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은 올해 여름철 폭염·태풍·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농업분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0월 15일까지, ‘여름철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본격적인 재해 예방과 대응 활동에 나선다.이에 군은 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농정과, 유통축산과, 기술지원과 등 관계부서와 읍·면, 농협이 참여하는 합동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기상특보 단계별로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피해 발생 시 신속한 현장조사와 응급복구를 지원할 계획이다.군은 ▲농작물·축산·농업시설 분야별 사전점검과 보강 ▲재해 유형별 농가 대응요령 홍보
강릉해양경찰서장은 여름철 많은 국민이 강릉·양양바다를 계속해서 찾고 있는 가운데 14일, 관내 파출소를 방문하여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이번 방문은 여름철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구조장비 등 긴급출동 대응태세 점검과 무더위 속에서도 연안안전관리를 위해 최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경찰관 격려를 목적으로 마련되었다.박홍식 서장은 이날 현장에서 사고 위험성이 높은 비지정해변 등 해안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육·해상 안전관리 순찰 체계 전반을 점검하면서 초동대응 역량 강화를 당부했다.또한, 파출소 경찰관들을 격려하며 현장 애로
김천소방서는 여름철 폭염에 따른 전력 사용 급증으로 대규모 정전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해, 승강기 갇힘사고에 대한 인명구조 특별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정전이나 기계 오작동 등으로 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여름철을 맞아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선제 대응
안양시가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여름철 에너지 절약을 홍보하기 위해 8일 오전 10시 범계역 로데오거리에서 ‘에너지 절약 실천’ 캠페인에 나섰다.이날 캠페인에는 기후대기과 공무원들과 기후활동가 등 약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에너지 절약 실천 서약서 작성, 오늘부터 나의 에너지 실천 룰렛 돌리기 등을 통해 에너지 절약 중요성에 대한 시민 인식을 제고했다.여름철 주요 에너지 절약 실천사항은 ▲여름철 실내 적정온도 26℃ 유지 ▲ 샤워 시간 3분 줄이기 ▲안 쓰는 제품 플러그 뽑기 ▲점심시간 조명 소등 ▲대중교통 이
상주시 모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지역특화사업인 ‘더위사냥 선풍기 지원’을 시행해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26가구를 대상으로 각 가구에 선풍기 1대씩을 전달했으며 이번 지원을 통해 더운 여름철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완화하고 주민 체감형 복지 실현에 기여하고자 했다.
영양군은 여름철 고독사 예방과 취약계층의 건강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독거노인 및 위기가구 70세대에 주거환경개선 물품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물품꾸러미는 생활 속에서 위생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곰팡이 제거제와 제습제, 살충제 등 청소·방역용품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들
여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난 8월 15일,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시민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주시민의 재난 대응 능력 강화와 안전 의식 제고를 목표로 여주시 시민안전과와 자율방재단이 협력하여 추진됐다.최근 기후 변화와 함께 산청, 가평, 오산 등 타 지역에서 발생한 자연재난 사례를 고려, 여주시는 시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예방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한글시장 5일장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폭염과 호우 등 여름철 빈번하게
경산경찰서가 여름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모든 교통 및 파출소 경찰관들에게 교통 비상근무를 발령하고 특별 단속에 돌입했다. 지난 11일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 이어지는 이번 비상근무는 무더위와 안전 불감증으로 인해 발생하기 쉬운 교통법규 위반 행위를 근절해 시민의
충북 진천군은 지역 장미 재배 농가에 양액 냉각기를 도입해 고온기 생육 문제를 해결하고 고품질 장미 생산에 성공했다. 이번 사업은 여름철 고온으로 인한 생육 저하와 수확량 감소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올해 ‘기업 세수 농업인 환원 사업’을 통해 진천꽃수출영농조합법인과 8개 농가를 대상으로 수경재배용 양액 냉각기 보급사업을 진행했다. 양액 냉각기는 장미의 뿌리 등 온도에 민감한 부분을 집중 냉방해 생장부 온도를 낮추는 기술로, 기존 온실 전체 냉방 방식보다 경제성과 효율성이 뛰어나다. 여름철 35℃ 이상의
대구 지역 내 화재 감지기 오작동 건수가 여름철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온다습한 날씨 탓이다.31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비화재경보는 감지기 오작동으로 경보가 울려 신고되거나 건축물에 설치된 자동화재속보설비로 119에 자동 신고가 되는 경우를 말한다.지난 2023년부터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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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농업기술원은 4일 진주시 명석면에서 ‘2025년 참깨 논 재배 기계수확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경남농업기술원과 국립식량과학원, 진주시농업기술센터, 한국참깨 산업연구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농촌진흥청과 도내 관계 기관, 농업인 등 40여명이 참석했다.연시회에서는 논재배를 위한 기계화 적합 참깨·들깨 신품종과 참깨 전 과정 일관 재배 기술을 소개하고, 범용콤바인 활용한 참깨 수확 시연도 진행됐다. 또한 진주시에서 추진하는 참깨·들깨 GACP 재배단지 조성 사업을 공유하며, 지역 그린바이오 산업의 기반 마련 방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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