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오는 11월 1일 구미시평생학습원 일원에서 ‘2025 구미시 평생학습 페스타’를 연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시민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쌓아온 결실을 나누고, 배우며 성장한 시민들의 이야기를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단순한 성과 전시를 넘어, 배움이 일상이 되는 도시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목소리는 놀라울 만큼 단단했다. 창원 남산상봉제 무대 위에서 노래하던 가수 이주은은 또래보다 한결 깊은 눈빛으로 관객을 바라보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노래했다. 무대 위에서는 감성과 에너지를 함께 담아 노래하고, 무대 아래에서는 한결같은 미소로 인사를 건네는 소녀. 그녀의 밝은 인사 한마디는 주변을 따뜻하게 물들이며, 사람들에게 잔
인천 청소년들이 도성훈 교육감과 함께 꿈과 진로, 학교 이야기를 나누는 특별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2025 꿈드림 프로젝트에 참가한 구월여중 학생 7명은 지난 14일 오후 남동구 시교육청 본관에서 도 교육감을 만났다.‘꿈드림 프로젝트’는 인천 청소년들에게 미디어 분야의 진로 탐색과
가을빛이 완연한 영주에 꽃과 색으로 이야기를 풀어내는 전시가 열렸다.13일 영주 선비도서관은 오는 31일까지 1층 전시실에서 마련한 기획전 ‘꽃 색 그리고 이야기’는 지역 작가 3인의 시선으로 바라본 ‘꽃’의 다양한 얼굴을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전시에는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
“목소리가 좋지 않아도 되고, 말을 잘하지 못해도 괜찮아요. 마을 방송은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요. 그냥 있는 그대로 자신의 목소리를 들려주면, 그게 바로 하나의 이야기가 돼요.”정은선 마을공동체라디오 서구FM 대표는 동네의 소소한 사연과 지역 이야기를 '리즈'
대전시 동구가 제4기 소셜미디어 서포터즈 ‘동구랑땡’을 모집한다.
‘동구랑땡’은 지역명 동구에서 착안했으며 다양한 재료가 어우러져 완성되는 동그랑땡처럼 구민들이 모여 동구의 이야기를 만들어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모집 분야는 블로그 기사, 사진, 숏폼 영상 등 3개 부문에서 총 15명을 선발한다.
지원 자격은 만 19세 이상 대전 거주자 또는 대전 소재
인천광역시 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소공연장에서 극단 산수유의 대표작 연극 을 선보인다. 고전 법정극의 묵직한 주제 의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인천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연극선집’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연극 은 친부 살인의 피고로 법정에 서게 된 16세 소년에 대한 유무죄를 가리는 배심원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모든 정황과 증거가 소년을 범인으로 가리키며 배심원들이 ‘유죄’로 의견을 모으는 순간, 단 한 명의 배심원의 ‘무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소속 경북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13일 영주시 봉현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 정신건강 지원을 위한 ‘다독다독 프로젝트 발대식’을 진행했다.이날 발대식에는 지역 어르신 및 봉사원, 상담활동가 등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다독다독 프로젝트’는 “많이 듣고, 따뜻하게 어루만진다”는 의미로, 사회적으로 고립된 노년층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노년층이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유관
울산지역 청소년들이 작가로 참여해 쓴 책 출판 기념회가 지난 3일 남구 신정동 종하이노베이션센터 6층 U-star홀에서 열렸다. 청소년 책쓰기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소년 작가는 김시헌, 김태완, 남은우, 박서현, 박지성, 박채은, 박초윤, 박한나, 이인서, 이준영, 전현지, 한서준 등 12명이다.청소년 책쓰기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동시와 동화, 소설, 그리고 일상 속 재미있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은 생활문을 직접
올해 '로맨스 스캠' 피해액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 그러나 검거율은 50%에도 미치지 못하는 걸로 국회 국정감사에서 확인됐다.국회 행안위 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26일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로맨스 스캠 피해액은 1000억 원, 피해 사건 수는 1565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대비 피해액은 325억 원, 피해 사건 수는 300건 각각 늘어난 수치다. 최근 로맨스스캠은 가상화폐 투자를 유도하는 등 다른 사기 범죄와
보험설계사 자격시험 응시자의 부탁을 받고 대리시험을 치러 준 현직 보험설계사가 재판에 넘겨져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0단독는 26일혐의로 기소된 보험설계사 A씨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 법원은 A씨와 같은 혐의로 기소된 보험설계사 자격 취득 준비자 B(64·
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는25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조원철 법제처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 방어를 위한 개인 변호사로 전락했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장 대표는 “이재명 정권은 오직 한 사람, 이재명 대통령만을 위해 재판 정의를 무너뜨리고 사법부 전체를 파괴하려는 불의를 저지르고 있다”며 이 대통령 측근 인사 14명의 실명을 열거했다. 그는 대통령실, 법제처, 금융감독원, 국정원, 국회 등 주요 국정 요직에 대통령의 변호사 출신 인사들이 포진해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서울지역협의회는 10월 24일 무하아트센터에서 ‘2025 서울청소년상담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서울시 24개 자치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근무 중인 청소년상담사 1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고 상담 현장의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우수프로그램 발표 및 시상 △우수기관 및 유공자 표창 △상담사 힐링을 위한 연극 관람 △상담자 간 교류의 시간 등이 이어졌다. 특히 상담사들의 정서적 회복과 재충전을 위한 연극 프로그램은 높은
인천 지역 건설 현장에서 10개 대기업 건설사의 최근 5년간 산업재해가 1,661건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23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10개사는 연평균 330건 이상의 산재가 발생했지만, 실질적인 안전대책 개선 없이 매년 유사한 수준의 사고를 반복하고 있다.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 한전KDN이 공공기관 최초로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을 위한 '중대재해통합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안전 경영을 선도한다.31일 한전KDN에 따르면 '중대재해통합관리시스템'은 관련법 시행 이후 공공기관이 구축한 첫 번째 통합 안전관리 플랫폼으로 향후 다른 공공기관의 벤치마킹 모델이 될 걸로 기대된다.통합관리시스템은 중대재해처벌법에서 요구하는 안전·보건 관리 체계 이행 내역을 체계적으로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이행 내역 ▲안전 점검 이력 ▲위험성 평가 ▲교육
충북신용보증재단과 카카오뱅크가 31일 충북도내 소상공인의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협약에 따라 카카오뱅크는 5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충북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75억원 규모의 보증을 우대 지원한다.충북신보는 보증료율을 0.2%p 감면하고 임산부와 다자녀 가정 등 ‘출생 장려 고객’ 과 대출 정상 상환 이력 고객에 대한 보증료를 0.2%p를 추가 감면한다.카카오뱅크에서는 충북신보에서 산출한 보증료의 일부분에 대한 페이백을 제공한다. 또 금리우대,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등의 금융비용 절감을 위한 혜택을 제공한다.
충북 청주에 사업장을 둔 민간 우주 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스위스 사이버보안·AI·IoT 선도 기업인 와이즈키의 자회사 ‘와이즈샛’ 및 ‘실스크’와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차세대 보안 위성 발사 및 글로벌 보안 위성 통신망 구축 협력에 나선다. 와이즈키는 글로벌 보안 위성 인프라 확장 전략 일환으로 발사 파트너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경찰이 오송 지하차도 참사 국정조사 과정에서 위증했다는 의혹으로 고발된 김영환 충북지사를 다음주 경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31일 지역정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다음주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혐의로 김 지사를 소환할 계획으로 전해졌다.앞서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등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김 지사가 지난달 10일 국회 기관보고에서 “미호천 제방절개가 없었다”, 그 순간에 우리는 CCTV를 보고 있었다“고 답한 것을 거짓 증언으로 봤다.행안위는 지난달 25일 전체회의에서 여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