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무뎌진 칼을 수리하는 ‘칼갈아드림센터’가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2일 밝혔다.‘칼갈아드림센터’는 ‘기장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취업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모두 5명의 참여자를 선발해 운영 중이다.이 사업은 지난 8월 기장읍을 시작으로 10월 31일까지 5개 읍면을 순회하며 운영되고 있으며, 하루 80여 명이 이용할 만큼 군민들 사이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수리를 통해 생활용품 재사용을 지원하면서 자원재
제주장애인스포츠인권센터는 체육시설의 장애인 접근권과 이용권 실태를 점검하고 인권 친화적 환경 개선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장애인스포츠 인권 모니터링’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모니터링은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 동안 주요 체육시설 20여 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표준화된 체크 리스트를 활용해 출입구·보행로·주차장 등 접근 공간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 이용 환경을 확인한다.활동 참여자에게는 회차별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모니터링 결과는 향후 체육시설 개선과 정책 제안에 반영
함평군이 2025년 하반기 일자리사업 참여자의 안전 확보와 재해 예방에 힘을 쏟는다.함평군은 17일 “하반기 일자리사업 참여자 안전보건교육이 지난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일자리사업 참여자 및 업무 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고 밝혔다.지역일자리사업은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에 참여자를 모집해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교육은 일자리 사업 참여자의 안전의식을 높여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에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 이유신 차장이 강사
서귀포시는 지난 17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영주홀에서 토론 참여자를 비롯해 오순문 서귀포시장,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의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시민참여 서귀포시 100인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원탁토론회는 다함께 체감하는 행복한 서귀포시 만들기를 의제로 제1토론 ‘서귀포시 사회복지 무엇이 부족한가?’와 제2토론 ‘시민이 제안하는 사회복지 아이디어는?’으로 나누어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시민들이 자유롭게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서귀포시에 필요한 복지정책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원탁토론회를 통해 제안되고 도출된
제천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 중장년 인문 프로그램」 ‘어서와, 인문은 제천이지’의 일환으로 중장년층을 위한 건축 인문학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총 6회차로 진행되며, 건축이 개인의 삶과 정체성에 미치는 영향을 인문학적 관점에서 탐구한다. 또 제천의 공공·도시재생·전통·종교 건축물을 탐방하고, ‘쉼과 회복의 공간’, ‘가족의 공간’을 직접 설계해보는 시간도 마련된다.참여 대상은 제천시 중장년층 20명이며, 프로그램은 10월 23일부터 11월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예술공간 이아에서 '아기 이불 짓는 날'을 운영한다. 재단은 이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치유 공예 그룹 ‘손의 기억’이 주최·주관하고, 재단이 지원하며, 예술을 통한 공동체적 연대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참가자는 최소 30분동안 아기이불 조각보를 하나로 잇는 과정을 참여하게 된다. 누구나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프로그램을 통해 완성된 이불은 미혼모센터에 기부되어 따뜻한
해남문화관광재단은 체류형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인센티브 지원사업 ‘해남쓰리Go – 먹Go! 자Go! 즐기Go!’가을 프로그램을 9월부터 운영하고 있다.‘해남쓰리Go’는 해남군을 방문해 1박 이상 체류하는 개별관광객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계절별로 참여자를 모집해 지원해 오고 있다.지원 대상은 2인 이상의 관외 관광객이며, 1박 2일 이상 해남에 머무르며 발생한 소비 영수증을 제출하면 금액에 따라 최대 1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지난 3월부터 8월까지 진행된 봄, 여름 프로그램에는 전
춘천시가 15일부터 10월 12일까지 고향사랑 특정기부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석 명절 이벤트를 연다.시는 올해 처음으로 특정기부사업을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돌봄취약가구 지원을 목표로 석사3지구와 효자8단지 내 영구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정신건강 상담 △만성질환 관리 △자조모임 등 맞춤형 건강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총 3,000만 원의 목표 모금액을 달성하면 본격 시행된다.행사 기간 동안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서 춘천시 ‘취약지역 자살 및 고독사 예방 지역건강돌봄’ 사업
춘천시가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12일까지, 고향사랑 특정기부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석 명절 이벤트를 연다.시는 올해 처음으로 특정기부사업을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돌봄취약가구 지원을 목표로 석사3지구와 효자8단지 내 영구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정신건강 상담 △만성질환 관리 △자조모임 등 맞춤형 건강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총 3,000만 원의 목표 모금액을 달성하면 본격 시행된다.행사 기간 동안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서 춘천시 ‘취약지역 자살 및 고독사 예방 지역건강돌봄’
전북 임실군이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진을 실시하며 치매 조기발견에 도움을 주며 건강한 지역을 만들고 있다. 임실군은 치매안심센터와 시니어클럽과 협업해 지난 6월부터 9월 10일까지 약 3개월간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103명을 대상으로 치매 검진을 실시했다. 노인 공익 활동 건강관리 지원사업과 연계해 이뤄진 이번 검진은 치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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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클린케어협동조합-대한숙박업중앙회 횡성군지부-횡성장기요양센터 업무 협약 체결
횡성클린케어협동조합, 대한숙박업중앙회 횡성군지부, 횡성장기요양센터는 10월 2일, 둔내면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공동체 회복과 마을 활력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농정과장, 둔내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협약식에서 세 단체는 농촌마을 활력프로젝트 사업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을 비롯,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모두가 행복한 둔내면 공동체 조성을 약속했다.협약에 따라 횡성군숙박업회와 횡성장기요양센터는 침구류, 타월 등 세탁물을 정기적으로 협동조합에 위탁하기로 했고, 협동조합은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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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금 동반 상승…미국 셧다운 여파로 금리 인하 기대감 확산
미국 셧다운으로 경제지표 발표가 지연되면서 비트코인과 금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3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알렸다. 비트코인은 이번 주 9% 상승하며 12만달러를 돌파했고, 금도 2.9% 상승해 3900달러를 기록했다. 이와 같은 움직임은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셧다운으로 SEC 직원의 90% 이상이 휴무에 들어갔고, CFTC도 최소 인력만 남아 업무를 진행 중이다. 투자자들은 연준이 이달 말 금리를 25bp 인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보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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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관광상품화 아이디어 공모전 성황리 마무리
창원시가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해 생활 속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창원만의 특색 있는 여행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추진한 ‘2025 창원 관광상품화 아이디어 공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공모전은 ‘오만원으로 둘이서 즐기는 창원’과 ‘스포츠 덕후가 추천하는 여행코스 찾기’ 등 참신한 주제로 진행돼, 창원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과 매력을 제시하며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창원 관광상품화 아이디어 공모전’은 최근 트렌드에 부합하는 3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지난 5월부터 진행됐으며,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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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전업농부여군연합회, 햅쌀 4kg 400포 기탁
한국쌀전업농부여군연합회가 지난 1일 부여군청에 추석명절을 기념해 햅쌀 4kg 400포를 기탁했다.김민호 회장은 “풍성한 한가위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박정현 부여군수는 “지역 농업인들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햅쌀 기탁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 “기탁된 쌀은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신속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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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자원 화재] '시스템 복구율' 19.8%…9개 부처 홈페이지 먹통 여전
전홍선 기자 =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본원 화재로 가동이 중단된 정부 정보시스템 647개 중 128개의 복구가 완료됐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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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서도 돌아오지 못했다”…캄보디아서 숨진 아들, 2개월째 방치
경북 예천 출신의 대학생이 여름방학을 맞아 캄보디아로 떠난 지 2주 만에 고문을 당해 숨진 채 발견됐지만, 시신은 사망 후 2개월이 지나도록 한국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9일 경찰과 유족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월 17일 "캄보디아에서 열리는 박람회에 다녀오겠다"며 출국했다.그러나 일주일 뒤, A씨의 휴대전화로 조선족 말투를 쓰는 남성에게서 가족에게 협박 전화가 걸려왔다. 그는 “A씨가 이곳에서 사고를 쳐 감금됐다”며 “5천만원을 보내주면 풀어주겠다”고 요구했다.가족들은 즉시 경찰과 주캄보디아 한국대사관에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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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광주시장 선거는 누가 유리하나" 무등산에서도 정치 얘기로 '가득'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굳게 닫혔던 무등산 정상부가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9일 활짝 열렸다. 이른 아침부터 저마다의 염원을 안고 정상에 오른 3800여 등반객의 발걸음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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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공감] 살아있는 공간으로서 농촌
오늘날 농촌이란 무엇인가? 농촌 문제를 고민하는 연구자로서, 오래전부터 화두였던 질문이다. 많은 이에게 농촌은 고령화·저출생, 지역소멸, 공동체 해체 등 이미지로 점철되어 ‘살기 힘든 곳’의 전형으로 여겨지곤 한다. 그러나 이렇게 다시 질문하고 싶다. 정말 농촌을 이루는 모습이 그것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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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 명절 광주 귀성·귀경객, 설보다 129만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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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간의 추석 연휴 동안 광주지역은 큰 사건·사고없이 평온한 명절을 보냈다. 9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으로 연휴기간 광주송정역과 광주종합버스터미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