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인천지역 출생아 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7% 넘게 증가하며, 저출산 흐름 속에서도 반등세를 보였다. 혼인은 소폭 늘고, 사망자 수는 줄었지만 이혼 건수는 지난해보다 증가했다.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025년 3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인천 출생아 수는 1375명으로, 지난해
6년 연속 전국 꼴찌였던 경남 농가소득이 지난해 전국 2위로 깜짝 상승했다는 소식이다. 도는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경남 농가소득이 연간 5440만원으로, 조사 대상 9개 도 단위 광역지자체 중 제주에 이어 2위로 올라섰다고 밝혔다. 경남 농가소득은 2018∼2023년까지 전국 꼴찌인 9위였다. 2018년부터 6년간 매년 3600만원대∼4900만원대를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국내 가산시장 거래 이용자가 1,000만 명에 육박했습니다. 원화예치금은 1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 하반기 가상자산사업자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29개 원화거래소의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총 107조 7,00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나 지난해 상반기 대비 91% 급증한 수치입니다. 거래소들의 총 영업수익은 1,324억원으로 상반기보다
통계청이 2024년 축산물 생산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비육돈 생산비는 생체 100kg당 36만5천890원으로 전년대비 4천원, 1.2%가 하락했다. 배합사료 단가 하락이 그 주요 배경으로 지목됐다. 가축비 부담은 증가 통계청은 지난해 비육돈 생산비 가운데 사료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51.4%로 생체 100kg당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총 1,493명이 탑승한 노선버스형 자율주행차 ‘탐라자율차’에 제로페이 결제시스템을 도입하고, 12일부터 개선된 서비스로 운행을 재개한다고 11일 밝혔다.탐라자율차는 지난해 7월 26일부터 12월 31일까지 5개월간 2개 노선에서 시범운행했다. 제주시청과 제주국제공항, 서귀포시청 제1청사를 잇는 116㎞ 왕복구간과 제주시청과 제주버스터미널, 제주국제공항을 다니는 9.3㎞ 왕복구간이다.당시 1,493명이 탑승하며 자율주행 기술의 안정성과 대중교통으로서의 실용성을 입증했다.제주도는 시범운행
'저출생 극복 수도' 경상북도가 지난해 도민들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한 저출생 극복 성금 41억원 중 17억원을 활용해 ‘찾아가는 놀이터’, ‘이동식 장난감도서관’, ‘노후 장난감 교체’ 등 아이 돌봄 인프라 강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경북도는 지난해 저출생과의 전쟁을 가장 먼저 선포하고 국정정책화를 선도하고 있고 올해는 저출생과의 전쟁 시즌2을
삼성전자가 지난해 유럽 전자레인지 시장에서 판매량 기준 점유율 1위를 차지하며 10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시장조사 전문기업 유로모니터가 지난해 실시한 유럽 19개국 대상 전자레인지 판매량 조사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유럽 전체 시장 점유율 12.8%로 1위를 기록하며, 2015년부터 2024년까지 10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삼성
지난해 환경법을 위반한 건설폐기물 배출 및 처리업체 명단이 공개된다. 환경부는 지난해 3월 15일부터 그해 12월 31일까지 ‘건설폐기물의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184건에 대해 성명, 공사명, 위반행위 및 처분 내용 등을 5월 28일부터 1년간 환경부 누리집에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건설폐기물법’ 개정으로 위반사실 공표제가 도입됨에 따라 이에 맞춰 처음 시행되는 것으로 법령 위반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
나주시는 지난해 5월 감사원에 청구된 시내버스 보조금 관련 감사 결과가 통보돼 행정조치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감사청구된 사항은 시내버스 보조금 과다 지급과 정산 미실시, 전라남도 감사 결과에 대한 미이행, 간선노선에 대한 손실보전금 부당 지원, 운수업체의 인건비 착복 등 총 13건이다. 이중 9건은 기각 결정됐으며 4건에 대한 실제 감사를
국내 가상자산 시가총액이 100조원을 넘긴 것으로 분석됐다.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은 17개 거래소와 8개 보관·지갑업자 등 25개 가상자산 사업자를 조사한 '2024년 하반기 가상자산사업자 실태조사 결과'를 20일 발표했다.지난해 하반기부터 가상자산 가격이 상승하고 시장규모가 확대되면서 지난해 말 시가총액은 107조7000억원으로 같은 해 6월말 대비 91% 늘었다.하반기 일평균 거래규모는 7조3000억원으로 상반기 대비 22% 늘었고, 원화 예치금도 10조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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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277억 투입 고령자 복지 주택 건립…LH와 맞손
완도군은 LH광주전남지역본부와 '완도 중도 고령자 복지 주택 건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고령자 복지 주택은 무주택 고령자에게 임대주택과 함께 돌봄·복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이번 업무 협약은 양 기관의 역할과 재정 분담, 협력 체계를 명확히 하고자 체결됐다. 협약을 통해 완도군은 ▲사회복지시설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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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기동 골목에서 만나는 일상 속 국가유산” 동대문문화재단,‘동대문 로컬 잇기’국가유산 프로그램 운영!
동대문문화재단은 지역의 국가유산을 일상 속에서 새롭게 발견하고 기록하는 교육 프로그램 ‘동대문 로컬 잇기’의 첫 번째 권역으로 제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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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 ‘실무 친화적’ AI·SW 인재 양성 추진
경기대학교가 실무 친화적인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새로운 교육과정 마련에 나섰다. 경기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13일 제11차 SW교과과정혁신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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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한 춘천시장, '제60회 도민체육대회' 출전 선수단 격려
춘천시가 1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삼척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60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한다. 이번 도민체전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대회로, 도내 18개 시군 선수단과 응원단 등 1만여 명이 참여해 총 42개 종목이 시군별 1·2부로 나뉘어 치러진다.춘천시는 올해 37개 종목에 총 1,060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종합 성적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날 개회식에서 “선수들이 춘천시민이라는 자부심을 안고 대회에 임해, 부상 없이 최고의 기량을 펼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특히 이날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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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자체 제작 의류수거함 이용료 세입 처리
서귀포시는 폐의류 배출환경 개선과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자체 제작설치 완료한 서귀포형 의류수거함의 연간 사용료 860만원을 관내 대행업체로부터 납부 받았다고 12일 밝혔다.의류수거함 운영은 민간 운영 사업자가 클린하우스 인접지 등에 직접 설치 운영해 오면서 낡고 통일되지 않은 규격으로 사용되어 왔다.또한 무분별한 설치운영으로 행정과의 마찰과 설치 장소마다 여러 업체의 수거통이 함께 운영되는 사례도 발생 업체 간 다툼이 발생했다.이에 서귀포시는 2024년 여름부터 의류수거함 운영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의류수거 관련 업체들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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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겸업 복귀’ 오타니, 1이닝 1실점에 161㎞ 강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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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가 663일 만에 두 개의 칼을 동시에 꺼냈다. ‘이도류’로 메이저리그 생활을 시작한 오타니는 팔꿈치 수술과 재활로 1년 10개월 동안 마운드에 오르지 않았다. 하지만 17일 미국 점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다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2025 미국프로야구 MLB 홈 경기에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내셔널리그에서 선발 투수가 1번 타자로 출전한 건, 1901년 짐 존스, 1953년 앨빈 다크에 이어 오타니가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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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문장 조현우 “큰 무대 즐길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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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국제축구연맹 클럽 월드컵에서 울산 HD를 대표하는 선수로 지목된 골키퍼 조현우는 ‘큰 경기’에 강한 모습을 또 한 번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밝혔다.조현우는 18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인터앤코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대회 조별리그 F조 마멜로디 선다운스와 1차전을 하루 앞두고 경기장 공동취재구역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런 큰 무대를 또 즐길 준비가 됐다. 많이 기대된다”고 말했다.이어 “울산 HD가 좋은 성적을 내도록 책임감을 갖고 경기하겠다”며 “나는 우리가 늘 강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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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숲 텃논서 손 모내기 체험 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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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은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17일 오전 부산시민공원 내 기부숲 텃논에서 손 모내기 체험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농협중앙회 부산지역본부와 함께 해마다 공동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도심에서 보기 드문 손 모내기 체험을 통해 시민들에게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공단 임직원을 비롯해 지역 주민, 유치원생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손수 모를 심으며 농부의 땀과 노고를 직접 체험했다.특히 어린이들에게는 모내기 방법과 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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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후평동 정부합동청사 인근 국유지 생활정원 조성 본격화
춘천시가 후평동 정부합동청사 인근 국유지에 2,500㎡ 규모의 생활정원을 조성한다. 춘시는 17일, 강원디자인진흥원에서 ‘2025년 생활정원 조성사업’ 기본구상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생활정원은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시행하고 ㈜기술사사무소 아침이 용역을 맡아 진행한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사업 개요와 정원 기본구상을 공유하고, 관련 부서와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시는 이번 정원 조성을 통해 도심 내 녹색공간을 확충하고, 기후변화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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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큰 세일' 불황 속 소비 막아내··· 소비자 94% "전통시장 재방문하겠다"
경기도가 민생회복을 위해 지난해 진행했던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이 골목상권 매출액 증대와 재방문 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2024년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성과를 분석한 결과를 담은 '경기도 소상공인 경제이슈 브리프 VOL.06'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에 154개 상권이 참여한 통큰 세일을 통해 해당 점포들은 전월 대비 평균 매출 3.2%, 전년 동일 대비 1.38%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이 중 골목상권 매출 증가율이 4.9%로 가장 높았다. 하반기에는 40개 상권이 늘어 19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