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가 농협은행, 하나은행, 충남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보증 240억 원을 공급한다. 신용도가 낮거나 담보가 부족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 금융 지원책이다.오세현 아산시장은 지난 23일 조소행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박장순 농협은행 충남본부장,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장과 함께 ‘2025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아산시는 10억 원, 농협은행과 하나은행은 각각 5억 원을 충남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해 총 20
큐브리드가 대구광역시, 부산광역시, 대전광역시, 성남시, 아산시, 광명시, 의정부시, 당진시 등 전국 지자체 8곳의 평생학습플랫폼 구축사업에 자사의 오픈소스 DBMS ‘큐브리드’를 공급했다고 23일 밝혔다.지자체 평생학습플랫폼은 ‘평생교육법’에 근거해 교육부가 추진하는 전국 단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지역사회의 역량을 강화해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디지털 기반의 온라인 학습시스템을 통해 주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
큐브리드는 대구광역시, 부산광역시, 대전시, 성남시, 아산시, 광명시, 의정부시, 당진시 등 전국 지자체 8곳 평생학습플랫폼 구축사업에 자사 오픈소스 DBMS ‘큐브리드’를 공급했다고 23일 밝혔다.지자체 평생학습플랫폼은 온라인 강좌 제공, 강사 및 학습자 관리, 학습이력 관리, 지역특화 프로그램 연계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공급은 평생학습플랫폼 구축 전문 업체인 이튜와 협업을 통해 이뤄졌다. 큐브리드는 향후에도 다양한 공공·교육 분야에 특화된 데이터베이스 솔
충남 아산시 탕정면 매곡리 전원마을에 대형 식자재 판매시설이 들어서자 주민들이 집단 반발에 나섰다. 해당 시설은 당초 지역계획상 건축이 불허된 곳이었으나, 시민고충처리위원회의 권고를 시가 수용하며 지난 2월 최종 허가가 내려졌다. 이에 주민들은 생존권 침해를 주장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문제의 부지는 성장관리계획 지침상 판매시설이 허용되지 않는 지역으로, 시는 지침 변경 직후인 지난해 3월 건축허가를 불허했다. 그러나 건축주는 “지침 변경을 인지하지 못했고, 이미 사전 건축심의를 신청한 전력이 있다”며 옴
충남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은 17일 아산시 호서대학교에서 도내 고등학교 2학년 학년부장과 담임교사, 진로진학상담교사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고2 진학교육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2027학년도 대학입학전형의 주요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2 시기의 진로 설계 및 학생부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원은 특히 고2 시기를 ‘진학 준비의 전환점’으로 보고, 학생 맞춤형 진학지도를 위한 교사의 역할을 집중 조명했다. 연수에서는 △2027 대입전형의 이해와 준비 △202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참전명예수당의 지역별 편차를 지적하며, 국가보훈부에 균형 조치를 지시했다. 지자체에서 지급하는 참전수당이 들쭉날쭉해 균형성을 맞출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국가보훈부가 지난 2월 16일 공개한 전국 지자체 참전수당 지급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전국 243개 자치단체에서 참전유공자에 지급하고 있는 참전수당은 평균 23만 6천 원으로 집계됐다. 기초 지자체의 최소 지급액과 최대 지급액은 각각 3만 원과 50만 원으로 차이가 컸다. 충남 당진시, 아산시, 서산시 등에서 50만 원을 지급하는 반면,
거창군은 지난 6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제5기 청년네트워크 12명과 함께 충북 충주시 관아골과 충남 아산시 도고온천마을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고 밝혔다.청년네트워크는 「거창군 청년 기본조례」에 따라 청년의 군정 참여를 확대하고 청년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2021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제5기로 28명의 활동가가 참여하고 있다.군은 올해 대한민국 최초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되고, 청년마을 조성 공모에도 선정되는 등 청년정책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견학은 이러한 성과의 확산과 실질적인 접목 방
아산시는 지난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직급별 인사간담회를 개최하며, 직원과의 소통을 중심에 둔 인사 운영을 실현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조직 내 다양한 직급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현장의 고충과 제안을 인사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8~9, 6~7급 직원들과 총무과, 공무원노조가 함께 참여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간담회에 참여한 직원들은 인사, 조직, 평가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시는 일부 제안사항을 신속하게 제도에 반영하고, 중장기 과제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충남 아산시가 주최한 ‘2025 아산 외암마을 야행’이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3일간 외암민속마을 일원에서 개최돼, 누적 방문객 약 10만 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올해 야행은 ‘Back to the 조선’을 주제로, 전통문화유산에 현대적 감성을 입힌 다채로운 야간 콘텐츠로 외암마을 전역을 수놓았다. 아산시는 이번 행사를 ‘2025 충남 아산 방문의 해’의 주요 콘텐츠로 연계해 추진하며 야간 관광도시로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이번 행사에서는 △미디어아트 ‘조선의 소원 달집’ △고택 콘서트
전동화·자율주행 등 미래차 전장부품 시장의 급성장이 전망되는 가운데, 충남도가 시스템반도체 보안성 검증 기술 선점에 나선다.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 산업혁신기반구축 공모’에 ‘자율주행차용 시스템반도체 보안성 평가 기반 구축’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선정된 사업은 자율주행 자동차가 사이버 공격, 데이터 변조, 무단 접근 등 다양한 보안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안전 설계 기술을 적용한 평가·검증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사업은 도와 아산시, 전담 기관인 한국산업기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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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R&D 정권 초월해야" … 최종현학술원 제언
대한민국의 과학기술 및 연구개발 정책이 정권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선택과 집중’ 전략에 치중돼 있다는 일침이 나왔다. 지속가능한 국가 R&D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기초 연구 역량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다.8일 최종현학술원은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과학기술 국가 전략을 담은 ‘기술패권 시대, 흔들리지 않는 과학기술 국가 전략’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이번 보고서는 지난 4월 최종현학술원에서 개최한 과학기술 정책 포럼의 논의를 토대로, 최종현학술원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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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제30회 ‘환경의 날’ 행사 개최
경상남도교육청은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김해시 대동생태체육공원 일원에서 ‘환경과 복지의 동행! 낙동강에서 희망을 찾다’를 주제로 제30회 환경의 날 및 낙동강의 날 통합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경남교육청이 경상남도, 김해시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공공기관 과 사회 환경 단체가 함께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해 생태전환교육의 중요성을 알렸다.이날 기념식을 비롯해 체험·전시,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렸으며 경남교육청은 생태전환교육 체험관과 행복마을학교 ‘카멜레온 체험 버스’를 운영했다.생태전환교육 체험관에서는 ▲경남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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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SSG닷컴, 금융ㆍ쇼핑 결합한 금융 패키지 서비스 맞손
KB국민은행은 지난 5일 SSG닷컴과 ‘금융과 쇼핑’을 결합한 최초의 금융 패키지 서비스인 ‘쓱KB은행’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 영등포구 SSG닷컴 신사옥에서 진행됐으며 최훈학 SSG닷컴 대표이사, 이환주 KB국민은행장 및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얍을 통해 개인 고객과 사업자 고객의 편익을 고려한 혁신금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다.‘쓱KB은행’은 SSG닷컴 내에서 KB국민은행의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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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모래 해안의 질소 감소: 작은 무산소 주머니의 큰 영향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모래 해안의 질소 감소: 작은 무산소 주머니의 큰 영향 모래알의 작은 무산소 주머니에서 일어나는 탈질소 작용은 규산염 대륙붕 모래에서 발생하는 총 질소 감소량의 최대 3분의 1을 차지할 수 있다.모래알에 서식하는 일부 미생물은 주변의 산소를 모두 소모한다. 산소가 없는 이웃 미생물들은 이를 최대한 활용한다. 이들은 주변 물의 질산염을 이용하여 탈질소 작용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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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단석, 1조원 규모 바이오에너지 MOU 체결
바이오에너지 전문 기업 DS단석이 1조원 규모의 생산시설 투자에 나선다.9일 공시에 따르면 DS단석은 전북 군산 국가산업단지에 들어설 HVO 기반 바이오에너지 생산시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사업은 바이오디젤, 바이오항공유, 바이오납사 등 친환경 바이오에너지 생산을 위한 시설을 2031년까지 단계적으로 구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 상대방은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한국산업단지공단이다.이번 협약은 DS단석의 2024년 말 연결 기준 자본총계의 약 385.11%에 해당하는 대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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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소상공인에 3000억원 추가 대출 지원
KB국민은행이 지역신용보증재단에 200억 원을 추가 출연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통해 약 3000억 원 규모의 보증부 대출이 추가로 공급될 전망이다. KB국민은행은 올 상반기 지역신보에 467억 원을 출연한 바 있다. 이번 200억 원 추가 출연을 통해 총 667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보증 재원을 마련하게 됐다. 하반기 중 KB국민은행은 지역신보재단과 개별 협약을 체결해 보증비율 우대 혜택이 적용된 보증서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신용도가 낮거나 담보력이 부족한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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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과학자들이 펼친 '제주과학축전', 성황리 개최
미래 과학자들의 축제의 장인 '제26회 제주과학축전'이 성황리에 펼쳐졌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청소년과학탐구연구회와 제주과학문화협회 지원으로 마련된 올해 축제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제주시애향운동장에서 진행됐다.도내 49개 학교와 18개 기관.연구소가 참여해 총 110개의 체험 공간을 운영했다.과학체험 프로그램은 유아‧초등 저학년 대상으로‘쇠고리 속 미니 세포 왕국 만들기’등 21개 프로그램, 초등 고학년 대상으로 ‘알록달록 탱탱봉 만들기’ 등 29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중.고교생 및 일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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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 전쟁: 진보와 보수” 인문학 강연, 20일 인본사회연구소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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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본사회연구소는 20일 오후 6시 30분 인본사회연구소 대강당에서 나익주 교수를 초청해 '프레임 전쟁: 진보와 보수'란 주제로 강연회를 연다 인지언어학자 나익주 박사가 연사로 초청되는 이번 ‘금요 인문학’ 강좌 주제는 '프레임 전쟁: 진보와 보수'로, 이념의 언어가 현실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탐구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나익주 박사는 조지 레이코프의 저서 대부분을 번역하고 그의 대표 저서 '코끼리는 생각하지 마'를 감수하여, 언어와 인식, 정치 담론의 관계를 한국 사회에 소개해온 인물이다.이번 강연은 인본사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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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여름휴가 맞이 환전 이벤트 실시
NH농협은행은 오는 16일부터 8월 31일까지 트래블카드와 환전 고객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NH농협은행과 여름휴가 떠나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벤트 기간에 'NH트래블리외화예금' 또는 'NH올원뱅크 알뜰환전'으로 미화 300달러 상당액 이상을 이용하고 NH올원뱅크에서 받고 싶은 경품을 선택해 응모하면 된다. 두 서비스를 모두 이용하면 당첨확률이 더욱 높아진다.농협은행은 이벤트 참여 고객 중 총 2019명을 추첨해 ▲올인클루시브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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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범서농협, 지역 최초 단감 농가 대상 드론 방제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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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범서농협은 지난 12일 울산지역 최초로 단감 농가를 대상으로 한 드론방제 시연회를 열었다.관내 무인 항공기 업체와 협업으로 진행된 이날 시연회는 총 12회에 걸쳐 드론을 활용한 방제를 실시할 예정이다.단감 과원은 지형과 수형이 다양해 방제에 큰 노동력과 시간이 많이 소요돼 단감농가의 큰 고민거리 였는데 드론 방제는 2시간이면 방제가 가능해 전통적인 인력 방제에 비대 시간과 노동력을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김숙희 조합장은“단감 농가의 드론 방제는 스마트 농업으로 가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