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 다가왔다. 올해 추석은 개천절과 한글날 등과 겹쳐 연휴 체감일수가 7일로 2017년 이후 최장 연휴다. 특히 10일 하루 연차를 쓰게 될 경우 최장 10일간 쉴 수 있다.이에 연휴 기간 마냥 집에만 있기에는 지루할 수 있다. 본보는 긴 추석 연휴를 맞아울산에서 가볼만 한 곳과 주요 기관별 행사, 프로그램 등을 소개한다. ◇국가정원·울산대공원 도심 휴식처울산 동구 대왕암공원과 슬도는 추석 연휴기간 가볼만 한 대표적 울산의 관광명소다. 100년 세월을 견뎌내고 하늘 높이 솟아있는 1만2000여 그루의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국민의힘 이상휘 국회의원이 9월 30일 포항시 남구에 위치한 구룡포, 해도, 큰동해, 송림, 대해, 연일, 효자, 남부시장 등 지역 주요 전통시장과 상가를 방문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민생경제 현장을 살폈다.이 의원은 직접 제수용품과 농산물을 구입하며 상인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다. 상인들은 최근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인한 어려움을 토로했으며, 이의원은 이를 경청하며 국회 차원에서의 지원책을 약속했다.이상휘 의원은 “추석은 가족과 이웃의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
봉화군의회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노인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눴다고 밝혔다.군의회는 지난 9월 30일 관내 요양원과 노인복지센터 등 주요 노인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추석 위문품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챙겼다.이번 위문품 전달은 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된 자리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봉화군의회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우리 지역의 소외계층과 복지시설 어르신들께 작은 정성이나
강서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9월 27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직원 10명이 중증장애인 단기거주시설 성산푸른초장을 찾아 추석맞이 음식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번 봉사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시설 가족분들이 한가위의 넉넉한 정과 따스한 온기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였다. 공단 직원들은 재료 손질부터 조리까지 직접 참여해 모둠전과 갈비찜 등 정성 어린 명절 음식을 준비했으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함께 나누었다.음식을 나누는 자리에서 웃음과 정이 오가며, 서로에게 따스한 온기
글로컬대학 대구한의대학교 인문사회연구소는 인문도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영주선비 도서관에서 ‘영주 선비 김담과 과학이야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100여 명의 영주 시민과 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영주 선비 김담에 대한 스토리텔링 강연이 진행됐으며, 이어 영주 별자리 천체 관측 프로그램이 실시되어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였다. 이번 행사는 영주의 자랑스러운 인물인 조선 최대의 천문학자 김담 선생을 재조명하고 과학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특별한 행사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특히, 김담 선생은
전라남도의회 이재태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의 전남 이전을 촉구하며 농업 회생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적 결단을 요구했다.이 의원이 대표 발의한 ‘농업 회생 및 균형발전을 위한 농림축산식품부 전남 이전 촉구 건의안’이 지난 23일 제39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관련 논의에 속도가 붙고 있다.건의안은 농업과 지방의 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와 국회가 농림축산식품부의 전남 이전을 즉각 검토·추진할 것을 요청하는 내용을 담았다.이 의원은 “전남은 전국 최대의 농업 지역으로 식량안보와 국가 농업경제를 지탱하
로봇 제초기와 잡풀의 변신 지난달 국내 최대의 왕릉인 동구릉 탐방길에서 로봇 제초기와 잡풀의 끊임없는 싸움이 진행되는 현장을 봤습니다. 왕릉마다 로봇 제초기를 배치하여 사람이 없어도 언제든 스스로 잔디를 깎도록 하고 있었습니다.이 로봇 제초기는 스웨덴 브랜드 모델로 GPS 기반의 자동 주행 제초기라고 합니다. 원하는 잔디 높이에 맞춰 잔디를 깎고 작업이 끝나면 스스로 충전을 마친 후 스테이션으로 복귀하는 똑똑한 로봇입니다.이 제초기가 지나가면 넓은 묘역의 웃자란 잔디와 잡풀은 깔끔하게 면도질하듯이 정리됩니다. 잡풀은 계속되는 반복
세계 최대의 빨대 생산 업체는 한국의 강소기업 ‘㈜서일’이다. 1979년 설립된 서일은 종이·바이오 소재로 만든 친환경 빨대 분야의 글로벌 리더다.서일을 창립한 김종인 회장은 황해도 개성시 출신으로 6·25 전쟁 때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로 피난을 온 뒤 제주에서 세화중과 오현고를 졸업했다. 제주가 제2의 고향이다.김 회장은 학비가 없어 대학을 중퇴하고, 군복무를 마친 후 부동산 중개업을 시작으로 주택사업에 뛰어들었다.그는 주택사업이 성장하자 아파트로 사업을 확대하려고 했으나 대기업 횡포로 고배를 마셔야 했다. 빨대 사업으로
스마일게이트는 오는 12월 일신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의 서브컬처 게임 및 애니메이션 축제 ‘Anime X Game Festival 2025'의 메인 스폰서로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스마일게이트는 지난 2023년부터 매년 AGF에 부스를 열고 게임 팬들과 소통해 왔으며, 올해는 메인 스폰서로서 부스 규모와 현장 이벤트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올해 AGF는 12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열린다.스마일게이트는 올해 메인 스폰서로 참가하는 만큼 부스 규모와 현장 이벤트를 더욱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난 4일 관내 취약계층 10가구를 대상으로 추석맞이 사랑의 생필품 꾸러미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명절을 앞두고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가구에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고, 물가 상승으로 어려워진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협의체 위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샴푸, 비누, 주방세제 등 생활에 필요한 7가지 생필품은 물론, 햅쌀, 건강 음료, 명절 음식 재료 등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는 물품들로 정성껏 포장했다.포장이 끝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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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유스컵 인천 2025] 광주FC·감바 오사카 각 조 선두로…몸 풀린 ‘디펜딩 챔피언’ 에스파뇰, ‘깜짝 다크호스’ 하노이 관심
K리그 인터내셔널 유스컵 인천 2025 대회 둘째 날인 25일 광주FC와 감바 오사카가 2연승을 달리며 각각 조 선두로 올라섰다.  광주는 이날 인천 아시아드 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레알 솔트레이크와 경기에서 전반 12분 박휘건과 후반 17분 박건후의 골로 2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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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청소년상담자 150여 명 한자리에 ‘2025 서울청소년상담자대회’ 성황리에 열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서울지역협의회는 10월 24일 무하아트센터에서 ‘2025 서울청소년상담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서울시 24개 자치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근무 중인 청소년상담사 1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고 상담 현장의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우수프로그램 발표 및 시상 △우수기관 및 유공자 표창 △상담사 힐링을 위한 연극 관람 △상담자 간 교류의 시간 등이 이어졌다. 특히 상담사들의 정서적 회복과 재충전을 위한 연극 프로그램은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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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글로벌 경제 리뷰] AI 거품과 미국 경제의 성장
금융 시장에서 ‘거품’이란 단어를 내뱉는 것은 관객들이 꽉 찬 영화관에서 ‘불이야!’라고 소리치는 것과 같은 행위로 간주되곤 한다. 이 때문에 거품이란 단어는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싶은 이른바 ‘관심 종자’나 ‘고지식한 비관론자’의 전유물이었다. 하지만 국제통화기금(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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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경기도의회와 '입법영향분석 개선' 합동 토론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4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2층 예담채에서 경기도의회와 공동으로 ‘입법영향분석 개선 합동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제주도의회와 경기도의회 관계자 및 입법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법규 입법영향분석 제도의 실효성 제고와 개선 방안 모색, 우수 사례 공유 등이 진행됐다.제주도의회에서는 입법평가위원으로 활동했던 차현숙 한국 법제연구원 본부장이‘조례 입법평가 실효성 확보 방안’을 주제로 ▲제주의 입법 영향평가 사례 ▲조례입법평가 제도화 현황 분석 ▲실효성 확보를 위한 전문가 의견 조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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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방장관 “한국의 전작권 전환, 훌륭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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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한국의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추진에 대해 “훌륭한 일”이라며 공개적으로 지지 의사를 밝혔다. 트럼프 2기 행정부 들어 미 국방 수장이 전작권 전환을 긍정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아시아 순방 중인 헤그세스 장관은 29일 말레이시아로 향하는 전용기 안에서 진행된 기자단 브리핑에서 “한국이 현 정부 임기 내 전작권 환수를 추진하는 것은 훌륭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는 “한국은 전투 현장에서 믿음직한 파트너의 대표적 사례”라며 “주한미군이 주둔하고 있지만 한국이 주도적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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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복임 의원 "노후 배관 전면 점검 필요"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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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성복임 의원이 29일 오전 군포 산본·당동지역 난방·온수 공급 중단 사고 현장을 방문해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성복임 의원에 따르면 지난 28일 안양시 범계역 인근에서 GS파워 열배관이 파열되면서 군포 산본·당동지역 난방과 온수 공급이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고 이 사고로 인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성 의원은 "GS파워 측으로부터 현재 복구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오늘 중 열공급을 재개할 수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그는 단순 복구로 그쳐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사고가 노후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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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과원,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투자자 초청해 판교TV 투자설명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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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9일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행사에 방한한 해외투자자를 판교테크노밸리로 초청해 투자환경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인베스트 코리아 서밋’은 범국가 차원의 투자유치 행사로, 29일부터 31일까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되며, 올해에는 투자사 220개 사, 외투기업 800개 사, 외신 20개 사 등 2천여 명이 한국을 방문한다.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방한단 중 16명의 해외투자자 및 외신을 대한민국의 IT, 게임, 바이오 등 첨단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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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미숙 의원 "한미 소공인들, 글로벌 시장서도 성장하는 장 열리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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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은 지난 27일 경기도를 방문한 미국 조지아주 경제사절단을 만나 경기도 내 소공인 경쟁력 강화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신미숙 의원은 경제사절단을 직접 접견하고 동탄전자부품소공인복합지원센터 및 소공인 기업 현장을 함께 둘러보며 경기도 소공인의 우수제품 사례를 공유했다.신 의원은 “이번 방문은 지난해 경기도 소공인박람회에서 소개된 제품이 조지아주로 수출되며, 우리 소공인들의 기술력과 품질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을 계기로 이루어진 뜻깊은 만남”이라며 사절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