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3일 경북도청 동부청사에서 ‘케이-스틸 경북 혁신추진단’ 첫 회의를 개최하고, 철강산업 위기 극복 및 저탄소 구조 전환 지원에 본격 착수했다.이번 추진단 출범은 11월 27일 국회를 통과한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특별법-스틸법’ 시행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마련되었다.추진단은 경북도 에너지산업국장을 단장으로 경북도, 포항시, 경북연구원, 포항산업과학연구원, 포항소재산업진흥원, 포항상공회의소 등 지역 철강 관련 산학연관 전문가 20여 명으로 구성되
"'K-스틸법' 통과는 철강산업 재도약의 새로운 시작이다." 경상북도가 지난 27일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자 후속 조치에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경북도는 3일 경북도청 동부청사에서 'K-스틸 경북 혁신추진단' 첫 회의를 개최하고, 철강산업 위기 극복 및 저탄소 구조 전환 지원에 본격 착수했다. 우선 경북도는'K-스틸법' 제정 과정에서 미반영된 전기요금 감면 등 핵심 지원책을 향후 제정될 시행령 및 기본계획에 반영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KoAct 글로벌친환경전력인프라액티브’ ETF가 연초 이후 56.1% 수익률을 기록해 해외주식형 전력·인프라 섹터 ETF 중 가장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최근 수익률은 3개월 23.3% 6개월 59%, 1년 57%로 모든 구간에서 1위를 차지하며 해외 전력∙인프라 섹터의 강자로 부상했다. 특히 작년 1월 상장 이후 누적 수익률은 155.7%에 달한다.KoAct 글로벌친환경전력인프라액티브는 글로벌 저탄소 전력 인프라 ETF로 AI 시대의 필수재가 된 전력 인프라 밸류체인
한국지역난방공사가 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인 서스틴베스트의 2025년 ESG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A를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서스틴베스트 ESG 등급은 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 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산정되는데, 한난은 ▲기후위기 대응 및 저탄소 전환 추진 ▲현장중심 안전관리체계 구축 및 지역사회 안전·복지 강화 ▲이사회 중심 거버넌스 확립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균형 있는 성과를 인정받아 최고등급 ‘AA’를 달성했다.또한, 한난은 서스틴베스트가 자산 2조원 이상 상장사
현대제철이 고급 철스크랩 확보를 위해 오는 2032년까지 총 1700억원을 투자한다.현대제철은 이를 위해 가공설비인 ‘슈레더’ 설비까지 도입하는 등 저탄소 원료 고도화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8일 밝혔다.이번 투자에는 슈레더 설비 신규 도입과 함께 포항공장 및 당진제철소 철스크랩 선별 라인 구축 등이 포함된다.슈레더는 폐자동차·가전제품·폐건설 자재 등에서 회수된 철스크랩을 고속 회전하는 해머로 파쇄해 불순물을 제거하는 설비다.슈레더로 가공된 철스크랩은 철 함유량 및 균질도가 높은 고급 철스크랩인 ‘슈레디드 스크랩’으로 불린다.현대제철은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지난 11월 21일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재단 워크숍을 개최하고, 대외적으로는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ESG 경영 비전 및 환경 경영 선포를, 대내적으로는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실시하며 안팎을 아우르는 고강도 혁신을 다짐했다. 먼저 재단은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충청남도 ESG 경영 실천 선도 기관’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위해 저탄소·녹색금융 확대, 고객 중심 ESG 지원, 투명한 거버넌스 확립 등 3대 전략 목표를 수립했다. 이와 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11월 20일 전남 영암 HD현대삼호에서 개최되는 HMM의 9,000TEU급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 ‘HMM 클로버호’의 명명식에 참석했다.* 메탄올은 황산화물은 사실상 배출이 없으며, 이산화탄소 및 질소산화물은 기존 벙커C유 대비 최대 80%까지 배출 저감 가능전 장관은 축사에서 “클로버 호와 함께 건조된 9척의 선박은 국내선사로서는 처음으로 도입하는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 선박*으로, 대한민국이 친환경 저탄소 선박으로의 전환을 선도하기 위한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해양
한국전력기술은 지난 17일 한국가스안전공사와 'LNG‧수소 등 발전설비 분야의 기술 협력 및 안전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LNG·수소 등 발전설비의 설계 및 안전성 검토 ▲가스시설‧발전설비 관련 기술교육 및 기술 컨설팅 ▲LNG·수소 등 신규 사업모델 공동 발굴 및 타당성 검토 ▲관련 법·제도 공동연구 등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탄소 배출을 줄이는 다양한 발전 기술이 안전하게 도입되고 활용될 수 있도록 에너지 분야 전문성을 지닌
한국전력기술은 지난 17일, 한국가스안전공사와 「LNG‧수소 등 발전설비 분야의 기술 협력 및 안전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LNG·수소 등 발전설비의 설계 및 안전성 검토 ▲가스시설‧발전설비 관련 기술교육 및 기술 컨설팅 ▲LNG·수소 등 신규 사업모델 공동 발굴 및 타당성 검토 ▲관련 법·제도 공동연구 등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이번 협력은 탄소 배출을 줄이는 다양한 발전 기술이 안전하게 도입되고 활용될 수 있도록 에너지
국내 친환경 종이기업 무림페이퍼가 건강한 연말연시를 기원하며,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에서 내년 1월 31일까지 감성 종이 체험존 ‘위시 포레스트’를 선보인다.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은 매년 겨울 시즌, 새로운 테마의 전시와 초대형 트리 등을 선보이며 ‘크리스마스 명소’로 자리매김,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는 특별히 ‘책 속에 펼쳐진 크리스마스 축제’를 테마로 종이라는 소재를 통해 순수한 동심을 전하고 지속가능한 가치를 알리고자 기획되었다.이를 위해 국내 유일한 저탄소 종이 생산 기업인 무림이 참여, 감성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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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 일깨우는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
문화공작소 낯선생각이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를 12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연극과 음악이 함께하는 퓨전 연극 ‘엄마의 빈의자’는 엄마와 딸이 서로를 오해하고 또 이해하며 사랑의 본 모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한동호, 김영희, 권미영, 강민구 등이 출연하며, 설명희, 이미나가 연주자로 참여한다. 하미라 문화공작소 낯선생각 대표는 “‘엄마의 빈의자’는 누구에게나 마음 한 켠에 남아있는 못다 한 이야기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라며 “이 공연이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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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커버스토리] '피지컬AI' 패권 전략... 엔비디아 26만대 동맹의 본질
'피지컬AI' 패권 경쟁과 26만 대 동맹의 본질엔비디아 GPU 26만 대의 국내 공급 계획은 현재의 AI 경쟁 속에서 '주권AI'와 '산업AI' 혁신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려는 한국 산업계의 절박한 필요가 반영된 결과다. 생성형 AI 경쟁이 국가 대항전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전략 자산인 GPU의 대량 확보는 필수적인 선택이었다.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고도화를 위해 6만 대를 확보했고, 삼성전자는 5만 대로 반도체 팹 전체를 AI로 제어하는 'AI 메가팩토리'를, 현대자동차 역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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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지자체 최초 프로야구단 명칭 공모... 도시 정체성 담을 이름 찾는다"
지자체 최초로 프로야구단 창단에 나선 울산시가 창단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한국야구위원회가 지난 9일 이사회에서 울산프로야구단의 2026년 KBO 퓨처스리그 참가를 승인함에 따라, 울산시는 구단의 상징성과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공식 명칭을 전국민 대상 공모로 선정한다고 밝혔다.울산시는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7일간 울산시 대표 누리집을 통해 구단 명칭 공모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울산프로야구단의 새로운 이름과 함께 그 명명 사유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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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 200포기 '사랑의 김장 나눔'으로 이웃 온기 더해
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이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지난 6일,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창훈 회장을 비롯한 오성라이온스클럽 회원 11명이 직접 참여했다. 회원들은 약 250만원 상당의 김장 김치 총 200포기를 직접 담그고 포장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완성된 김치는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 식탁을 책임지게 된다.오성라이온스클럽이 매년 연말 주관하는 이 행사는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에게 온기를 전하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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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한 콜마그룹 회장이 아들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주식 반환 청구소송의 두번째 변론 기일이 11일 열렸다. 양측은 이번 소송의 핵심 쟁점인 윤 회장의 증여가 '부담부증여'임을 뒷받침할 증인 채택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윤 회장이 윤 부회장에게 증여한 콜마홀딩스 주식 230만주에 대한 반환 청구 소송 2차 변론 기일을 진행했다. 이번 소송의 쟁점은 2019년 윤 회장이 윤 부회장에게 증여한 주식이 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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