏊이다.농정당국은 발
예상치 못한 사고나 재난은 일상 속에서 갑작스럽게 찾아온다. 그 피해는 개인에게 감당하기 어려운 경제적 부담을 안기기도 한다. 바로 이러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가‘도민안전보험’이다.도민안전보험은 제주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모든 도민은 자동으로 가입되는 공공 보험이다.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적용되며, 보험료 또한 제주도에서 전액 부담하기 때문에 도민 입장에서는 비용 부담 없이 도움을 받을 수 있다.보장 내용도 폭넓다. 농기계 사고뿐 아니라, 화재‧폭발‧붕괴‧대중교통 사고‧강도 피해‧자전거 및 도보 중 사고
지난해 하반기부터 구제역·아프리카돼지열병·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주요 가축전염병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축산업계는 큰 충격에 휩싸였다. 이로 인한 사회·경제적 피해는 물론, 국민의 먹거리 안전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축산업이 국민의 식생활과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산업인만큼 농장 해썹 인증의 중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다. 특히 최근 소비자들은 먹거리 안전성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단순히 가격이 아닌 ‘안전’을 기준으로 식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이러한 소비자 요구에 부응하려면 축산물의 생산 과정에서 발생할 수
경북 봉화군에서 잇따라 차량 화재가 발생해 수천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2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38분쯤 봉화군 석포면 대현리에서 주행 중이던 BMW 승용차 엔진룸에서 불이 났다.소방당국은 장비 4대, 인력 19명을 투입해 오후 6시쯤 화재를 진압했다.불은 2017년식 BMW 승용차 전체를 태우고 20여분만에 꺼졌고,소방서 추산 2200만원의 재산 피해를 입었다.다행히 운전자는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앞서 오전 11시 12분쯤에는 봉화읍 해저리에서 주차돼 있던 2012년식 YF소나타 승용차에 불이 나 출동
8일 오후 3시53분 남구 여천동 재활용 고체연료 생산공장 내 연료투입동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인력 70명과 장비 31대를 투입해 오후 5시22분에 초진했다. 화재로 직원 5명이 대피했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 한때 탄 냄새가 퍼지면서 창문을 닫고 화재 오인 등에 주의해달라는 안전 안내 문자가 전송되기도 했다. 앞서 지난 6일 오전 1시17분께 남구 달동의 한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인력 31명과 장비 11대를 투입해 오전 1시46분께 완진했다. 연기 흡입으로 행인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가 퇴
31일 열차 내 화재 발생으로 한때 운행에 차질을 빚었던 서울지하철 5호선 모든 구간의 정상 운행이 재개됐다.서울교통공사는 이날 오전 8시 47분께 5호선 여의나루역-마포역 하선 구간에 열차 내 화재가 발생했으나 현재 조치가 완료돼 10시 6분께부터 모든 구간 정상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정확한 화재 발생 원인에 대해서는 경찰 등 관계 기관에서 현재 조사 중이며 사고로 인한 큰 인명 피해는 없다. 한때 화재로 인해 마포역 상하선 열차와 여의나루역 상선 열차가 무정차 통과했으며 여의도-애오개 구간 하선 열
서울지하철 5호선 열차에서 방화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3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7분쯤 서울지하철 여의나루역과 마포역 사이를 지나는 열차에서방화로 인한는 화재가 발생했다. 승객들은 터널을 통해 대피해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하철에 탑승했던 승객들은 불이나자 철로로 뛰어내려 터널을 통해 다음역까지 달려가는 등 아비규환 속에서 대피했한 것으로 알려졌다.당시 지하철에 탑승했던 승객 중 한 명은 화재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에 "제일 앞칸에 앉아서 가고 있는데 뒷칸에서 사람들이 엄청나게 몰려서 달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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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전, 월드컵 본선 진출 축하 ‘축제의 장’으로 다양한 행사 마련
6월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쿠웨이트전을 월드컵 본선 진출을 축하하는 축제의 장으로 운영한다.이번 경기에서는 지난 3월에 이어 다시 한번 관중석 카드섹션이 펼쳐진다. 이번 카드섹션은 응원석인 '레드존' 1층에서 진행된다. 붉은 악마는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진출이라는 업적을 달성한 위대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라는 의미를 담아 'WE 대한'이라는 문구의 카드섹션을 준비했다. 선수단과 팬들이 모두 하나되어 이룬 위대한 성과라는 뜻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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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2025년 저출생 극복 정책 제안 공모전 개최
경기 화성특례시가 ‘2025년 화성시 저출생 극복 정책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지난 4월 실시된 ‘화성특례시 저출생 정책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시민 수요가 높은 분야인 경제적 지원과 돌봄·양육환경 개선 분야의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모전에서는 총 7편의 우수 제안을 선정하며, 최우수상 1명에게는 200만 원, 우수상 2명에게는 각 100만 원, 장려상 4명에게는 각 50만 원의 상금과 화성시장 훈격의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공모 기간은 6월 9일부터 7월 6일까지 진행되며 저출생 극복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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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특례시의회가 지난 7일 동탄 여울공원 축구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화성특례시 특별한 콘서트’에 참석해 시민 1만5000여 명과 함께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화성특례시의회에서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영수 의회운영위원장, 이은진 경제환경위 부위원장, 김상균·이해남 의원이 함께 참석했다.이번 콘서트는 화성특례시 출범의 의미를 시민과 함께 나누고, 일상의 피로를 잠시 내려놓는 감동과 즐거움의 무대로 마련됐다.무대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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