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도 쌍둥이 군단 유니폼을 입는 오스틴 딘이 LG 트윈스 최초이자 역대 KBO리그 9번째로 외국인 타자 통산 100홈런을 정조준한다. 오스틴은 지난 2일 LG와 총액 170만 달러에 재계약을 맺었다. 2023년 LG에 입단한 오스틴은 이로써 4시즌 연속 LG에서 뛰게 됐다. 1998년 외국인 선수가 도입된 이래 LG가 외국인 타자와 4년 연속 동행하는 건 오스틴이 처음이다. LG는 물론 KBO리그를 통틀어서도 흔하지 않은 기록이다. 외국인 타자가 한 팀에서 4시즌 이
LG전자가 LCD TV 신제품 'LG 마이크로RGB 에보'를 선보인다. LG전자는 내년 1월 6~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서 올레드 기술을 적용한 마이크로RGB 에보를 처음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품은 초소형 RGB LED 백라이트에 LG 올레드 광원 제어 기술을 결합했다. 마이크로RGB는 LCD TV 백라이트 광원 크기를 줄이고 적색, 녹색, 청색 LED를 사용하는 기술이다. 기존 백색 광원 대신 RGB를 쓴다.광원 제어 기술을 적용해 자발광 화소를 픽셀 단위로 조작하
LG가 스켈레톤, 아이스하키 등 동계스포츠 종목에 대한 후원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구광모 ㈜LG 대표가 취임 이후 강조해 온 미래 육성 중심 기조가 스포츠 후원에서도 일관되게 적용되고 있으며 LG의 후원이 비인기 종목 등 동계스포츠 저변 확대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다.LG는 지난 2015년 스켈레톤 국가대표팀 후원을 시작으로 2016년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 후원을 시작했고, 현재는 스켈레톤 국가대표팀과 남·녀·청소년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을 메인스폰서로 후원하고 있다.올해로 스켈레톤 국가대표팀 후원기간은 만으로 10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기존의 성공 방식에 머물지 말고 새로운 혁신을 통해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구 회장은 22일 국내외 LG 임직원들에게 내년 신년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이메일로 전달하며 “LG가 없는 미래를 상상하기 어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지만, 우리가 변화하는 속도보다 세상의 변화는 더욱 빨라지고 있다”고 밝혔다.LG그룹은 구성원들이 한 해를 정리하고 새해를 준비할 수 있도록 2022년부터 신년사를 연초가 아닌 연말에 전달하는 방식을 이어오고 있다.구 회장은
LG전자 베스트샵 금정점이 연말을 앞두고 가전 마련하는 고객들을 위해 ‘전시 상품 대방출 가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2월 15일부터 행사 종료 시까지 진행되며, LG전자 베스트샵 금정점이 LG전자 베스트샵 진열제품 행사장으로서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중심으로 다양한 혜택을 선보인다.이번 행사에서는 전시 상품을 포함한 주요 가전 라인업을 특별가로 제공하며, 웨딩·이사·신규 입주 고객을 위한 맞춤형 혜택, LG 가전 구독 서비스 이용 고객 대상 특별 할인, LG 휘센 에어컨 미리구매 혜택 등이 준비됐다. 아울러 새롭게 출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올해 3분기 글로벌 TV 시장에서 각각 전체 TV와 OLED TV 부문 1위를 유지하며 프리미엄 및 초대형 시장 주도권을 공고히 했다.1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글로벌 TV 매출 점유율 29%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소폭 상승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2006년부터 이어온 글로벌 TV 판매 1위 자리를 올해로 20년 연속 달성할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LG전자는 15.2%로 전체 TV 시장 2위를 유지했고, 뒤이어 TCL, 하이센스(10.9
이스트소프트가 AI 더빙 기술로 현지화한 K-콘텐츠를 LG 채널을 통해 미국·캐나다 등 글로벌 시장에 송출하기 시작했다고 26일
선두 창원 LG의 연승 행진이 ‘4’에서 멈췄다.LG는 28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안양 정관장에 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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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창원 LG는 올 시즌 10개 팀 가운데 유일하게 연패를 경험하지 않았다.LG는 아셈 마레이를 중심으로 끈끈한 수비를 펼치고 있다. 여기에 리바운
LG유플러스는 ‘부스터스 시즌4’ 활동을 통해 792건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누적 조회수 2900만회를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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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의원 “전남 의대 골든타임 사수해야”… 즉각 대책 촉구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둘러싼 위기 국면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은 순천대학교와 목포대학교 통합이 학생 투표로 부결된 사태와 관련해 “전남 의대 설립의 골든타임을 반드시 사수해야 한다”며 전라남도와 대학 당국의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전남 국립의대 설립의 전제조건이었던 대학 통합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전남 의대 설립을 누구보다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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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여지 가격감소분과 잔여지 수용청구에 대한 소고
잔여지 가격감소분은 공익사업지구에 편입되었으나 일부만 편입된 경우에 나머지 잔여지의 가격이 감소가 되거나 통로·도랑·담장등이 신설이나 그 밖에 공사가 필요한 경우에 보상하여 주는 개념이고, 잔여지의 수용청구는 잔여지를 종래에 목적에 사용하는 것이 현저히 곤란한 경우로써 개념, 요건, 보상방법, 제척기간등에 대해서 아는 것이 향후 보상에 적절한 대비책이 될 수 있겠다.1. 법적성질토지보상법 제74조 제1항에 규정되어 있는 잔여지 수용청구권은 손실보상의 일환으로 토지소유자에게 부여되는 권리로서 그 요건을 구비한 때에는 잔여지를 수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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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 영양군에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영양군은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과 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이 12월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기탁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각각 700만원에 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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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장사 어떠세요?” 이재명 대통령의 깜짝 민생 행보
이재명 대통령이 부산 전통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이 대통령은 23일 부산 동구에 마련된 해양수산부 임시청사에서 현장 국무회의를 주재한 뒤, 사전 예고 없이 부산진구 부전역 인근 부전시장을 방문했다.부전시장은 6·25 전쟁 이후 피난민들이 정착하며 형성된 중대형 전통시장으로, 부산 지역 서민 경제의 상징적인 공간이다.갑작스러운 대통령의 방문에 시장 상인과 시민들은 박수와 환호로 반겼고, 이 대통령은 시장 골목을 직접 걸으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눴다.이 대통령은 아몬드와 생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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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났습니다] 김부태 왜관중앙자율상권조합 초대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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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결산⑩/자본시장] K-디스카운트 극복...'비욘드 코스피 5000' 시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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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을 지역구로 둔 윤재상 인천시의원이 내년 1월 인천시 농수산식품국 출범을 계기로 지역 농축산업 발전의 기틀이 마련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30일 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에 따르면 3선 시의원인 윤 의원은 그동안 5분 자유발언과 시정 질문을 통해 농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